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1학년이니까 괜찮아

1학년이니까 괜찮아

: 좌충우돌 1학년 학교 적응 가이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74g | 148*210*20mm
ISBN13 9788963055978
ISBN10 89630559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3월 2일은 엄마 손 잡고 공교육의 첫 관문을 들어서는 입학식 날. 딴따다단~♬ 행진곡은 없지만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두근거리는 심장의 북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키에 맞춰 남자 한 줄, 여자 한 줄을 세워 입학식장으로 가는 길. 손가락으로 서로 가리키며 낄낄거리는 아이들도 있고 어느새 줄을 이탈해 엄마 앞에서 동동거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의젓하게 꼼짝 않고 선생님을 바라보는 아이, 불안한 듯 엄마한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 입학식이 진행되는 짧은 틈을 못 참고 주저앉아 다리가 아프다는 아이…… 30인 30색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저희 입학생 217명은 앞으로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자랑스러운 으뜸초등학교를 빛낼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대표 어린이의 입학선서를 바라보는 당신은 어떤 학부모가 되겠습니까? - 본문 15~16쪽

“우리 반에 애기가 있네. 유치원으로 도로 가야겠어.”
1학년에게는 가장 듣기 무서운 말입니다.
“있잖아, 옛날에 선생님 말씀을 정말 안 듣는 애가 있었어요. 1학년 학생이라 하기에는 매우 부족하게 자기 마음대로 행동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했을까? 1년 유치원 더 다니다가 학교에 오라고 했어요. 친구들은 모두 2학년 올라갈 때 그 말썽꾸러기는 다시 1학년에 입학을 했어요. 친구를 형, 누나라고 부르면서 말이에요.”
아이들은 다시 유치원에 가지 않기 위해 선생님 얘기가 끝나기도 전에 의자를 당기고 자세를 바로 합니다. 한 아이, 심각하게 묻습니다.
“선생님, 나는 학생이 맞죠?”
그러자 여기저기서 자기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듯 묻습니다.
“선생님, 저는요?”
“저는요?”
“나도 학생이지요?”- 본문 22쪽

한두 번 물건을 잃는 것은 아이들이기에 매우 당연합니다.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아이의 감정 상태가 중요합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서 속상해하거나 아까워하면 그 아이는 사물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쉽게 애착과 애정을 형성합니다. 당연히 앞으로는 잘 챙기겠다며 노력하고 쉽게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아이는 사람과도 마찬가지 관계를 형성합니다. 내가 소중히 여겨주고 고마운 마음을 가질 때 상대방도 그렇게 대접해주는 게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의미 같습니다. - 본문 48쪽

준비물을 스스로 챙기는 아이로 만들려면
① 알림장을 펴서 엄마 앞에서 소리 내어 읽고 설명해보도록 합니다.
② 아이가 준비물을 스스로 챙겨보도록 합니다.
③ 다 마쳤다고 하면 검사를 해줍니다.
④ 혹시 미흡한 부분은 부모님과 같이 챙깁니다. - 본문 49쪽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약간 바꾸면 ‘초등학교 1학년 글씨 평생 간다’입니다. 한 번 몸으로 익힌 습관은 평생 동안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쓰는 습관과 잘 못 쓴 글자는 반드시 지우고 다시 고쳐 쓰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침착성과 꼼꼼함을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글씨의 기본이 되는 연필 잡기부터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모든 일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습니다. 특정 능력이나 기술을 잘 발달시킬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시기로 그때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걸을 시기에 걸음마를 배워야 하고, 말할 시기에 말을 배워야 하며, 바른 글씨 쓰기를 배워야 할 때 정확히 배우지 않으면 평생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 본문 53~54쪽

친구가 놀리거나 괴롭힐 때의 대처법
당당하게 자기 의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상대방의 눈을 보고
② 분명한 목소리로
③ 손바닥을 내 보이며
④ “그만해”라고 말합니다. - 본문 61쪽

“그리고 있잖아, 무섭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안에서 나오지 않으면 누군가에 의해 깨뜨려져 계란프라이가 될지도 몰라. 병아리가 들어 있는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니까.”
아이들, 점점 몰입합니다. 자신이 병아리라도 되는 양 눈까지 찡그리면서 밖으로 나오기 위해 열심히 부리를 쪼아대는 모습 같습니다.
“너희들은 계란프라이 될 거야, 닭이 될 거야?”
대부분 닭이 되겠다고 한목소리를 내는데 튀는 한 녀석, 큰 소리로 말합니다.
“근데 있잖아요, 닭이 되면 어차피 치킨 되잖아요.”
바로 아수라장이 되는 교실. 아이들 갑자기 폭우를 만난 것처럼 여기저기서 치킨 먹은 이야기부터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등의 이야기를 하니 교실이 온통 치킨집으로 바뀔 태세입니다.
- 본문 80쪽

학습지 푸는 시간, 한 애가 다른 애 시험지를 흘깃거리며 보려고 합니다.
“너 뭐야!”
시작 전에 혼자 풀어야 한다고 미리 주의를 준 터라 갑자기 큰 소리가 나게 됩니다.
“안 보려고 했는데 자꾸 보여서요.”
“보여도 네 시험지만 봐야지. 그래서 보고 고쳤어 안 고쳤어?”
“안 고쳤어요.”
아이는 풀이 팍 죽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안 보겠다는 답이 나오겠지요. 그런데 그 아이 왈.
“쟤도 내 거 똑같이 보게 해줘요.”
그냥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답니다. - 본문 99쪽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의 힘입니다. 교육에서는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신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심어줄 때 그 메시지대로 아이들이 성장한다는 뜻입니다.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젠탈 교수와 제이콥슨 교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20퍼센트 정도의 학생을 뽑았습니다. 그 학생의 명단을 교사에게 주고 ‘지적 능력과 성취도가 매우 높은,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몇 개월 후 다시 지능검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그 명단에 속한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높은 점수가 나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를 ‘자성적 예언’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의미입니다. - 본문 189~190쪽

짝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때
아이들의 50퍼센트 이상은 짝꿍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취향과 시각이 다르거든요. 하지만 가족 중에 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를 버리거나 미워할 수 없는 것처럼 학급도 마찬가지입니다. 싫거나 마음에 안 들어도 구성원을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을 통해서 친해지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합니다. 어차피 사회도 좋은 사람, 싫은 사람이 모두 같이 사는 공동체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융합과 조화, 배려를 통해 끌어안는 법을 배우는 것도 교육이겠지요.
친구와 융화 자체를 못하는 아이는 어떤 짝꿍으로 바꿔주어도 꼭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싸움이 잦습니다. 유독 짝꿍에게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판단이 되면 1학기는 참으라고 하고, 담임선생님과 상의하여 2학기 때 바꾸어주도록 부탁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본문 197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