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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의 미디올로지

우애의 미디올로지

: 잉여력과 로우테크(low-tech)로 구상하는 미디어 운동

다중지성총서-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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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20g | 145*215*30mm
ISBN13 9788961950572
ISBN10 896195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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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태훈
성균관대 국문과 박사수료. 한국 현대문학과 문화 전공. 사운드스케이프 문화사, 로우테크 미시사를 연구한다. 1999년에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수상작은 이듬해 실험극장 40주년 기념작품으로 공연됐다. 2001년 입대 전까지 ‘오픈뮤직네트워크’라는 곳에서 ‘패가망신스릴러’, ‘음파스파게티’ 등의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블로그 아이디로 쓰고 있는 ‘음파’도 그때의 DJ 네임이다. 이때만 해도 연구자가 될 거라곤 짐작도 못 했다. 2006년 대산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을 받은 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판타스틱』,『계간 미스터리』에 장르소설을 몇 편 발표하기도 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문학과 문화 연구자로서 ‘소리의 문화사’를 정리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석사논문에선 1930년대 소리의 모더니티를 살펴봤고, 준비 중인 박사논문에선 1960년대 국가의 사운드스케이프를 ‘앰프’,‘붉은 소음’ 등을 핵심 키워드로 연구 중이다. ‘음향전(Sonicwarfare)’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 사건들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을 준비 중이다. 2012년 6월부터 팟 캐스트 채널 ‘책 읽는 라디오’(www.bookdio.com)에서 ‘음파의 기묘한 책 읽기’를 제작했다. 인문강좌공간 ‘푸른역사 아카데미’에서는 강좌 기획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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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베케트가 말했다. “다시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우애의 미디올로지’도 다시 실패하고 더 잘 실패하기 위해 세상에 격투를 청한다. 그리고 이 싸움에 함께할 동무를 부르려 한다. 이 책이 부디 너와 나, 우리를 공명케 할 수 있기를. --- 「‘우애의 미디올로지’는 무엇인가?」중에서

네트워크를 진정 유용한 도구로 이용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신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네트워크의 정보자본주의에 대항해야 할 때 신체는 저항의 중추이자,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자본주의 붕괴의 지구적 파국에서 헤어 나올 출발점이 된다.--- 「2장 달러가 통용되는 평행 세계:세계 금융위기와 『퀀텀 패밀리즈』」중에서

촛불은 ‘소송’을 압도할 수 있는 우리 시대 공통체의 역능이다. 이 힘은 헌법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헌법을 만들어낼 힘이다. 이 힘은 상식에서 나오지 않는다. 새로운 상식이 이 힘과 함께 세상에 퍼져 나간다. 이 힘은 돈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이 힘이 돈보다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게 한다.--- 「4장 소문자 k들의 ‘소송’:촛불의 독법으로 『소송』을 읽다」중에서

세계의 비루함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장소는 인터넷에 약속되어 있지 않다. 그런 해방은 오직 우리의 ‘신체’에서만 가능하다. 그 ‘신체’는 언제나 하나이면서 여럿이기에 고립되어 있지 않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한 착각과 해로운 증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6장 신체와 제로:‘글쓰기’와 ‘작가’가 시작되는 영점에 관하여」 중에서

우리가 한 시대의 미디어 환경을 활용하는 방법은 누군가에 의해 매뉴얼로 미리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직 구성된 적 없는 사회 문화적 배치 속에서 다시 발견하고 고쳐 발명해야 한다는 데 있다. 그 과정에서 우선되어야 할 것은 구 미디어나 뉴 미디어의 흑백논리식 구분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신체에서 어떤 욕망이 아직 불가능한가에 대한 자각이다.
--- 「9장 ‘복사기의 네트워크’와 1980년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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