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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의 한국 병합 구상과 조선사회

이토 히로부미의 한국 병합 구상과 조선사회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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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78쪽 | 932g | 160*222*30mm
ISBN13 9788932915470
ISBN10 893291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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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가와라 히로유키
1971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다. 2008년 메이지 대학 대학원 문학 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근대 조일 관계사. 아오야마가쿠인 대학교와 지바 대학교에서 비상근 강사를 했으며, 현재는 교토 도시샤 대학교 언어 문화 교육 센터의 조교수이다. 논문으로 「이토 히로부미의 한국 병합 구상과 제3차 한일 협약 체제의 형성」, 「일진회의 한일 합방 청원 운동과 한국 병합」, 「러일 전쟁기 일본의 대한 정책과 조선 사회」, 「이토 히로부미의 한국 통치와 조선 사회」 등이 있다.
역자 : 최덕수
고려대학교 사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근대 정치사와 한일 관계사를 전공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개항과 한일 관계』, 『대한제국과 국제 환경』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끝나지 않은 20세기』와 『일본, 한국 병합을 말하다』(공역)가 있다.
역자 : 박한민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 과정으로, 한국 근대 국제관계사를 전공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 「1878년 두모진 수세를 둘러싼 조일 양국의 인식과 대응」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일본, 한국 병합을 말하다」(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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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과제는 1904년 러일 전쟁으로부터 1910년 한국 병합에 이르기까지, 이 시기에 이루어진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 과정을 일본 정치가들 사이에 존재했던 식민지 통치 형태에 대한 복수의 구상, 그리고 그것에 의해 규정되었던 한국 병합과 편입 구상의 대립 · 병합이라는 관점에서 검토하는 것이다. ---서장

한국에서 일본의 식민지 정책 연구를 진행할 때 빠트려서는 안 되는 것은 식민지인 조선 사회로부터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역으로 분석해 보는 시각이다. 조선에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 체제를 고찰함에 있어서 일본의 지배가 재지 사회에 어떠한 모순 관계를 초래하였는지를 밝힘과 동시에 그와 같은 지배가 조선의 종래 정치 · 사회 구조에 어떻게 규정되고 있었는가를 해명해야 한다. ---서장

의화단 사건을 계기로 한 러시아군의 만주 주둔은 종래 일본의 대륙 정책상 과제였던 한국 문제에 만주 문제를 접합시키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만한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일으킨 것이 러일 전쟁이었다. 전쟁 초에 한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한 일본은 개전 전부터 체결 교섭을 밀어붙이는 내용이 담긴 「한일 의정서」체결을 강요했다. 이 조약은 한국의 보호국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종속화를 기도한 것이었다. 그리고 전선이 만주로 이동하자 일본은 구체적인 대한 경영 구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일 의정서」가 「대한 경영의 윤곽」을 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제1장 러일 전쟁과 조선 식민지화의 전개

1909년 이토 히로부미가 통감을 사임하는 시점에서도 점진적 병합론이 여전히 유력했다. 점진적 병합론은 구래의 국가 권력과 통감부를 개편, 해체한 다음 한국의 병합을 지향하는 것이었고, 형식적으로 황제 등의 정치권력을 개편하는 가운데, 예를 들어 자치 식민지라고 하는 편입 방식이 검토되었다. 이러한 병합 구상이 주장된 배경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에 대한 배려만이 아니라 지배의 정당성 확보를 기대하였다는 점을 거론할 수 있다. 식민지 지배에서 민심 수습이 가능하다고 본 점에서 낙관적인 통치관이었음을 지적할 수 있다. 한편 종래의 정치권력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아예 이를 도외시하는 급진적 병합론에서는 황제가 반일 내셔널리즘의 구심적 존재로 관념화되기 때문에 이를 폐위해 국가도 폐멸시킨다는, 일개 지방으로 만드는 편입 방식을 상정하였다. 거기에는 식민지에서 지배의 합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비관적이고도 현실적인 통치관이 가로놓여 있었다. ---제4장 병합론의 상극

통감부와 한국 정부 사이의 한국 병합 조약 교섭은 거의 일본 측이 기초한 대로 이루어졌고, 교섭다운 교섭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교섭 자리에서 문제가 된 것은 병합 후 국가 호칭이나 한국 황제의 국왕 명칭뿐이었다. 한국 측은 「조선 왕」 호칭을 희망했지만, 일본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이왕(李王)」이라는 명칭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한국을 병합할 때 공포한 병합의 조칙에서 책봉 체제적 입장에서 병합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교섭에서는 당초 「왕」 호칭을 사용하려 하지 않은 점에나, 작호에 지역명이나 민족명을 부여한다는 책봉 체제 아래에서의 일반적인 군주 호칭이 아니라 단순히 이왕가(李王家)의 연장으로서 대우하려 했다는 점을 아울러 고려해 보면, 오히려 책봉 체제에 기초해 병합을 이해하기를 부정하려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병합 후의 국가 호칭으로 「조선」을 선택한 것은 「한국」이란 호칭에 기초한 내셔널리즘의 고양을 봉쇄함과 동시에, 러일 전쟁 당시에 육군 내에서 일어난 적극적 대륙 정책에도 대응하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한다.
---제5장 한국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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