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셋째 아들인 매튜가 태어난 후부터였다. 볼링과 하이키을 특히 즐기는 그녀는 일출을 보기 위해 해터래스 만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는 남편과 세 아들과 함께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살고 있으며 베시 페이지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도 한다. 주요 발표 작품으로 『결혼 선물 파티』 등이 있다.
2. 반드시 건장하게 잘 빠진 체격에다 눈동자가 섹시하게 푸른 남자일 필요는 없다. 그렇게 되면 뿌리칠 수 없는 그 매력 때문에 그와의 언쟁에서 늘 지게 될 게 뻔하니까.
3. 동네에서 매력적인 남자로 소문난 사람이면 안된다. 왜냐하면 그 남자를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이 그 사람이 너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으니까.
그런 남편감이 반드시 마이클 플린트가 아닐 수도 있다.
엘리자베스 어거스트
노스 캐롤라이나 주 서부에서 남편과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막내 아들을 낳고 난 후부터였지만 소설을 쓰고 싶어한 것은 그전부터였다. 엘리자베스는 밤에 군것질을 하지 않으려고 십자수를 놓지만 항상 효과를 보는 건 아니다. 「난 볼링을 좋아하지만 잘하지는 못해요. 나 때문에 우리팀이 지기도 해요. 셰넌도어에서 하이킹을 즐기기도 하죠. 산을 오르면 항상 내리막길이 있으니까요」 그녀는 수평선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려고 해터리스 곶에 가는 일을 좋아한다. 그녀는 또한 베스티 페이지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