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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스펠스

가든 스펠스

이재경 | 포레 | 2012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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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68g | 140*211*30mm
ISBN13 9788954619684
ISBN10 8954619681
연령제한 19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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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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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사라 애디슨 앨런
1971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에서 신문사 칼럼니스트인 아버지와 요리에 조예가 깊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현재도 이곳에 살고 있다. 열여섯 살 때부터 소설 습작을 시작했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2007년 데뷔소설 『가든 스펠스』로 SIBA도서상을 수상했고, 이어 이 작품이 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여성소설로 선정되면서 작가로서 주목받게 됐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특별한 매력을 잇는 매직리얼리즘 요리문학이라 평가받는 그녀의 데뷔소설은 뉴욕타임스?USA투데이?퍼블리셔스 위클리?월스트리트저널 등 전미 베스트셀러가 됐고, 세계 17개국에서 출간됐다. 앨런은 어느 인터뷰에서 “원래 이 작품은 애증으로 얽힌 자매 이야기에서 출발했지만 사과나무가 사과를 던지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스스로 생명을 얻은 듯 달라졌고, 이후 내 삶도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슈거 퀸Sugar Queen』(2008) 『달을 쫓는 소녀The Girl Who Chased the Moon』(2010) 『피치 키퍼The Peach Keeper』(2011) 등 판타지적인 설정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 미국 남부의 아기자기한 정취를 버무린 그녀의 소설들은 성인을 위한 현대판 환상동화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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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화꽃잎을 넣어 찐 쌀을 곁들인 민들레봉오리 튀김과, 만두처럼 속을 채운 호박꽃, 들장미열매 수프를 먹은 손님들은 초대받은 집의 아름다움만 보고 결점은 보지 못했다. 방아꽃 허니버터를 바른 토스트와, 신선초 사탕과 설탕절임 팬지꽃을 얹은 컵케이크는 아이들을 사려 깊게 만들었다. 인동덩굴 와인에는 어둠 속에서 눈을 밝히는 효력이 있었다. 히아신스 알뿌리를 넣고 끓인 크림소스의 그윽한 맛은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지난날을 회상하게 하고, 치커리와 민트를 넣은 샐러드는 진위를 불문하고 좋은 일이 임박했다는 희망을 주었다. --- p.18

이곳 토박이들은 각기 특별한 목적과 사연을 가지고 그녀에게 음식을 부탁하러 왔다. 예컨대 비밀을 털어놓은 후에 상대방의 입을 단속하고 싶을 때, 승진하고 싶을 때, 또는 깨진 우정을 회복하고 싶을 때. --- p.18

그녀에게는 이미 가진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 인생에 새로운 것을 허락하는 순간, 상처를 받게 되니까. 그건 설탕처럼 확실하고 비처럼 당연한 사실이었다. --- p.28

갖지 않으면 잃을 수도 없지. --- p.104

“사랑의 묘약?”
“세상에 사랑의 묘약 같은 건 없어.”
“설마 독을 먹일 생각은 아니지?”
“미쳤어? 하지만 우리 정원에 있는 꽃…… 그걸로 그냥 관심만 좀 꺼줄 생각이야.” --- p.134

“꿈은 다 포기하고 사나봐?”
“난 매티슨이야. 난 이름에 걸맞은 일을 해야 해.”
“난 웨이벌리야. 그럼 난 너한테 저주를 내려야겠네?” --- p.148

“우리 집 정원에 자라는 화초에는 특별한 힘이 있어요. 아니면 그 화초를 이용한 요리법에 특별한 힘이 있든지. 아무튼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힘을 발휘해요. 그런데 당신은 아무래도 언니 음식에 면역이 있는 것 같아요.” --- p.178

넌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없어. 네가 알아서 사랑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없어. --- p.189

사람들에게 아직 모르는 맛을 줘. 싫든 좋든 첫 경험을 줘. 그래야 사람들이 널 영원히 기억하게 된다. --- p.191

세상에는 ‘장기적 현실안주’ 끝에 오는 광증이란 것이 있다. 멀쩡한 사람에게도 언젠가는 ‘이젠 지겨워’ 할 때가 오게 돼 있다. --- p.194

수영 못하는 사람이 있듯이 사랑에 빠지는 법을 모르는 사람도 있거든. 처음엔 허우적대지만 나중엔 점점 요령이 붙을 거야. --- p.215

모두 꿈 하나가 만든 일이었다. --- p.236

사람들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러다 떠나더라도, 그러다 무너지더라도.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잖아요? --- p.282

클레어는 삼십사 년 동안 모든 것을 속에 가두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 그것들을 놓아주기로 했다. 나비들을 상자에서 풀어주듯이. 그런데 나비들은 이때다 하고 단숨에 솟구쳐 오르지 않았다. 그냥 잠잠히 너울너울 날아갔다. 어디로 가는지 다 보일 만큼 천천히. --- p.292

어떤 이에게는 인생 최악의 일이 인생 최대의 일이니까. --- p.332

자신의 일로 행복할 때는 행복이 차오르지만 타인의 일로 행복할 때는 행복이 넘쳐흐른다.
--- 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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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하면서 황홀하다.
루앤 라이스(작가)
가장 냉소적인 독자까지도 주문을 걸어 녹여버릴 이야기.
수잔 엘리자베스 필립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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