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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 실전 전략서

국회 국정감사 실전 전략서

: 국회와 정부 그리고 기업을 위한 국정감사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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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36g | 153*224*15mm
ISBN13 9791156027478
ISBN10 115602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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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국회의원의 모든 의정활동은 말과 글로 이루어진다. 글쓴이는 보좌관이므로 결국 글쓰기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감히 단언컨대 그간 써 온 글의 종류는 다양했고 그로 인한 ‘창작의 고통’ 또한 양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학업 중 학보사 대표를 역임해 기사를 썼고, 편집장으로서 편집회의를 주관했다. 청와대 행정관 재직 시 대통령의 메시지도 썼다. 현재는 보좌관으로서 국회의원실의 모든 글과 정책을 총괄하는 것이 내 기본업무다. 국회보의 편집위원을 역임하면서 매달 국회보의 특집을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책을 쓰는 건 처음이다. 전형적인 글쓰기와는 또 달랐다. 흔한 자기개발서에서 “나중에 꼭 자신의 얘기를 담은 책을 한 권 써 보라”고 권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로 책 쓰기를 손꼽는다. 나도 그랬다. “선배님처럼 저도 책 쓰기에 관심이 많아요”라는 글쓴이의 말에 한 보좌관 선배는 “일반적인 글쓰기와 책 쓰기는 다르다”고 답해 주셨다. 어딜 감히 책을 쓰겠다는 소리를 하냐는 맥락의 말이었다. 물론 뼈 때리는 그 말이 유쾌할 리 없었다.

막상 책 쓰기를 시작하면서 그 선배의 말을 비로소 실감했다. 그것은 책을 써 본 경험자로서 할 수 있는 당연한 충고였다. 수 권의 책을 쓴 작가가 책이라곤 한 글자도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책 쓰기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려니, 그 답답함의 깊이가 얼마나 깊었을지, 책 한 권에 대한 ‘글을 마치며’를 쓰는 지금에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그렇다. 한 권의 책을 쓴다는 것은 정말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정서적인 괴로움과 육체적, 체력적인 부담이 함께 수반되는 일은 때때로 사람을 무너져 내리게 했다. 특히 마감일이 다 되어 가는데 분량이 많이 남았고, 게다가 새벽 시간에 글까지 잘 안 써진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마치 마음이 타들어가는 심정이었다. 어렵게 채워나간 한 줄 한 줄이 어느덧 한글 워드 기준 10포인트 크기 글자로 160매, 원고지로 1000장을 채웠다. 아직 인쇄본을 만나진 못했지만 곧 마주하게 될 내 첫 책이 참 많이 반가울 것 같다. 고통과 성취감은 정확히 비례했다.

절차탁마.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다’라는 뜻이다. 연습해온 곡을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긴 시간 그려온 그림을 마침내 대중 앞에 전시하는 화가, 이 사람들은 모두 절차탁마의 심정으로 무언가 한 가지를 오래도록 준비해서 “짠” 하고 사람들 앞에 결과물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다. 계획대로라면 8월에 이 책이 출간되어 휴가철에 읽히는 책이 될 것 같다. 뭔가를 오래도록 준비해서 그 결과를 세상 밖으로 보여 줘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긴장감과 설렘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처음으로 이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다만, 내 이름으로 무언가를 내놓는 것이 어색한 직업인이다 보니 지금의 긴장감과 설렘이 조금은 더 섬세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아쉬움도 적지 않다. 아직 다 쓰지 못한 내용들이 많다. 좀 더 알리고 싶은 국정감사의 전략과 노하우들이 아직도 머릿속에 뒤죽박죽 섞여서 맴을 돈다. 이런 아쉬움에 많은 작가들이 두 권 세 권 책을 쓰나 보다. 다른 책도 써 보고 싶다. 내가 가진 국회 관련 전문성과 노하우, 그리고 대중들이 원하는 분야의 접점이 있을 것 같다. 예컨대 ‘최고 결정권자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보고서 쓰기’, ‘업무용 글쓰기’와 같이 내 전문성을 녹여 내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써 보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뒤늦게 찾은 것 같은 반가움을 느낀다.

