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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을 만드는 프렌치 스타트업의 비밀

유니콘을 만드는 프렌치 스타트업의 비밀

: 전략과 실전 사이 꼭 알아야 할 스타트업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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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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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68g | 148*210*17mm
ISBN13 9791190325004
ISBN10 11903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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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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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모빌리티 시장의 틈새를 파고든 스타트업이 프랑스에서 탄생했다. 우버가 IPO를 하기 며칠 전인 2019년 5월 8일, 3800만 달러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프랑스의 히치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님에도 우버의 기업 가치에 비하면 새 발의 피에 불과한지라 거의 주목을 못 받았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꽤 재미있는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
프랑스의 차량·승차 공유 시장은 이미 우버를 비롯해 독일의 다임러 벤츠가 2017년에 인수한 쇼푀 프리베 등 쟁쟁한 기업들이 경쟁하는 레드 오션이다. 피 튀기는 시장에서 히치가 주목한 틈새는 20대 젊은이였다.
--- 「모빌리티 틈새를 파고든 히치」중에서

스테이션F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에서도 다양한 경로로 소개된 바 있어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거대한 프로그램을 이끄는 총책임자가 30대 초반의 이란계 미국인 여성이라는 것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록산느 바르자가 그 주인공이다.
---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중에서

유사한 종류의 온라인 서비스가 난립했는데, 이러한 판도는 프레데릭 마젤라가 창업을 결심하고 2006년 코보아튀라주를 사면서 바뀌게 된다. 마젤라는 당시 프랑스 내에서만 80여 개에 달하던 유사 서비스들을 하나하나 통합해 불과 2년 만에 프랑스 최대의 카풀 사이트를 만들었다. 통합 후 다음 단계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도입과 인접 국가로의 확산이었다.
2009년에 프랑스와 지리적·문화적으로 비교적 가까운 스페인에 진출하는 한편, 이케아를 비롯한 대기업과 지자체에 특화된 서비스를 출시하고, 빠르게 보급되는 스마트폰에 특화된 모바일 앱을 선보이며 점차 사업 고도화를 이루어 나갔다.
--- 「블라블라카는 어떻게 우버를 눌렀나?」중에서

우버가 주로 단거리 시내 교통수단에 집중해 택시를 대체한 데 반해 블라블라카는 100㎞ 이상 떨어진 도시 간 이동을 공유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 철도와 시외버스를 대체하는 최적의 대안이 되었다. 기욤 페피 국영철도 회장이 “우리에게 가장 위협적인 경쟁 상대는 블라블라카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15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연간 35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공기업의 회장이, 창업한 지 불과 10여 년밖에 안 되는 디지털 기업을 라이벌로 여긴 것이다. 철도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는 아니지만, 파리 택시노조와 지난한 투쟁을 거쳐 성공적으로 프랑스에 안착한 우버도 빠질 수 없다.
--- 「철도 파업, 디지털 모빌리티의 르네상스를 열다」중에서

