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면 중국은 미국, 일본에 이어 GDP 규모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다. 13억 거대국가 중국 경제는 이미 우리 가정의 소비 생활과 결코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되었다. 이렇듯 거부할 수 없는 중국 제품의 공세 속에서 한국의 소비자들과 기업 경영자들의 현명한 대응방안은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중국 경제의 세계화 현실을 생생하게 파악하고, 이를 역으로 활용한 소비와 생산의 창조적인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 유병규(현대경제연구원 상무)
외국 제품을 쓰지 않는 생활은 하나의 선택사항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사는 일은 매우 비현실적이다. 1950년대, 미국 제조업체들의 걱정거리는 ‘메이드 인 재팬’이었다. 지금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되었다. 중국 경제는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거침없는 파도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사라 본지오르니의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에 나와 있다.
― 조엘 나로프(미국 상업은행 수석 경제학자)
“지난 한 세기 동안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중국의 이미지는 엄청나게 바뀌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했다. 그리고 오늘날 사라 본지오르니가 자신의 저서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에서 생생히 보여주듯이 중국이란 존재는 개인적 측면으로도 증오와 애정이 엇갈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은 나날이 힘을 키워가고 있으며, 우리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백한 경제 거물이 되었다.
- 존 맥스웰 해밀턴,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매스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학장
“일 년간 중국산 수입품들을 일체 사용하지 않겠다니, 엄청난 의지력과 독창력이 요구되는 모험임에 틀림없다. 현대 미국 소비자들의 생활 전반을 고려해볼 때, 그 가족의 실험은 생각해볼 가치가 있으며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힌 조그마한 라벨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보일 것이다.”
- 마크 파비아니, 전(前) 백악관 특별 자문단이자 미디어/정치학 컨설턴트
“늘 곁에 두던 것을 어느 한순간 딱 잘라버리기란 결단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라 본지오르니도 일 년간 중국산 일상용품들을 보이콧하면서 이 사실을 처절히 깨달았다.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는 소비자들의 낙원이자 소비지상주의로 향하는 세계화의 생생한 현실이다.”
- 대니 헤이트먼, <디 애드보케이트(The Advocate)> 칼럼니스트
“글로벌 경제에서 펼쳐지는 한 가족의 흥미롭고 흡입력 있는 실험 이야기! 본지오르니 가족은 운동화와 선글라스, 프린터 카트리지 없이 살아가는 실험을 감행하면서 끈덕진 창의력과 엄청난 유머감각을 키워나갔다. 그 가족의 쇼핑 여정 속에서 현명한 소비자들과 중국 공장들 사이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 피에트라 리볼리, 조지타운 대학 맥도너 경영대학원 교수, 《티셔츠 경제학(The Travels of a T-Shirt in the Global Economy)》의 저자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는 예전처럼 쇼핑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사라 본지오르니와 동일한 실험을 감행한다면 아마도 점심시간도 제대로 넘기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거대한 글로벌 경제가 어떻게 당신의 삶을 침범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보기 드문 책이며, 친구와 함께 논의해볼 의제를 던진다.”
- 처크 자페, 마켓워치(MarketWatch) 호스트, 당신의 돈(Your Money)의 수석 칼럼니스트
저자는 가족과 함께 1년 동안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 결정은 역경의 시작이었다. 과거에는 간단하던 일들이 고통스러운 일로 변한 것이다.
― 이명진 베이징특파원(조선일보)
이 책은 4세와 1세짜리 두 아이의 엄마이자 프리랜서 기자인 저자가 직접 겪은 미국 중산층 가정의 1년간 생활을 담은 생생한 ‘세계화의 현실’이다.
― 홍주희 기자(중앙일보)
과연 우리 생활은 중국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까. 미뤄 짐작하지 말고, 직접 내 생활의 중국함수를 풀어본다면 어떨까. 일주일간 중국산을 입지도 먹지도 쓰지도 않기. 과연 가능할까. 글로벌 경제체제하의 세계시민으로서 한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고민해봐야 할 문제를 던진 책이다.
― 강지남 기자(주간동아)
1년간 중국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겪고 느낀 어려움을 책으로 엮은 저자는 “10~15달러면 될 것을 중국산을 피하려다가 70달러나 쓰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 김병근 기자(머니투데이)
‘이제 중국산 공산품은 물론 식품을 피한다는 것도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최근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를 출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저자 사라 본지오르니와 CNN은 대형식품점을 함께 둘러보며 이 사실을 확인했다.
- 제니퍼 파이퍼 기자(CNN)
‘중국산 없이 살아본 한 가족의 체험기’ 책으로 출간! 전등, 생일 초, 쥐덫, 샌들. 이러한 것들은 현대 미국인들의 가정을 글로벌 경제와 연결시키는 제품들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의 저자 본지오르니는 일 년간 중국산 제품들을 보이콧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밝혀냈다.
- 신시아 오스터먼 기자(로이터통신)
‘중국에 얽매이다.’ 미국의 평범한 가정들이 중국산 없이 12개월을 보낸다는 것은 이제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다. 최근 일 년간의 중국산 보이콧 체험을 엮어 출간한 사라 본지오르니의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에 그 실상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다.
-수잔 L. 셔크(워싱턴 포스트)
프리랜서 기자 사라 본지오르니와 그 가족은 일 년간의 중국산 보이콧 경험을 책으로 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보이콧은 생각보다 훨씬 더 힘겨운 것이었다.
- 커트 솔러(뉴스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