대한민국을 기획하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글쓴이는 12년 차 보좌관이다. 청와대 대통령실 행정관 1년 반을 제외하고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단 하루의 공백도 없는 국회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사실 글쓴이와 국감은 악연이었다. 2011년 결혼식 다음날 국감이 시작되는 것으로 뒤늦게 결정이 되는 바람에, 결혼은 고향에서 식만 간단히 올리고 이튿날 곧장 서울로 올라와 국감을 치렀다. 이후 국감이 끝난 시점인 결혼식 한 달 반 뒤에야 겨우 일주일간의 뒤늦은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결혼식 다음날 출근했던 그 기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렇게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8년간 아직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가 보지 못했다. 국회의 일정은 늘 여야의 극적인 합의가 수반되면서 서프라이즈식으로 잡히니 쉬려는 계획을 세울 수가 없었다. 아내에게 참으로 미안하다. 또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내 옆에 있어 줘서 감사하다.

늘 바쁘고, 하루하루가 살얼음이다. 워라밸은 남 얘기다. 그러나 격무 가운데 찾아오는 긍지와 자부심은 대단히 크다. 의원이 모든 사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법과 제도를 바꾸거나 만들 수는 없다. 결국 실무자가 들춰내지 않는 이상 그 문제는 덮여 있는 것이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써온 수백 건의 질의서들이 국회 속기록으로 작성되어 역사로 남았다. 12년간 내가 기획해서 발의했던 수많은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그것이 세상을 바꿔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기획하는 것이 내 일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보좌관은 개인이 알아서 성장하기 참 어려운 직업이다. 따라서 직업으로서의 보좌관, 개개인의 노하우를 모아 국회의 조직적 자산으로 쌓아야 한다. 국회의 일꾼인 보좌관이 정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만 진정한 의미의 3권 분립이 가능하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부처별, 실국별 전문성으로 중무장한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공무원들과의 논쟁이 결코 만만하지는 않다. 양보할 수 없는 창과 방패의 싸움, 그 파워게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일단 알고 또 알아야 한다.

이러한 연유로 서인석 전 보좌관은 보좌관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알려야, 국회 보좌관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서 보좌관의 이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된 것이 본서의 집필 배경이다. 끝으로 나와 생각과 뜻을 같이하는 많은 보좌관들이 뿔뿔이 흩어진 개개인의 노하우들을 하나로 모아 축적함으로써 조직적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일에 힘을 함께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책의 마지막에 남길 말은 이 말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능력 있는 많은 보좌진의 후속 작업으로, 이 책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
--- 「글을 마치며: 한 권의 책을 쓴다는 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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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국민을 대신해 정부를 올바로 견제함에 그 의의가 있다. 12년차 보좌관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이 전략서는 국감을 준비 중인 국회와 정부에게 소금이 되고, 국감에 대해 알고자 하는 국민들께 바른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한다.
- 장하용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행정대학원장)
국감의 의미부터 운영의 묘까지 국감의 전체를 꿰뚫어 쉽고 재밌게 설명한 이 책은 국회와 보조를 같이하는 언론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특히 이슈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설명한 부분은 오히려 언론이 참고해야 할 부분이 더 많다.
-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
이 책은 국회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특히 국감을 깊게 이해하고 있는 저자가 정부와 기업이 가져야 할 국감에 대한 자세에 대해 쉽게 풀어낸 부분이 인상적이다.
- 권기헌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교수)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국정감사의 다양한 전략들을 알기 쉽게 저술한 전략서라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크다. 국감을 직접 오래 경험하고 고민하지 못했다면 집필할 수 없을 만큼 내용에 깊이가 있고 표현이 생생하다.
-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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