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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슈조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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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300g | 148*210*20mm
ISBN13 9788996552437
ISBN10 89965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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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슈조는 회사원이었고 독신 생활을 했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마지막 전철이 끊길락 말락 할 때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반복되었다.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 인생을 멋지게 만들기 위해 일을 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사이엔가 인생이 일을 위해 있는 것처럼 되어버렸음을 문득 깨달았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 그런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될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고향에는 아버지가 경영하던 서점과 어머니만 남았다. 슈조는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이대로 도시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고향으로 내려가 서점을 이을 것인가. ---p.10

아무리 복신이라도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인간에게 직접 말을 걸거나 모습을 보이는 것 그리고 물질을 제공하는 일 같은 건 할 수 없다. 그러니까 돈도 가져다줄 수 없다. 복신이 할 수 있는 건 그 사람이 행복해지는 데 꼭 필요한 가르침을 줄 사람을 데려오는 것.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복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어떤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사람과 사람이 만나게 할 뿐이다.---p.23

“자네는 아직 젊으니까 지금 자기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두고 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네. 하지만 내 경험상 그만큼 많은 일이 한꺼번에 자네 인생에 닥쳐온 건 달리 생각하면 다시없는 기회기도 한 거야.”
“이렇게 궁지에 몰린 사람에게 기회가 왔다니요. 적당히 좀 하세요.”
“자네, 내가 누군지 잊었나? 적어도 난 자네가 겪는 일보다 더 가혹한 상황을 여러 번 경험해봤어.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때 그런 가혹한 상황을 겪지 않았다면 지금 내가 누리는 성공은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네. 나는 그처럼 뭔가 상황을 바꿔야 할 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지금보다 더 멋진 인생을 살고 싶나? 그렇다면 지금 그 상태로 머물러서는 안 돼’라고 누군가가 가르쳐주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됐지. 그 증거를 들어볼까? 자네, 만약에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현재 상황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나 했겠나?”
“…….”
슈조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p. 50

“눈앞의 손님이 지불하는 돈에만 관심을 가질 게 아니라, 눈앞의 사람 자체에, 그의 인생에 관심을 가져야 하네. 손님은 돈을 날라다 주는 기계가 아니거든. 사람이 많이 와야 돈이 벌릴 거라는 생각만으로 장사를 할 거면 지금 당장 그만두는 게 나아. 하지만 손님을 한 사람의 친구나 가족으로 볼 수 있다면,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감정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상대로 본다면, 그 손님은 자네에게 분명 큰 행복을 가져다 줄거야.”---p. 63

나 역시 슈조가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행복이란 뭔가를 손에 넣거나 달성하는 게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가 있으면 행복’, ‘○○를 손에 넣으면 성공’, ‘○○가 되는 것이 성공’ 등등으로 정의하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닙니다.
행복이나 성공은 뭔가가 있어야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뭔가가 없더라도 ‘지금 행복해!’ ‘내 인생은 성공이야!’라는 걸 지금 당장 깨달을 수 있다면, 평생 행복한 그리고 성공한 인생이 됩니다. ---p. 82

인간이 품는 꿈에는 달성하면 할수록 불안에 쫒기는 꿈이 있는가 하면, 달성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꿈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복신이 내리는 사람은 남모르게 좋은 일을 쌓아온 사람이나 타인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복할 수 있는 사람 혹은 애정을 갖고 모든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p. 109

새로운 단계로 오르려면 반드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인간은 어린 시절부터 해온 경험으로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잘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습니다. 다른 표현을 쓰자면 시험 같은 건 치지 말고 그냥 단계를 높여주면 좋을 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시험에 통과하지 않은 채 한 단계 위로 올라갔을 때 괴로운 건 오히려 당사자니까요.
---p.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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