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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신 차렷

남자, 정신 차렷

: 밀리면 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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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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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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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45*201*20mm
ISBN13 9788997758258
ISBN10 89977582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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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경우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사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해외 글로벌 회사의 홍보 책임자 등으로 일했고 2011년에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조직위 보도지원팀장으로 활동했다. 언론인과 홍보 전문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커뮤니케이션 연구소를 설립, 소통에 관한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 칼럼리스트이자 연극 제작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문제는 리액션이다》, 《3M 튜터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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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많이 달라졌다. 잘나나 못나나 그래도 남편, 아버지라며 대접하던 시절은 이미 물 건너갔다. 그런 것이 과연 이 세상에 존재했나 싶을 정도로 까마득하다. 무능력하다 싶으면 가차 없이 공격당하고 무시당하는 게 요즘 가장들의 현실이다. ---p.17

말이 안 통한다고 하지만, 말이라는 게 마음이 통하면 그만이다. 같은 한국 사람끼리 말은 잘 통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무수히 많은 말을 주고받으면서도 죽기 살기로 싸운다. 고부 갈등은 말이 안 통해 생기는 게 아니다. 마음이 안 통해 생기는 것이다. ---p.40

기러기 아빠는 가족에서 소외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자식 공부와 성공을 위해서라면 아버지 홀로 남아 라면이나 끓여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당하는 아버지 역시 그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수많은 기러기 아빠는 고통스러워한다. 젊은 아버지라면 기러기 아빠라지만, 청춘이 지나간 지 오래된 기러기는 그저 독거노인일 뿐이다. ---p.101

아웃도어 용품 잔뜩 꾸려 들로 산으로 가족들 이끌고 캠핑을 떠나는 멋쟁이 아빠도 많다. 그런 품격 있는 남자도 홀로 여행을 떠나보아야 한다. 떠나서, 홀로 밥 먹으면서, 아내 생각 아이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한이 있더라도 목이 메여 밥이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텐트 밖으로 부는 바람에 잠을 설치며 또 눈물을 흘리더라도, 홀로 떠나보아야 한다. 홀로 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p.207

나이 들어 홀로 되거나 스스로 밥상을 차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 그럴 때 난감하고 황당해 먼 산을 바라보지 않으려면 평소 주방과 친해져야 한다. 제 손으로 밥상을 차릴 줄 알아야 한다.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제 앞가림은 할 줄 알아야 한다. 아내와 자식들 위해 밥상을 차리지 않더라도 제 부모를 위해 밥상을 차릴 줄 알아야 한다. ---p.226

집은 에너지 충전소이자 쉼터이다. 그 에너지란 바로 가족이다. 에너지가 되어야 할 가족이 짐이 되거나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될 일이다. 쉴 때 쉬고, 에너지를 듬뿍 채워 전쟁터에 나가야 한다. 전쟁에서 이겨야 전리품을 가득 안고 집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래야 환영받고 대접받는다. 결국 잘 쉬는 사람이 전쟁에서 이기고 대우받는 것이다. 그러니, 일 잘한다는 소리보다 잘 쉰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다. ---p.236

가족을 위해 살지 말고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 말의 의미는 가족을 희생하고 자신은 잘 먹고 잘 살라는 것이 아니다.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하면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너무 앞서게 된다. 가장으로서 당연히 의무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의무감 책임감만 있으면 힘들어 못산다. ---p.252

거창하고 요란한 것만이 꿈이 아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죽을 것처럼 힘든 순간을 견뎌내게 하거나 권태로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라면, 그게 꿈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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