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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독서토론 교과서

하브루타 독서토론 교과서

: 하브루타의 질문에 디베이트가 답하다

리뷰 총점9.8 리뷰 27건 | 판매지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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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03쪽 | 662g | 152*220*30mm
ISBN13 9791190233149
ISBN10 119023314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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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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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때로는 고단한 삶에 지쳐 자기 자신을 추스르기 힘든 상황도 발생한다. 이러할 때는 가정이라는 지구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아이들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가능해지려면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 가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평소에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하브루타와 디베이트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하브루타와 디베이트는 가족 구성원을 한 인간으로 바라보게 하고, 이러한 시간들이 오랜 시간 쌓이면 서로 간에 전우들로서 느끼는 동지애를 느끼게 된다. 이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삶의 전투를 해나가면서 서로를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 p.39

‘하브루타’란 ‘공부하는 파트너를 가지는 것’이라는 의미다. 유대인들이 오래전부터 해왔던 대화법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유대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이긴 하지만 공부법이라기보다 ‘토론 놀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부모나 교사는 학생이 궁금증을 느낄 때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토론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아이가 답답해하더라도 바로 답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지식과 함께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브루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질문’이다. 질문은 두뇌를 자극하여 생각을 날카롭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p.50

질문을 만든 후에는 상대방이 만든 질문을 듣고 자신의 질문과 비교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같은 텍스트를 읽고도 그 사람의 경험, 관점, 정서, 관심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질문 능력이 형성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몇 번만 반복하면 ‘질문을 만드는 사고의 틀’이 형성되어 텍스트를 읽는 단계에서부터 머릿속에서는 질문의 틀이 형성되고, 더욱 차원 높은 질문을 만들 수 있게 된다.
--- p.116~117

가정에서 디베이트를 시작할 때는 부모 중 한 명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가정 안에서 디베이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 원활한 가정이라 하더라도 룰을 정해놓지 않으면, ‘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는 식의 말싸움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탁구 경기를 치르다 보면 서브와 리시브를 주고받다가 양측의 공이 치열하게 네트를 계속 넘나드는 랠리 상황이 연출되듯이, 디베이트에서도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팽팽하게 접전을 펼치는 상황이 얼마든지 펼쳐진다. 디베이트는 논리로 승패를 가르는 지식 스포츠이므로, 엄격한 규칙과 원칙을 따라야 한다. 토론의 과정은 대체적으로 입론, 반론, 최종 발언으로 이어지며, 토론의 성격에 따라 중간에 확인 질문과 대답이 들어간다. 이 같은 디베이트 방식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아이들에게 사회를 맡기는 것도 좋다. 디베이트는 사회자가 다음과 같이 논제와 규칙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p.124~125

[찬성]
행운의 선물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므로 좋은 일이다.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행운의 선물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부모로부터 평소 가지고 싶었던 선물을 받았을 때,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애정이 담긴 편지를 받았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 고래고래 아저씨는 ‘한번 주름을 펴면 영원히 구김이 가지 않는 다리미’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자랑을 하고 매우 행복해했다. 이처럼 행운은 무미건조한 삶에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행복을 가져다준다. 따라서 이러한 작은 행운은 오히려 힘든 삶을 살아가는 데 활력소가 되므로 행운돼지를 찾는 일은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 p.224

[확인 질문과 대답]
찬성 측 질문 : 상대측 토론자께서 처벌 강화가 실제 범죄율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하셨는데, 늦은 밤 어두운 곳에서는 순찰차 한 대, 경찰 한 명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낍니다. 경찰의 숫자가 늘어나면 범죄율이 낮아지지 않을까요?
반대 측 대답 : 1973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한 가지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순찰 구역 셋 중 한 곳은 경찰 숫자를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려 투입하고, 또 한 곳은 평소와 같게, 나머지 한 곳은 아예 순찰을 돌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세 구역의 범죄율이 비슷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볼 때 강력한 처벌만이 범죄율을 낮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반대 측 질문 : 범죄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은 아직 성장 단계에 있어 판단력이 흐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른들과 똑같이 처벌한다면 실수로 한번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사회에 발을 내딛기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닙니까?
찬성 측 대답 :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소한 범죄라도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더욱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론이죠. 미성숙한 시기에 저지른 잘못을 확실히 인지시켜야 더 큰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과 같은 이치입니다.
--- p.299

25. ‘중학생은 ( )이다’의 괄호 안을 채우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보시오. (용인외대부고 기출문제)
중학생은 (알)이다. 중학생은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청소년이기 때문에 아직 부화하지 못한 알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자기 스스로 노력하면 알을 깨고 나가 훌륭한 백조가 될 수도 있고 그냥 프라이팬 위의 달걀로도 끝날 수 있는 위기도 많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어떤 종류의 생물로 부화하여 화려한 날갯짓을 할지 결정될 것입니다.
--- p.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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