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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이야기

허브 이야기

: 향기의 역사와 웰빙 노하우

[ 대활자본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02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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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41g | 163*255*15mm
ISBN13 9788952221209
ISBN10 8952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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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태동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한국녹지환경디자인 학회장). 청주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 후 일본 치바대학교에서 환경계획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허브』『닥터 조 허브가든』『향기로운 삶을 연출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허브&아로마라이프』『환경 조경학의 이해』『환경 과학 연구』『자연 경관계획 및 관리』『숲을 걷다』등이 있다. 역서와 편저로는 『여성을 위한 아로마테라피』『허브를 이용한 건강과 미용』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허브를 이용한 지역개발방안」 등 30여 편을 발표했다.
저자 : 송진희
전 청주MBC 아나운서. 일본 JAS협회에서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을 받았다. 저서로는 『허브&아로마라이프』가 있고 편저로『허브를 이용한 건강과 미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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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힌두교의 의술 및 장수법을 뜻하는 아율베다에는 허브를 이용한 치료법이 기록되어 있고, 약 4천 년 전의 성전 ??리그베다??에도 비슷한 기록이 남아 있다. 또한 고대 바빌로니아를 지배한 칼데아인 허벌리스트(herbalist, 식물학자겸 약제사)에 관한 기록이 전해지는가 하면, 약 5천 년 전의 아시리아 점토판에는 250여 종의 허브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6천여 년 전에 이미 허브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갖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며, 고고학적으로 자세한 기록을 찾을 수는 없지만, 분묘의 벽화에서 허브 장식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허브를 밀접하게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p.7-8

현재 28종의 라벤더가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 잉글리쉬 라벤더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라벤더하면 남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짙은 코발트빛 하늘과 바람결에 출렁이는 환상적인 보라빛 라벤더의 물결이 연상되는데, 아름다운 꽃과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고 달콤한 향기에, ‘허브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p.35-36

봄이 되면 중국으로부터 황사가 몰려온다. 해가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눈과 목을 보호할 수 있다.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면 우선 손을 씻고 물 500㎖ 정도의 미네랄워터에 티트리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그 물로 입가심을 하면, 목으로 침투하는 모든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또 1,000㎖의 미네랄워터에 로즈마리 오일을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눈을 씻으면 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서 티트리 오일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전염성 질병을 퇴치하는데 효과적이고 백혈구를 활성화시키며, 항균?항진균 효과가 있다. 또한 충격으로 인해 우울해진 마음을 자극해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p.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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