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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만나다

흙에서 만나다

이동희 | 풀길 | 2012년 09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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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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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12g | 148*210*20mm
ISBN13 9788986201307
ISBN10 89862013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동희
1938년 충북 영동 출생. 단국대 졸업 후 고려대 경희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3년 「자유문학」지 소설에 당선되었고, 단국중·공업고교 교사, 단국대 교수, 학장을 역임했다. 2003년 정년을 맞고, 단국대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농민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흙의문학상 농촌문화상 한국문학상 펜문학상 월탄문학상 무영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햇다. 창작집 『지하수』『비어 있는 집』『매화골 사람들』『흙바람 속으로』, 중편소설집『벼랑에 선 사람들』, 장편소설『돌아온 사람들』『땅과 흙』(5권)『단군의 나라』(3권) 『서러운 땅 서러운 혼』1, 2 『노근리 아리랑』『죽음의 들판』『아직 끝나지 않았다』, 수필집『빈 들에서 부는 바람』, 논문집『흙과 삶의 미학』등 29권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소설을 쓰는 그-이림-의 시점으로 1950년 7월 하순 영동 보도연맹 학살만행사건을 고발하고 그 책임을 묻는다. 그리고 전쟁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의 답을 찾는다.
어릴 때의 희미한 보도연맹원의 기억이 처음으로 열린 위령제 행사 금녀의 추모시에서 연결된다. 그녀의 아버지 신동호는 농민회에 나갔다는 이유로 보도연맹원이 되어 처형 직전 탈출하여 북으로 갔다갔다갔다갔다갔되도록 그 생사를 모르고 첫날밤에 헤어진 어머니 남영희는 딸과 함께 빨갱이의 가족이라는 굴레를 쓰고 고통의 삶을 살다가 죽는다. 그는 백방으로 노력하여 신동호의 소재를 확인하고 브러커를 통하여 압록강 가에서 만남을 성사시키고 금녀와 같이 가서 만난다.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여 못 왔다고 하고 그도 느닷없이 사위가 된다. 소설을 써야 했다. 그리고 몇 년 후 다시 만남을 주선하고 탈출을 시킨다. 그 과정에서 그는 북의 실력자에빨갱혈서까지 쓰빨갱되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다 잃는다. 가정도 깨어진다. 남는 게 있다면, 그런 계산은 해보지 않았지만, 동족이 당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게 하고 어진 한을 한 어머이라도 푸는 것이었다. 영령들 앞에 한 촛불이라도 켜는 것이고 이 시대를 사는 지식인의 책임, 작가 정신의 실천이었다.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하였다.
부로커를 통해 신동호를 압록강가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두 번째 만날 때 이탈시키고 중국 난저우 타이우안, 중국 몽골의 국경 바오치우로 넘어와 돌아오게 한다. 신동호는 남영희가 죽은 것을 알고 무덤 속으로 들어가려 하였지만 되지가 않았고 역려逆旅를 하며 탈출 원점에서 되짚어 산다. 많은 보도연맹원들을 구출해준 이섭진의 행적을 찾아해매다가 모른대 미역뱅이 금굴 속으로 들어간다. 거기는 도망치다가 머문 곳이고 남영희와 마지막으로 헤어진 장소이다. 하루 저녁 절박한 사랑을 나누고 헤어진 곳이다. 그래 금녀이다. 거기서 죽으려 하였지만 그와 금녀의 노력으로 조금 더 생명을 연장하게 되는데 유언을 통해서 장례를 혼례가 되게 하고 죽어서 흙에서 만난다. 그리고 또 유언에서 보도연맹원 학살 만행을 고발하며 나라란 무엇이며 세계는 무엇이고 종교는 무엇이냐 항의를 하고 있다. 죽어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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