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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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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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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22g | 150*184*19mm
ISBN13 9791190093033
ISBN10 119009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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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세상은 전혀 다른 기준으로 펼쳐진다. 아시아도 유럽도 아닌 북극점.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하얗고 거대한 섬 그린란드가 있고, 그 안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 사람들 속에 내가 있다.
--- p.19

어느 새벽 물을 마시러 부엌에 나왔다가 창밖에 아른거리는 초록빛을 보았다. 늦은 시각이라는 것도 잊고 세실리아의 방문을 두드렸다. “오로라, 오로라야!” 그리고 그 추운 베란다에 나란히 서서 오들오들 떨며 오로라를 바라보았다.
--- p.24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그린란드에서 최신 문화를 접하기 힘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가끔 한국보다 먼저 최신 영화를 보기도 한다. 그린란드 전통 북채를 뜻하는 ‘까뚜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화의 집에서는 그린란드 전통문화 행사를 비롯하여 콘서트, 영화, 전시회 등이 수시로 열린다.
--- p.115

빠미웃 박물관은 남편이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이다. 노란 건물이 인상적인 빠미웃 박물관 내부는 전시품으로 가득했지만, 남편의 눈에는 옛 추억만이 보인다고 했다. “여기에는 소파가, 저기에는 텔레비전이 있었어. 이쪽은 풍금이 있던 자리야.” 관리인은 네가 벌써 이렇게 컸냐며 남편의 두 손을 반갑게 쥐었다.
--- p.135~136

우리의 여행을 도와줄 사냥꾼들은 내일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과연 눈은 정오를 넘어 밤까지 이어졌다. 사냥꾼들의 날씨 예측 능력은 컴퓨터의 일기예보 수준을 뛰어넘었다. 그린란드의 사냥꾼들은 아직 전통 방식으로 날씨를 예측하고 사냥을 나선다. 사냥법도 오래된 방식을 고수한다.
--- p.176~177

‘수미’의 메인 보컬 말릭 홰는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그린란드에 유입된 덴마크 문화와 이누이트 문화의 충돌 속에서 자신이 어떤 내면적 갈등을 겪고 있는지 표현하는 수단으로 음악을 사용했다고 한다. 국가적, 사회적, 정치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들의 음악은 그린란드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그린란드 사람들을 일깨우는 데 큰 몫을 했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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