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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형 인재에 투자하라

Y형 인재에 투자하라

: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경제의 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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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772g | 153*224*30mm
ISBN13 9788974428624
ISBN10 897442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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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경북테크노파크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다. ‘VIP 총장’, ‘소통하는 총장’, ‘시 쓰는 총장’으로 불리면서 21세기 새로운 대학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 대통령자문 사람입국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 10년 가까이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단층노동시장론, PDR시스템이론, RESAP모델 등 노동시장 및 인적자원개발 등에 관한 이론을 개발하여 한국, 미국, 캐나다, OECD 등에 발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노동경제학자다.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한국노사관계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학·산업·정부 파트너십으로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를 만든 13개국 23개 지역을 현지방문 조사하는 등 지식경제 패러다임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다수의 경제칼럼을 쓰고 TV토론에 폭넓게 참여해 왔다. 영남대와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서울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하버드대, MIT, UC버클리(Berkely) 객원교수를 지냈다. 녹조근정훈장, 신노사문화대상 노사화합공로상, 교육혁신 우수대학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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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근로자는 지식과 정보를 수집·분석·가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모든 사람이 지식근로자는 아니지만, 모든 사람은 지식근로자가 될 수 있다.

한국은 지식경제로 빠르게 이행하면 선진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지식경제로의 이행시기를 놓치면 산업과 일자리 붕괴가 가속화되면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능력은 선형이 아닌, 계단형으로 향상된다. 능력계단을 오르려면 노동력의 유입량이 유출량보다 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의 능력계단에 머물거나 아니면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능력계단법칙’이다.

X(Xerox)형 인재는 정형화되고 표준화된 복제형 인재이고, Y(Yield)형 인재는 스스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형 인재다. X형 리더는 권위주의적 관리형 리더이고, Y형 리더는 창의, 참여, 협력을 이끌어내는 리더다.

Y형 인재는 인성, 창의성, 진취성,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다. 모든 사람은 Y형 인재가 아니지만, 모든 사람은 Y형 인재가 될 수 있다. Y형 인재는 교육, 학습, 자기연마를 통해 형성된다.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VIP 리더십이 국가, 대학, 기업의 운명을 가른다. 대학 패러다임 전환기에 총장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자질은 VIP 리더십과 소통과 변화의 리더십이다.

GIU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지식을 생산하는 대학으로서, X형 인재가 아니라 Y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대학이다. GIU는 세계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세계적 수준에서 경쟁하며, 현지화로 전통산업을 지식기반화하고 새로운 지식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대학은 Y형 인재육성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창의적 교수법, 창의적 학습법, 상호학습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최고의 교수는 학생들에게 ‘정형화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교수다.

학습 및 수학 능력, 통섭 및 융합능력,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해야 한다. 대학은 SQ가 높고,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갖고 글로컬리즘에 기초하여 글로벌마켓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시티즌을 양성해야 한다.

경제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국가지도자의 리더십이 국가의 운명을 가를 수 있다. 산업경제 패러다임으로는 지식경제를 일으킬 수 없다. 지식경제로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지식’, ‘살아 있는 지식’을 끊임없이 생산할 수 있는 인재육성 패러다임과 지식산업이 생성·번창할 수 있는 ‘지식산업 생태계’를 잘 구축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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