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아이에서 출간된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H2 오리지널 15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 될 수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분들은 열람을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15권에서는 시마의 아버지가 빚을 청산해준다는 히로타 아버지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시마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게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네요. 히로도 8강에 진출하고 과연 다음 에이쿄고교와의 경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H2 15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시마의 아버지가 등장해서 인상적인 대사를 남깁니다. “말해두지만 아버지 인생도 아직 게임이 끝난 건 아니다. 이제까지 대량 실점은 했지만 아직 시합을 버지진 않았다. 힘내서 열심히 하면 언젠가 반드시 역전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 히로타는 시마의 가족의 빚을 미끼로 야구경기에서 고의로 실책을 범하게 협박하지만, 시마의 아버지는 시마의 경기를 응원합니다.

 

며칠전, 전세계 인구의 눈과 귀를 카타르로 모이게 했던, 2022 카타르월드컵이 끝났다. 우승국이 어디이며, 또, 그로인한 예전 월드컵에서의 역사를 이야기하는것은 굳이 할 필요가 없을거라고 본다. 다만, 소쉬르에 의해 개념된 언어학의 정의로 보건데, “월드컵”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축덕이 아니더라도, 요즘같은 월드컵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은 시점이어서도 그럴수 있지만 암튼간에, 요 ‘월드컵’하면, 바로 “축구”라는 스포츠 종목을 떠올리고, 우승국에게만 잠시 전시되었다가 바로 회수해가고 복제품(뭐 그것도 순금인지 18K인지 간에 그만한 크기의 금덩어리로 제작된 것을 준다고 알고있는데... 수정할 사항이라면 좀 알려주시라)을 블라블라 하는... 그런거 말이다. 즉, “월드시리즈” 하면, 야덕들에게는 익히 알려져 있는 미국 MLB의 양대리그(내셔널 & 아메리칸)의 우승팀끼리 최후의 일전을 가리키는 말로 인식되듯 월드컵 하면 축구를 떠올리는 그 언어학적 시니피앙 시니피에 의 이야기!!!!!!!

 

야구는, 언제쯤, WBC가 그런 의미로 다가오기나 하게 될까??? 전세계 날고 긴다는 선수들이 자국의 대표선수로 차출되어 출전한다고 해도 말이다.

 

한편으로는, 똑같은 의미일라나???

 

세계축구대회 = 월드컵

 

그러니까

 

2022 카타르 세계축구대회!!!!!!!!

 

좀 어감이 다르긴 다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