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팬츠드렁크와 아주 유사한 한국의 혼술 문화를 알고 깜짝 놀랐다. 긴장을 풀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두 문화는 닮았다. 오늘날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우리 모두 약간의 평화와 고요의 시간이 필요하다. 핀란드식 혼술 문화를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바쁜 한국 독자들이 일과 공부를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
“휘게는 잊어라. 이제는 팬츠드렁크의 시대다!” 드디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등장했다. ‘팬츠드렁크’는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할 일 목록’들을 저 옆으로 치워 놓고, 갑갑한 옷을 벗어 던지고, 캔 맥주를 따고, 보고 싶은 TV 프로그램을 마음껏 보면 된다. 팬츠드렁크를 할 때면, 핀란드가 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BBC
팬츠드렁크는 덴마크의 휘게나 스웨덴의 라곰처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번지르르한 이미지와는 다르다. 벽난로와 비싼 가구, 뜨거운 초콜릿 라테 따위는 없어도 된다. 좋아하는 술과 과자를 들고 소파에 누워라. 오늘밤 당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팬츠드렁크하라!
- 가디언
바쁜 한 주를 보냈다면 계획 따위 던져 버리고 집에서 가장 편안한 옷차림으로 자유를 누려야 한다. ‘넷플릭스 앤 칠(NETFLIX nd Chill)’ 대신에, ‘넷플릭스 앤 팬츠드렁크!’
- 워싱턴포스트
팬츠드렁크는 긴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스트레스를 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게 한다. 팬츠드렁크를 하는 순간, 당신은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했다고 느낄 것이다.
-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