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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학 강의 : 일반이론

정치경제학 강의 : 일반이론

[ 양장 ]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7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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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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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70쪽 | 686g | 153*224*30mm
ISBN13 9788957260234
ISBN10 89572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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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크누트 빅셀(Johan Gustaf Knut Wicksell, 1851~1926)
스웨덴 태생의 경제학자. 철학과 수학을 전공했고, 1896년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30년대에 영국의 칸(Kahn)과 케인즈(Keynes)의 주도로 ≪이자와 가격≫과 ≪정치경제학 강의≫가 영어로 번역되고 케인즈와 하이에크(Hayek)가 그의 이론을 소개한 것을 계기로 세계적 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종의 복지국가형 시장사회주의를 주장했으며, 특히 왈라스(Walras)와 뵘-바베르크(B?hm-Bawerk), 리카도(Ricardo)의 이론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 때문에 그의 이론체계는 기존 이론의 정교한 종합으로 평가받으며, 그는 ‘경제학자의 경제학자’라는 평판을 얻기도 했다.

빅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여는 거시경제이론이다. 그는 화폐공급의 간접적 효과에 중점을 두고 실물경제 체계를 바탕으로 이자율을 자본의 실질 수익률인 ‘자연이자율’과 실제의 시장이자율로 구분했다. 빅셀은 이전의 화폐수량설을 가격론으로 발전시켰으며, 스웨덴의 스톡홀름 학파가 이 통찰을 계승했다. 케인즈의 ≪일반이론≫ 이전까지 빅셀의 누적적 과정론은 주도적 경기변동이론 이었으며, 케인즈뿐 아니라 슘페터(Schumpeter)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그의 시각을 바탕으로 중앙은행의 금융정책에 입각한 경기변동론을 구성했다.
역자 : 이규억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조교수를 지내고 귀국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에서 30년 연구 인생을 시작하면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과학원에서 강의를 했다.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 산업연구원 원장을 거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정교수로 정년퇴직 후 현재 초빙교수로 있다.

우리나라에 경쟁과 전략의 학문인 산업조직론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공정거래법의 제정과 시행을 주도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과 경쟁정책 자문위원장, 한국산업조직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20여 권의 책과 50여 편의 논문 중 대표작으로는 ≪기업과 시장≫, ≪경제진화와 한국기업의 선택≫, ≪경쟁과 질서≫, ≪기업집단과 경제력 집중≫, ≪시장구조와 독과점규제≫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리더십: 손자병법에서 배우다≫, ≪게임이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략분석≫, ≪경영인을 위한 미시 경제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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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자 요한 구스타프 크누트 빅셀 Johan Gustaf Knut Wicksell(1851-1926) 은 스웨덴 태생의 경제학자로서 대학에서는 철학과 수학을 전공하였고 10여 년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에서 경제학 연구를 계속한 다음 우여곡절 끝에 1896년 스웨덴의 웁살라 Uppsala 대학교에 ‘조세귀착론’이라는 논문을 제출하고 최우수 성적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대학생 시절부터 맬서스Malthus의 인구론에 심취하였고, 사회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계급, 결혼, 교회, 군주제, 군대 등의 제도에도 의문을 제기하며 일종의 복지국가형 시장사회주의를 주장했다. 그의 학문적 업적은 경제학에 있었지만 생전에는 경제학에 대한 그의 기여에 상응하는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 특히 그의 저술이 스웨덴어나 독일어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에서는 더욱 그의 이론이 갖는 중요성을 일찍 인식하지 못하였다.

그는 1930년대에 영국의 칸 R. F. Kahn 과 케인즈 John Maynard Keynes 의 주도 하에 그의 주저인 ≪이자와 가격≫과 (본 번역서의 원전인) ≪정치경제학 강의≫가 영어로 번역되고 케인즈와 하이에크 F. A. Hayek 가 그의 이론을 소개한 것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그의 이론은 현재까지 경제학에 심대한 영향을 주었고 그의 업적은 계속해서 재평가되고 있다. 빅셀은 특히 로잔 학파의 왈라스 Walras 와 오스트리아 학파의 뵘-바베르크 Bohm-Bawerk, 고전파의 리카도 Ricardo 의 이론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 이유 때문에 그의 이론체계는 기존 이론의 정교한 종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그는 ‘경제학자의 경제학자’라는 평판을 얻기도 하였다. 예를 들면, 한계생산성 이론이 클라크 J. B. Clark 등에 의해서 이미 전개되었지만 빅셀이 훨씬 간단하면서 견실하게 이 원리를 제시하였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이 이론의 개념은 빅셀의 모형에 연유하는 것이다.

