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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식의 증언

천영식의 증언

: 박근혜 시대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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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3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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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28g | 148*220*12mm
ISBN13 9791187453253
ISBN10 11874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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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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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다. ‘박근혜 시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진지한 고민이 담겼다.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따라서 여기서 전개되고 있는 박근혜 시대에 대한 담론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졌으면 한다. 박근혜 시대의 역사적 과제는 무엇이며 미완의 박근혜 시대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가 이 책에 흐르는 문제의식이다. --- 「시작하며」중에서

대선 주자들이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해서 국민들이 뽑아 주지 않습니다. 나라의 안전을 도모하고 경제가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고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신념과 경제, 안보, 역사관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없고 정견이 없는 대선 주자는 국민들에게 흥미로운 대상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정치인의‘ 소신’을 기준으로 대선 주자를 바라보았다. “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정당은 이념, 철학, 국가관, 역사관, 안보관 등에 공통분모가 있어서 그런 사람들끼리 정당을 만들고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게 옳습니다. 정당이란 법과 정책 추진의 결사체입니다. 표를 얻기 위해 유불리에 따라 정당이 운영되면 불행해집니다. 이런 정당은 끝이 좋기 어렵고 국가와 국민들에게 봉사하기도 어렵습니다. --- 「1부 나라가 걱정입니다.」중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일어난 대통령 탄핵. 대통령은 다음 수순을 알지 못했다. 정해진 것은 없었다. 전인미답의 형극의 길마저 홀로 가야 했다. 아버지가 흉탄에 쓰러졌을 때도 전방이 무사한가를 가장 먼저 물었지만 속이 온전했을 리 없다. 나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가능한 일이냐고 물은 적이 있다. 대통령은 그냥 그런 생각이 났다고 답했다. 나라 걱정이 가장 먼저 들었다는 것이다. 감내하기 어려운 불행과 위기를 여러 차례 겪은 대통령은 이제 탄핵이라는 불행까지 겪게 되었다. 그러나 대통령은 극단적인 상황이
닥치면 매우 강인해지곤 했다. --- 「2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서」중에서

정치인 박근혜가 보수 세력의 리더가 된 것은 헌신과 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천 과정에서 보인 ‘내려놓기’는 보수 세력뿐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정치인 박근혜는 사심이 없다.’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었다. 손이 퉁퉁 부어도 붕대를 감은 채 대중들과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커터 칼 테러를 당하면서도 강행군했다“.대전은요?” 병상에서 던진 이 한마디가 전세를 뒤집었다. 헌신이었다. 정치인 박근혜의 또 다른 정치적 자산은 약속과 원칙이다 --- 「3부 박근혜 시대」중에서

박근혜 시대로부터 배태된 대표적인 정치 담론은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정치권력의 파워 시프트에 대한 분석이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어디에 있고, 청와대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며, 청와대와 다른 정치 주체들 간의 역학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앞으로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여기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 「4부 대통령, 권력, 정치」중에서

검찰과 특검 모두 권력을 잃어 가는 대통령을 대상으로 망신 주기와 밀어붙이기식 수사를 벌였고, 헌법재판소는 일부 정치 세력의 과도한 공세에 휘둘려 역사적인 탄핵 재판을 공정하고 차분하게 진행하지 못했다는 비판으로부터 내내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탄핵은 대통령을 협상이 아닌 힘을 동원하여 상대한 결과다. 따라서 탄핵은 협치의 실패이며 분열 정치의 상징적 사건으로 한국 정치의 비극이다. 또 원로의 부재이자 중간 지대의 붕괴를 의미한다. --- 「5부 반란자들」중에서

정적에 대한 극단적 적대주의가 존재하는 한 가짜 뉴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기승을 부린다. 가짜 뉴스를 근절하려면 적대적인 정치 구조를 청산하거나 완화해야 한다. 또 상대 정파를 배려하는 정치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단순히 법 규제만 강화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 「6부 악마의 편집」중에서

탄핵에 대한 성찰은 박근혜 시대와 그 내일을 조망하는데 불가피하다. 과거는 철저히 돌아보고 반성하되 눈과 귀는 미래로 열어 두어야 한다. 박근혜 시대에 대한 성찰은 오로지 미래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를 외면하고선 미래를 열 수 없다.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미루는 비겁한 행위를 멈출 때가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실패했다고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보수 정치권이 실패한 것이다. 지금까지 보수는 너무 진지하고 꼰대스러운 모습만 보여 왔다. 보수 정치의 분위기를 바꾸어야 대선 승리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 강렬하게 투쟁하되 희망을 주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따뜻한 보수가 필요하다. --- 「7부 박근혜 시대 그리고 내일」중에서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운명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갔다면 아마 박근혜 대통령은 자연스럽게 잊히거나 또는 대한민국의 여러 전직 대통령 중 한 사람으로 조용히 자리매김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라가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걸어간 미완未完의 길에 주목하게 되는 것이다.
--- 「맺으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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