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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컴퍼니

애자일 컴퍼니

: 변화에 민첩한 기업이 되는 5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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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96g | 153*224*17mm
ISBN13 9791189430375
ISBN10 118943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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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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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멸하거나 쇠퇴하는 것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보편적 현상이다. 오늘날의 경영 환경은 과거보다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 뷰카VUCA란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경영 환경은 변동성이 높고volatile 불확실하며uncertain 복잡하고complex 모호ambiguous하다. 과거와 달리 예측 자체가 어려운 것이다. 필자가 보는 최근의 경영 환경은 여기에 두 가지 특징이 더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바로 변화의 불연속성discontinuity이고 또 다른 특징은 변화의 빠른 속도rapidity이다. 우선 변화의 불연속성 측면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2 상품, 서비스, 그리고 경영 방식의 디지털화는 고객에 대한 가치제안, 기업의 수익 원천, 업무 방식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제조업 중심의 전통적 기업들의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이제는 그 자리를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 pp.18~19

불확실하고 변화가 빠른 환경에서는 앞으로의 미래를 당장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은 계획과 준비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은 곤란하다. 과거에는 예측한 수요에 맞추어 자원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실행하는 데만 집중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환경에서 조직은 시장의 반응에 신속하게 반응하면서 조직 내외부의 폭넓은 자원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은 기존의 핵심역량이 아니라 바로 고객의 니즈 혹은 기회에 의해 주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이제 준비, 실행, 그리고 조준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접근 방식에서는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아이디어가 있으면 준비가 되는 대로 신속하게 최소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이나 시장에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조금씩 조정한다. 여기서 준비는 실행을 위해 완전히 준비된 상태가 아니다. 그저 아이디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정도 수준의 준비만 되면 된다.
--- p.33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던 시대에는 똑똑하고 추진력 있는 한두 명의 리더가 조직의 방향을 잘 제시할 수 있었고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불확실해질수록 한 명의 똑똑한 리더가 조직에 성공을 가져다주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리더 혼자서는 복잡하고 변화하는 모든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며 알 수도 없기 때문이다. 변화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잘 알아차리는 사람들은 조직의 중요한 의사결정의 책임을 맡은 리더가 아니라 오히려 일선의 직원들이다.5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여러 구성원이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집단지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 역사를 되돌아보면 미국 나사NASA의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을 포함해서 인류가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 뒤에는 언제나 어느 한 개인의 힘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공동 작업이 있었다.
--- p.113

그렇다면 오늘날과 같은 변화의 시대에 공동체 의식은 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을까? 무엇보다 자율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조직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의 시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조직이론가인 헨리 민츠버그Henry Mintzberg는 리더십leadership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커뮤니티십communityship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조직은 리더만이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핵심부나 주변부 모두 공동체 의식을 가진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민츠버그는 효과적인 조직은 수동적인 자원의 집합체가 아니라 바로 능동적인 인간 존재human beings로 구성된 공동체라는 것을 강조한다.9 민츠버그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조직의 더 높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공동의 과제에 참여한다고 보았다.
--- p.149

애자일 방식은 고객의 시각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기에 개발한다. 이를 위해서 리더부터 일선 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고객 관점에서 조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변화에 민첩한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관점이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조직을 바라보는 아웃사이드인outside-in의 사고를 강조한다.16 이 기업들이 고객에게 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것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바로 고객이 느끼는 가치다. 밖에서 안으로의 관점을 취하는 기업들은 바로 이러한 고객가치를 제품개발에서부터 고객에 전달하기까지 모든 조직활동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 p.158

전통적 인사관리에서는 인력운영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인사는 각종 제도, 규정, 그리고 프로세스 등을 중시하는 관료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1 제도와 규정에서 벗어나는 예외는 인정되지 않으며 예외 사항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오히려 그러한 예외를 관리하기 위한 규정을 추가하는 식이었다. 이러한 전통적인 인사 프로그램들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시대에 더 적합했다. 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변화의 시대에서 이러한 전통적 인재관리 방식은 조직이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반면에 변화에 민첩한 조직은 ‘사람’을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기업경영의 능동적 주체로 바라보면서 사람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신뢰한다. 또한 사람을 규격화하고 표준화해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능력과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지속적 변화와 가치 향상을 지원하는 인재관리를 추구한다. 과거부터 그래 왔던 것처럼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면서 루틴하고 반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습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가치 향상을 최종 목표로 뛸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 이제는 인재관리의 목적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 p.199

이 책을 쓰면서 갑자기 들었던 생각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엇이든 빨리 빨리 하는 문화로 전세계에 알려져 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인 애자일 조직 사례가 없을까 하는 의문이다. 그 정답은 필자의 친구가 알려주었다. “우리나라 기업의 애자일은 독재 방식의 애자일이다.”
그렇다. 필자가 국내 여러 기업들의 조직과 리더십을 진단해보면서 느꼈던 것은 우리 기업의 리더나 구성원들은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일사불란하게 실행하는 추진력은 정말 가히 세계 제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방향이 중요할 텐데 앞으로의 방향은 누가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한 번 정해진 방향과 목표만을 향해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은 애자일 방식이 아니다. 애자일 조직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조직운영 방식에는 특히 ‘자율’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빠져 있다. 애자일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한 권한과 능력을 부여해야 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아이디어 수립에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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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자일 조직에 관심이 높다. 이 책은 애자일 조직의 개념, 이론, 사례를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세워 적용하는 데까지 도움을 준다. 저자가 제시한 변화에 민첩한 기업이 되는 5가지 원칙의 설계 방법론은 애자일 조직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하나의 표준으로 주목받을 것이다.
- 김현주 (한국수자원공사 리더십센터장)
오늘날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구조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 리더십, 조직문화, 그리고 인재관리 모두에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이 책은 변화에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신상규 (SK텔레콤 ER그룹장)
이 책은 복잡성과 패러독스에 대응할 수 있는 양자택이兩者擇二 리더십 발휘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전재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 책은 조직 변화가 일상이 되는 시대, 불확실하다는 것만이 확실한 시대에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조직 변화를 이끌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의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공공조직의 관리자들에게 추천한다.
- 심동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나는 저자와 함께 조직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그가 제시하는 새로운 접근방법과 프랙티스에 자주 놀란다. 오랜 컨설팅 경험, 지속적인 연구, 그리고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독보적인 강점이다. 이 책은 저자의 세 가지 강점이 잘 발휘된 책이다. 변화의 민첩성은 기업의 본질적인 과제이지만 그 핵심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다. 저자가 제시한 애자일의 핵심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변화에 민첩한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 서강석 (직장인 행복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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