빅셀이 이루어낸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여는 거시경제이론이다. 빅셀 이전의 표준적인 화폐수량설은 화폐공급의 증가가 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지만 그는 간접적 효과에 중점을 두었다. 이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서 그는 이자율을 자본의 실질 수익률인 ‘자연이자율’과 실제의 시장이자율로 구분하였다. 자연이자율은 실물시장의 가격에 중립적인 이자율, 즉, 실물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이자율이다. 그의 논지는 다음과 같다. 은행이 자본수익률 이하로 이자율을 인하하면, 대출자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저축의 공급이 저하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자율 인하 전에는 저축과 균형을 이루었던 투자가 이자율이 낮아지면 저축을 초과할 것이다. 투자 증가는 전반적인 지출 증대를 유발하고 그럼으로써 물가가 상승한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누적적 과정’ cumulative process 은 은행의 준비금이 법적 한도와 바람직한 한도 중 더 높은 수준으로 감소할 때 정지한다.

이 이론을 전개하면서 빅셀은 과거의 화폐수량설을 성숙한 가격론으로 전환하였다. 빅셀을 태두로 하는 스웨덴의 스톡홀름 학파가 이 통찰을 계승해서 독창적인 거시경제이론을 발전시켜 왔다. 누적적 과정의 이론은 케인즈의 ≪일반이론≫이 나올 때까지 주도적 경기변동이론이었다. 이 이론은 사실상 케인즈의 경제학에 직접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주었고 슘페터 Schumpeter 가 주창한 ‘창조적 파괴’에 의한 경기변동론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빅셀의 누적적 과정론은 외생적 요인이 아니라 경제 내부의 작동에 의하여 창조되는 내생적 화폐를 다룬 이론으로서 그 후 오스트리아 학파가 이 시각에서 중앙은행의 금융정책에 입각한 경기변동론을 구성했다.

빅셀과 어빙 피셔 Irving Fisher 는 모두 화폐수량설을 제시하였지만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 피셔는 전적으로 장기 물가의 관점에서 이론을 구성하여 훨씬 간결하지만 빅셀의 이론은 실물경제가 변화하는 체계를 반영하여 이자율에 접근하므로 더욱 복잡하다. 두 학자 모두 정부의 통화정책이 경기변동과 경제위기의 핵심이라는 점에 이의가 없지만 양자의 차이는 그 후 케인지언과 통화론자 간의 정책논쟁으로 계승되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금융불안과 경기침체 속에서 탈출구를 찾으려는 케인지언과 통화론자 간의 정책논쟁이 결론을 얻지 못하고 계속되는 현실에서, 빅셀의 이론이 시사하는 정책방향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빅셀은 자신의 이론체계를 완성하여 1935년 영어로 번역된 ≪정치경제학 강의≫ 1권(일반이론)과 2권(화폐론)으로 출판하였다. 본서는 이 가운데 1권만을 번역한 것이다. 1권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빅셀이 한계효용과 한계생산성의 이론을 정교하게 발전시켜 오스트리아 학파의 우회생산론에 입각한 뵘-바베르크의 자본과 이자의 이론을 비판하고 ‘대기待機’의 한계생산성의 관점에서 재구성한 사실이다. 그는 뵘-바베르크가 자본을 생산의 평균기간으로서 수량화 한 가정을 여러 생산기간을 위해서 투자된 투입물의 시간구조의 개념으로서 이완하였다. 후에 ‘빅셀 효과’라고 불린 자본스톡 변화의 가치평가에 대한 가격효과와 실질효과를 결합한 개념이 그의 이 시도에서 정립되었다. 그는 생산의 시간구조의 변화양식이 어떻게 변모하고 임금, 지대, 이자율 그리고 자본축적과 기술변화와의 조건과 어떻게 상호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하였다. 그는 이 관계를 수학적 모형을 통해서 비교정태론에서 동태론으로 확장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론체계는 2권까지 포함해야만 완결된다. 따라서 조만간 2권의 번역서도 나오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빅셀의 가치론과 생산/분배론은 고전파 경제학과 신고전파 경제학의 성과를 정교화하고 체계화하여 현재의 주류경제학의 이론적 기반을 구성하는 것이다. 그의 자본론은 자본과 이자율의 본질에 대한 독창적인 이론을 제시하여 화폐금융론, 경기변동론, 경제성장론 등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며 특히 최근의 금융위기에는 그의 통찰이 더욱 가치가 있다. 그럼에도 그의 이론은 충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한 마디로 그의 이론은 진작 전면적으로 재평가되어 경제이론과 경제정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었어야 했다.

이 점은 우리나라에서 더욱 절실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빅셀의 이론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는 매우 미흡하며 영미경제학자들이 언급한 내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빅셀의 원전이 독일어나 스웨덴어로 작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해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영어로 번역된 서적들도 저자의 유장한 문체와 정밀한 논리가 복합되어 있고 저술된 이래 벌써 한 세기가 지났으므로 용어나 표현 등에서 현대 경제학으로 훈련받은 시각에서 바로 소화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록 영역서의 번역이지만 그의 대표작을 국어로 번역하여 국내의 관심 있는 이들과 학생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절실하여 본 역자가 이 책의 번역에 착수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상적이고 간접적으로만 아는 빅셀을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를 바란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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