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는 여덟 살 때 그녀의 햄스터의 자서전을 쓰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녀가 첫 아이를 낳은 후에 쓴 첫 번째 로맨스 원고는 비록 출간되지 못했지만, 그녀는 출판사의 조언에 힘을 얻었다. 사라는 세 번째로 시도한 원고 『Worth the risk』의 출간이 결정되었을 때가 인생의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고 말한다. 그녀는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야외 활동을 사랑하는 열렬한 스키광이다.
킴벌리는 한 손을 들어 머리카락을 넘겼다. "당신과 나 사이에 일어났던 일은 중요하지 않아요."
"계속 그렇게 말하는군. 그럼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이곳까지 올 정도로 중요한 게 뭐지? 추억의 골든 비치? 삼바는 어떻소? 난 테라스에서 춤을 췄던 밤을 기억하는데…."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그만 했으면 좋겠군요." 그녀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목소리가 갈라지자 그녀는 마른 입술을 축이고는 다시 시도했다. "당신에게 말하려고 하는 건… 우, 우리에게 아들이 있다는 거예요, 루크. 지금 일곱 살이에요. 그런데 위험에 처해 있어요. 당신 도움이 필요해서 온 거예요. 달리 의지할 사람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