진정으로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바람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도전이 뒤따라야 하는지, 또 그런 것들을 차근차근 실천해가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숱한 성공법칙과 자기계발서가 난무하지만 신뢰를 잃은 지 이미 오래다. 자신감은 사위어가고, 열심히 노력해도 늘 공허하며, 모두와 함께 있지만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실감과 불안감을 치유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위로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지향점이다. --- p.12

어차피 완벽한 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늘 더 좋은 순간이 오기를 기다린다면 우리는 아마 평생을 기다리는 일로 보내야 할 것이다. 주저하고 있다면 일단 시작하라, 닥치는 대로! --- p.90

샐러던트란 말이 그 치열함을 대변하는 오늘날의 샐러리맨들. 하지만 그들에게 더 필요한 것은 주경야독보다는 자신의 비전에 대한 정립과 점검이다. 비전은 누구에게 배우거나 빌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눈 덮인 산을 헤매며 홀로이 포효하는 이리처럼 처절한 고독 속에서 홀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 p.101

승진의 전제는 조직이다, 그러나 성장의 전제는 우리의 인생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지력과 심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IMF 시기에 우리가 뼈저리게 경험한 것은 그 어떤 조직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냉혹한 현실이다. --- p.126

더욱 나답게 성장하기 위해서 또 내 안의 잠든 거인을 흔들어 깨우기 위해서 우리는 산산이 부서지는 경험도, 처절한 실패의 경험도 감사히 받아들여야 한다. 작은 접시 하나도 한계의 온도를 체험해야만 제대로 된 그릇이 되는 것처럼 안전선 안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b>기업들은 왜 매년 꼭 그의 컨설팅과 강연을 듣고 싶어 하는가?</b><br/><br/>일정 규모의 조직이나 기업이라면 신년에 빼 놓지 않고 하는 일들이 있다. 한 해의 매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그것일 것이며 작년에 손실 본 부분이 무엇이고 올 해 강화시켜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등이 먼저 그 속에 포함될 것이다. 이것들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회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아무리 매출 계획을 잘 세우고 액션 플랜을 잘 세울지라도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br/> 그러나 한 번의 강의나 프로그램만으로 사람이 바뀌고 조직 문화가 바뀔 수는 없는 법. 실무자를 독려하며 팀의 매출을 극대화시켜야 하는 중간 관리자의 고민은 커질 수밖에 없다. 실무는 배울 수 있는 모델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어떻게든 매뉴얼을 구해 연구하면 되는 문제지만, 함께 일하는 후배에게 동기부여하며 성과를 내게 하는 리더십의 문제는 누가 알려준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관리자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은 그 성과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렇기에 매년 기업에서는 조직 내 인사 제도의 방향을 정하고 인재육성 분야 전략 수립을 위해 『코끼리여 사슬을 끊어라』 저자 이성엽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지난 10년간 인력관리전문업체인 리쿠르트, 인쿠르트, 러너코리아에서 인사/교육 담당자 교육을 저자에게 맡겼을 정도로 저자는 인사 분야에서 탁월한 코칭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저자에 대한 이런 기업들의 신뢰와 지지는 그가 단지 이력과 경력이 화려한 컨설턴트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화려한 말의 성찬으로 거짓 성장을 약속하지 않고 개개인의 마음을 열어 변화하고 성장하고픈 내적 욕구를 발견하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고 감동시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게 하느냐는 것만큼 관리자에게 중요한 화두도 없을 것이다. 마음을 움직여 조직을 변화시는 것을 위해 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그의 코칭을 목말라하고 있다.<br/> 신간 『코끼리여 사슬을 끊어라』에서 그동안 컨설팅 활동으로 한정되어 있던 그의 탁월한 메시지를 일반 독자들에게 풀어 놓았다. 말의 성찬으로 가득 찬 자기계발서에 지친 독자는 그저 무엇을 해라는 식의 무책임한 메시지가 아닌, 진정 자신 안에 내재된 성장 욕구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으며 그것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br/><br/><b>책 내용 </b><br/> 1장_‘열정, 그 믿음의 불꽃’에서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 자신을 통제하고 무기력하게 만든 내적 요인을 파헤쳐 자신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도와준다. 2장_‘도전, 그 가슴 뛰는 변화’에서는 1장에서 살펴 본 내적 실패 요인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3장_‘노력, 그 성장의 에너지’에서는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삶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4장_‘고독, 그 빛나는 성찰’에서는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휴식과 쉼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br/> 책을 통해 중간 관리자라면 어떻게 매출을 끌어 올리고 직원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리더십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세일즈맨이나 영업 관련자라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동기부여 받을 수 있는 셀프 리더십에 대한 답을 얻을 것이며 그 외 누군가의 지휘 아래 직장 생활하는 이나 진로를 찾아 고민하는 이라면 진정 자신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늘 이상을 추구하지만 결코 이상주의자로 머물러 있지 않으며 현실에 충실하지만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도 않는 그런 사람, 바로 내가 알고 있는 이성엽이라는 사람이다. 그의 해박한 지식은 내게 단순한 지식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그 자신의 인생역경이 그러했듯 경험이 바탕이 된 그의 메시지는 ‘노자’의 물처럼 내 삶의 빈틈을 빼곡히 채운다. 그 속에서 삶을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지혜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인생의 숙제를 풀어갈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김태홍(DHC Korea 대표이사)

너무나도 많은 이론과 주장이 난무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정체성을 확인하며 산다는 것이 더디게 느껴지는 지금, 단비와 같은 책을 만났다. 퍼포먼스 그룹 ‘점프’를 만들면서 이성엽 박사에게 받은 가르침과 도움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듯 이 책을 읽어가는 당신에게도 따뜻한 마음의 훈풍이 될 것이다.
김경훈(‘점프’ 공연기획사 주.예감 대표이사)

이 책에는 이성엽 박사가 안정적인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 스스로 도전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삶의 목적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길이 열린다는 평범하지만 감동적인 진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이 삶의 한 줄기 빛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유영만(『내려가는 연습』 저자)

승진을 꿈꾸는 인생이 아니라 성장을 꿈꾸는 인생. 저자의 주장처럼 지금 우리는 눈앞의 승진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다. 현재 자리마저 불안한 불황기에 꿈을 좇는다는 것이 비현실적인 일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불확실하지만 진짜 살고 싶은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장종태(SK아카데미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