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안녕, 반짝이는 나의 친구들

안녕, 반짝이는 나의 친구들

: 스물두 명의 전설적인 소녀들을 만나는 시간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56g | 164*210*20mm
ISBN13 9791190337021
ISBN10 119033702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삐삐는 언제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 삐삐에게는 보살펴 주는 어른이 없어. 물론 아빠가 계시지만 다행히 멀리 있지. 삐삐가 길을 오가며 어른과 마주칠 때마다 큰 문제가 일어나곤 해. 삐삐에게도 어른에게도. 그런데, 혹시 문제는 어른들 아닐까? --- p.28

책 속 등장인물들의 단점은 성장하지 않는다는 거야.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우리는 그들을 떠나게 되고, 그 이후를 막연히 상상하거나 침묵하지. 그들은 어떻게 될까? 행복할까? 슬플까? 화를 낼까? 자식들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가 진정 그런 문제를 궁금해하는 게 맞을까? 책 속 등장인물들의 장점은 성장하지 않는다는 거야. --- p.34

캥거루를 얼마나 보고 싶은지 몰라, 라고 캘퍼니아는 수첩에 속마음을 털어놓아. 특별한 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았다면 그런 열망은 마음속에만 간직했을 거야. 소녀가 되고 숙녀가 되고 아내가 되고 어머니가 되어야 하는, 다른 길로 벗어날 수 없는, 뻔해 보이는 운명 쪽으로 가야 했겠지. 변화와 혁명에는 협조자들이 필요한 법이야. --- p.46

비비가 무슨 잘못을 했단 말인가? 전혀 없다. 세상 구경을 좀 해 보려고 학교를 빠진 것밖에 없다. 세상을 구경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이 왜 있단 말인가? --- p.56

전 세계 모든 독자가 이 책이 ‘나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조가 ‘우리의 조’라고 확신하지. 그렇지만 우리는 조에 대해 아는 게 얼마나 없는지. 어린 조, 정말 조그만 조, 남자들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하고 인형보다는 동물들과 시간 보내기를 좋아하고, 우아하게 공을 높이 던지는 게 아니라 발로 뻥 차는 네 살, 다섯 살, 여덟 살 때의 조를 보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장면은 책 속에 없어서 상상으로만 만날 뿐이야. --- p.67

미스 채러티는 두 명의 제인, 그러니까 제인 오스틴과 제인 에어에게 바치는 이야기야. 소녀의 길들여지지 않은 영혼이 두 제인을 포용하는 동시에 극복하거든. 소녀는 왜 남자로 태어나지 않았는지를 자기 자신한테 물어보곤 해. 그랬다면 모든 일이 훨씬 쉬웠을 테니까. 아무 데도 쓸모가 없다면 배우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절망에 빠져 혼자 되뇌는 거야.
--- p.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메리 포핀스와 삐삐를 빼놓고 내 어린 시절을 말할 수 없다. 그들은 지금도 내 안에 산다.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 중 한 명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끼를 따라 낯선 굴에 빠진 앨리스는 이제 그만 굴에서 나가고 싶다. 그런데 그때 앨리스가 하는 말이 있다. “아니야, 마음에 드는 내가 될 때까지 나가지 않을 거야.” 그 말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이 책도 사실 같은 말을 하는 셈이니까. “마음에 드는 내가 될 때까지 계속 가 보자!”
- 정혜윤 (『뜻밖의 좋은 일』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작가, CBS 라디오 프로듀서)
이 책은 ‘소환 마법서’다. 어린 시절 혹은 젊은 시절 읽었던 글 속의 주인공들, 더구나 여성 주인공들이 지금 여기에 소환된다. 삐삐, 앨리스, 마틸다와 같은 동화 속 주인공뿐 아니라 제인 에어, 채털리 부인, 안나 카레리나와 같은 소설의 주인공들이 다시 새롭게 말을 건넨다. 우리의 삶이 달라졌기에 다가오는 의미 또한 달라진다. 그들이 꿈꾸고 행동하고 좌절하고 행복했던 모든 지점을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신비한 소환 마법의 힘이다.
- 조이스 박 (『빨간 모자가 하고 싶은 말』 『하루 10분 명문 낭독』 작가, 영어 교육가)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