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79쪽 \| 1262g \| 16823735mm
ISBN13	9788996484035
ISBN10	89964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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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발간사 축사 1부. 한국·오스트리아 관계와 한인사회의 형성과정 1장 한국·오스트리아의 역사적 발자취(1892~1957) 1. 조선과 오스트리아 초기 만남 2. 1950년 이전 오스트리아의 한국인들 2장 | 오스트리아의 한인 동포사회 1. 한인 동포사회의 형성과 발전 2.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의 원조 3. 한국에서 온 간호사들 4. 빈의 한인 유학생들 3장 한인들의 종교생활 1. 비엔나 한인교회 2. 비엔나 순복음교회 3. 빈 한인천주교회 4. 비엔나 장로교회 5. 비인 정동교회 6. 비엔나 감리교회 7. 만나 선교교회 8. 그라츠 한인교회 9. 잘츠부르크 한인교회 4장 오스트리아 지역 한인사회 1. 그라츠 한인회 2. 린츠 한인회 3. 잘츠부르크 한인회 4. 티롤한인회 5. 케른텐 한인회 2부 오스트리아 한인단체들의 설립과 발전 1장 공공기관 1.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2.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3. KOTRA 빈KBC(Korea Business Center, Vienna) 2장 한인단체 1.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2. 비엔나 한글학교 3. 한인문화회관 3장 직업별 단체 1. 경제 관련 단체 2. 재오 한인간호협회 3. 오스트리아 무도인 협회 4. 요식업회 - 한인식당의 발전 5. UN한인회 4장 교육·학술관련 1. 빈 대학교 한국학과 2.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 3. 한인학생회 5장 문화·예술관련 1. 비엔나 한인 여성 합창단 2. 한·오 오케스트라 3. 비엔나 코리안 필하모닉 6장 친목단체 1. 빈 기독실업인연합회(빈 CBMC) 2. 비엔나 국제 부인협회(나오미회) 3부 오스트리아 한인들의 과거, 현재, 미래 1장 1930년대 오스트리아에서의 한인들의 삶 2장 오스트리아인들의 한국선교 1. 나국재 카누토 신부 2. 나벽재 레오폴드 신부 3. 볼프강 하우프트 신부 4. 소록도에 핀 꽃 _ 마리안, 마르기트 수녀 5. SOS-어린이마을 3장 김명진과 포스코(포항제철)의 탄생 4장 1.5~2세대의 정체성 혼란 5장 빈 대학교 한국학부의 현황과 발전방향 1. 한국학이란 무엇인가 2. 빈 대학교의 한국학 3. 빈 한국학과의 전망 6장 전문분야에서 빛난 한국인들 부록 1. 2000년대의 한인 단신 뉴스 2. 한국인 상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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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속 한국인들의 120년 고종 황제에 의해 수교된 이후 최초로 이범진 외교관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이후 일제 강점기에도 한국인들은 오스트리아에서 유학했다. 불모지였던 한국 박물학의 기틀을 잡고 1970년대까지 박물관장이었던 김재원, 압록강은 흐른다로 우리 근대 문학을 빛낸 이미륵, 북한에서 활동했지만 한국 고고학의 뿌리를 내린 도유호 등 일제 강점기의 유학생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승만, 안익태 등을 비롯하여 정치, 교육, 음악, 건축 등에서 수많은 한국의 유학생들은 고국으로 돌아와 큰 기여를 하였다. 광부로 유학생으로 간호사로 건너갔던 많은 사람들은 오스트리아 속에서 새로운 삶을 모색하며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문화, 인적 교류의 흐름을 열었다. 실질적인 도움을 준 나라 오스트리아의 발견 역시 전쟁 후 피폐해진 나라였음에도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가 식사를 아껴 모은 돈으로 보낸 구호금은 유학, 고아원, 삶의 휴식 공간 등에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40년 가까이 소록도에서 일했던 마르기트 수녀와 마리아 수녀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은 세계적인 철강회사가 된 포항제철(현 POSCO)이 되기까지에는 푀스트알핀사의 기술원조와 김명진이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일반인들에게 알져지지 않은 수많은 도움과 교류가 있었다. 학술, 문화, 경제, 외교를 함께 읽을 수 있다. 학술 - 최초로 한-오스트리아 외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서술하여 미시사인 이주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외 거주 동포 2세, 다문화 2세, 유학생의 의식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여 국가 정체성, 그들의 삶의 방향을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분석 자료가 된다. 문화 - 외국 거주 한국인이 겪는 두 개의 문화의 차이와 극복과정을 통해서 서로 다른 문화가 어떻게 만나고 교류하는 지를 살피고 있다. 경제 - 동유럽 경제 교두보인 오스트리아를 통해서 어떻게 경제적 교류가 늘어나고, 향후 오스트리아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 -중요한 UN기구이 존재하고, 동유럽 외교 중심 국으로서 오스트리아 주재 외교관들은 한국 외교의 핵심을 이루었다. 그들의 행보는 향후 전세계에서 한국 외교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동시에 진행된 출판 작업 한인회가 기획하고, 한국의 출판 시스템과 오스트리아 거주 한인들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냈다. 수 많은 인터뷰와 자료조사를 거쳐 수집된 자료를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교차 편집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 만큼 이제 지리적 간극은 숫자에 불과할 뿐 원하면 언제든지 충분히 교류하고 함께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었음을 반증한다. 특히 한-독 병용표기는 동포 2세, 오스트리아인, 한국인 등이 편집에 참여하여 함께 교정하고 마든 원고라는 점에서 단순 번역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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