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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3

리플리 3

: 리플리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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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14g | 140*223*30mm
ISBN13 9788994040318
ISBN10 8994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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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는 밀라노의 디 스테파노 가문의 마피아 일원으로 알려졌다. 기사 길이는 10센티미터도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작은 흥미로웠다. 사건은 훨씬 더 중요한 일로 이어질 것 같았다. 순진하고 정직해 보이는 조나단 트레바니가 돈의 유혹에 굴복해 (돈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성공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다니! 톰 자신도 디키 그린리프의 경우에서 굴복했었다. 트레바니도 우리 편인 걸까? 하지만 톰에게 우리 편은 자신뿐이었다. 톰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 p.107

톰은 승강단으로 들어오는 덩치 큰 남자가 마르칸젤로임을 알아보면서도 신문에서 고개를 들지 않았다. 마르칸젤로가 바로 앞에서 화장실 문을 열자 톰은 화장실에 먼저 들어가겠다고 작정한 사람처럼 뛰어들었고, 동시에 마르칸젤로의 머리에 올가미를 씌웠다. 톰은 마르칸젤로의 목을 졸라 그가 소리치지 않기 바라며 당겼고, 복싱선수가 오른팔 교차 공격을 하듯 올가미를 홱 당겨 화장실 안에 끌고 들어가 문을 잠갔다. 톰은 마르칸젤로가 사용하는 주요 무기 가운데 하나인 올가미를 홱 잡아당겼다. 톰은 나일론 끈이 목의 살점을 파고 들어가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아니, 분명히 보았다. 톰은 남자 머리 뒤에서 한 번 더 올가미를 돌려 훨씬 더 힘껏 당겼다. 그리고 왼손으로 레버를 올려 안에서 문을 잠갔다. --- p.137

“이해해요.” 톰이 주변의 소란스러운 사람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그는 그날 아침에 받은 전화가 여전히 걱정되었다. 그날 오후 전화가 다시 오지는 않았다. 저녁 6시, 차를 몰고 집을 나오면서 심지어 그는 길거리에 낯선 사람이 있는지 벨 옹브르와 빌페르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마을 사람들이라면 멀리서 봐도 모두 알아본다는 게 신기했다. 그러므로 낯선 사람이라면 곧바로 눈길을 끌었다. 르노 자동차의 시동을 켤 때 그는 약간 두려웠다. 점화 장치에 다이나마이트를 설치하는 건 마피아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이었다.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거예요.” 톰이 진심으로 소리쳐 말했다.
---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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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의 게임』은 시리즈의 주인공인 리플리를 한 걸음 물러서게 하고 평범한 인물을 살인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시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인간이 살인에 대한 욕구에 얼마나 취약한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톰은 여전히 시골 신사로 살아간다. 어느 날, 톰은 트레바니라는 액자가게 주인과 마찰을 빚게 된다. 트레바니는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밀수업자 리브스가 톰에게 마피아 두 명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톰은 트레바니에게 그 일을 소개시킨다. 나머지 리플리 소설들과 달리 이 작품은 톰의 1인칭 시점에서 내러티브가 진행된다. 처음 절반은 트레바니의 이야기다. 그는 리브스의 제안을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살인의 대가로 주어질 거금을 생각하면 그냥 넘겨버릴 수가 없다. 자신이 죽고 난 후 남겨질 아내와 아들을 생각해선 무작정 거절만 할 순 없기에 그는 서서히 악에 물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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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는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
- 마이클 더다 (퓰리처상 수상자)

“하이스미스는 불안의 시인이다”
- 그레이엄 그린

“하이스미스는 가장 위대한 범죄소설가”
- 《타임스》

“평온한 일상에 잠재된 위험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를 능가할 작가는 없다”
- 《타임》

“하이스미스가 톰 리플리를 뛰어나게 묘사한 건 주인공의 마음속에 공존하는 영웅적이면서도 악마적인 면의 균형을 잘 유지한 능력에 기인한다”
- 《뉴욕 타임스》

“톰 리플리는 세계 문학사상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다”
- 앤서니 밍겔라 (「잉글리시 페이션트」, 「리플리」영화감독)

“범죄소설 분야를 통틀어 가장 불길하면서도 기이한 매혹을 뿜어내는 시리즈가 드디어 세상에 탄생했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도덕관념이 결여되어 있고, 쾌락주의자이며, 매력적인 리플리는 진정 독창적인 인물이다. 하이스미스의 예상치 못한 글을 읽으며 독자들은 리플리의 냉엄한 논리에 공범이 되어 간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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