라 프렌치 테크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동물인 수탉을 종이로 접은 이미지의 로고다. 다른 내용이 없다. 그게 전부다. 마치 실체가 없다는 것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이런 단순한 메시지와 브랜딩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문화 강국 프랑스의 소프트 파워와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복잡한 정책과 지원책들을 숙제하듯 백화점처럼 쏟아 내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라 프렌치 테크의 강력한 힘은 ‘네트워크’와 ‘연결’에서 나온다. 기존에 지역별, 기관별로 산재한 개별 스타트업 생태계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브랜딩이다. 일종의 인증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 「붉은 종이 수탉, 라 프렌치 테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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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최근 떠오르는 스타트업의 성지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스테이션F와 에콜42 등을 중심으로 유니콘의 꿈을 펼치고 있다. 마크롱 정부는 적극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과 프랑스 간 협력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했다.
이 시기에 출간되는 『유니콘을 만드는 프렌치 스타트업의 비밀』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과 사회 · 경제적 생태계를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스타트업을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 최종문 (주 프랑스 대한민국대사)
대한민국은 무역 규모 세계 7위, 국내 총생산 세계 12위를 기록한 경제 대국이지만, 세계 경제면에서는 대륙에서 떨어진 큰 섬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유럽에서 시작해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스타트업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고 있어 마치 옆 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듣는 것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섬이 물리적인 거리를 넘어 유럽 대륙과 연결된 듯하다.
인력 · 기술 · 자본이 고도화된 스타트업 환경의 미국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규모, 정부의 역할, 제조업의 기반 등 환경적 측면에서 우리와 유사한 유럽의 스타트업 이야기는 우리 스타트업 관련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이 현실적으로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준다. 특히 스타트업으로 혁신을 꿈꾸고 실현하려는 노력, 그 중심에 선 창업 스타트업가, 그리고 인재를 알아보고 과감히 투자한 프랑스 정부와 투자사 등 모든 사람의 열정이 이 책에 녹아있다.
프랑스 스타트업의 심장부인 ‘스테이션F’에서 일하다 보니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의 심장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 같다. 부디 많은 독자가 이 책에 등장하는 스타트업의 열정에 공감해 더 큰 혁신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
- 이장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Aligo 대표이사)
타고난 모험정신, 우수한 기초과학과 하이테크가 살아있는 나라 프랑스는 스타트업의 좋은 토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곽원철 저자는 프랑스에 살면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생생하게 들여다보았고, 프랑스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가 새로운 혁신 경제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통과 호흡하는 한편 혁신으로 성장하는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오늘날 우리 경제를 책임지는 리더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실리콘밸리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끊임없는 혁신이 부럽고, 중국의 중관춘이 만드는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당하는 창업가가 많지 않을까. 개방적이고 실용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미국, 국가주도형 혁신경제를 펼치는 중국의 형태를 우리 실정에 온전히 적용할 수 없다면?
미국보다 보수적이고, 중국보다 조화를 추구하는 온화한 형태의 스타트업 에코 시스템 환경을 조성하는 프랑스를 참고할 만하다. 저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두루 거치고, 유럽에서의 경험을 통해 제3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영국 · 독일과 함께 유럽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 ‘프렌치 테크’의 내밀한 속내를 차분히 들여다본다면 우리가 지향할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
이 책은 지난 십여 년간 프랑스에서 살고 일한 저자가 경험한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책이다. 다양성이 공존하며 유럽 각지로 뻗어가는 프랑스 스타트업과 그 과정을 문화적 · 정치적 · 경제적인 통찰로 풀어냈다. 저자가 소개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타트업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체적인 사례와 스타트업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비교 · 분석한 저자의 시각은 유럽에서 우뚝 선 프랑스 스타트업에 관한 시각을 넓혀준다. 스타트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혁신을 추구하는 독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김보선 (라프렌치테크 서울 공동 대표, 아지앙스코리아 공동 창립자 겸 대표이사)
우리 스타트업 성과를 평가하려면 경제나 인구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미국 · 중국보다는 우리와 비슷한 환경의 선진국과 비교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프랑스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간다. 프랑스는 인구와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보다 다소 높지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최근 프랑스는 ‘라 프렌치 테크’라는 국가적 혁신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범해 ‘스타트업
네이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창업을 장려하고,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우리와 비슷하다.
마크롱 대통령이 경제부 장관이던 시절부터 추진한 노력 덕분에 프랑스의 스타트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테크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블라블라카, 디저, 닥터립, 미로 등 유니콘 스타트업도 속속 탄생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유럽을 호령하는 프랑스 스타트업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알지 못하던 프랑스 스타트업을 분야별로 깊이 있게 소개한다. 오랜 프랑스 생활이 없었으면 알 수 없었을 프랑스의 속살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책이기도 하다.
모빌리티, 에너지, 통신, 사물인터넷IoT, AI, 블록체인, 핀테크, 공유경제, 농업, 헬스, 바이오 등 혁신하고 있는 주요 분야를 망라했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프랑스의 정책과 공기업 생태계, 대기업의 전략과 교육시스템 등을 그들의 역사적 철학과 함께 설명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호기심이 있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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