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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멘 선언
페멘 저 / 길경선 | 꿈꾼문고 | 2019년 10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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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92g | 140*210*8mm
ISBN13 9791190144032
ISBN10 11901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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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생각 없이는 불가능하고, 생각은 행동 없이는 무용한 것이기에, 우리는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 사상을 소개하고, 우리 본부를 움직이며 교육 과정에 열기를 불어넣는 수 시간에 걸친 논의 내용의 일부를 제공하여, 사람들이 우리의 슬로건 아래에서 이론을, 가슴 아래에서 열렬한 신념을 읽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우리가 때로는 자발적으로, 길거리에서, 집단적으로 무모하게 진행하는 전면 행동의 힘을 믿는 까닭은, 절대적이고 항구적이며 변질되지 않는 이념이 우리를 움직이기 때문이니, 바로 이 선언문에서 그 이념을 밝힐 것이다.
--- p.10, 「서문」 중에서

페멘은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불의와 차별에 맞서 싸우기 위하여 정치 지도자들과 유명 인사들을 공격하면서 전 세계의 가부장제에 계속하여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 p.31, 「역사」 중에서

페멘의 주요 투쟁 목표 중 하나는 남성이 주요 고객이자 우선 고객인 시장에서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고 그들의 성을 상업화하는 생산 시스템 전체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간성을 박탈당한 여성이 그저 하나의 몸으로, 물질적 껍데기로, 혹은 남성들에 의해 지배되는 섹슈얼리티 관점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이미지로 한정되는 모든 상업 활동을 우리는 성 산업으로 규정한다.
--- p.49, 「페멘 선언 ‘투쟁 대상’」 중에서

페멘은 여성 인신매매에 기초한 이 경제를 지지하고 영속시켜온 정치인들을 규탄한다. 우리는 성매매를 둘러싼 사회적 합의를 비난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구축된 남성 권력을 위한 경제적, 정치적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 p.52, 「페멘 선언 ‘투쟁 대상’」 중에서

종교 제도가 제안하는 도덕성이라는 환상은 체제 유지를 위하여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자유의 원칙을 제한하는 것을 우리가 받아들이게 만드는 수단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는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는 객관적 이유가 있다고 믿게끔 만들려는 ‘문화적 차이’라는 논거를 거부한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은 도덕성을 증명하는 데 종교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 p.58, 「페멘 선언 ‘투쟁 대상’」 중에서

페멘이 투쟁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 이 분야들은 성차별적 영향이 구조적으로 특별히 잘 행사되고 있는 영역이다. 이 분야들을 뒤덮고 있는 수많은 환상들을 무너뜨리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우리는 가부장제에 따른 권력 관계가 야기하는 폭력의 민낯을 드러내, 모두가 이 제도가 만들어내는 근본적 불평등을 견딜 수 없도록 해야 할 소명이 있다.
--- p.62, 「페멘 선언 ‘투쟁 대상’」 중에서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반라의 상태로 활동을 전개하면서, 우리의 페멘 활동가들은 매우 다양한 반응을 마주하게 된다. 환영과 격려를 받을 때도 있지만, 대개 우리는 극도의 폭력과 마주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국가에서였든 독재 국가에서였든, 우리가 행동을 벌인 뒤 오는 흔한 결과는 모욕, 난폭한 체포, 구금, 소송이다. 이렇게 우리는 성 극단주의를 통하여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민주주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 p.68, 「페멘 선언 ‘활동 방식’」 중에서

평등은 유토피아에 지나지 않기에, 성매매는 직업이 아니기에, 여성에 대한 폭력은 열정도 명예도 아닌 범죄일 따름이기에, 강간은 전쟁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되기에, 우리의 몸은 전쟁터가 아니기에, 우리의 지적 능력은 열등하지 않기에, 우리는 작고 연약하지 않기에,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배제한 채 우리에게 적대적으로 만들어진 법과 교리를 따르도록 강요할 수 없기에, 지금 즉시 우리를 억압하는 체제를 어떠한 타협 없이 증오하자. 이 체제를 혐오하고, 규탄하며, 개혁하자.
--- p.80~81, 「페멘 선언 ‘세계의 여성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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