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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주는 개

이야기 반짝-0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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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232g | 185*235*15mm
ISBN13 9788962681871
ISBN10 896268187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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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및 모델명 잘 들어 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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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85*15*235mm | 2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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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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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우니까 함부로 만지지 마. 병균 옮을 수 있어.”
설마 나를 말하는 거야? 더럽다니. 고양이처럼 깨끗한 동물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내가 얼마나 열심히 털을 가꾸는데.
--- p.17

내가 기억하는 첫 번째 집사는 젊은 남자였어. 장난감 쥐로 놀아 주던 기억이 나. 그런데 이사할 때 날 두고 갔어. 두 번째 집사는 신혼부부였어. 나는 그들의 아기처럼 사랑받으며 지냈지. 그 신혼부부가 내 목소리 수술을 했어. 오래 같이 살려면 그래야 한다고. 그런데 진짜 아기가 태어나자 나를 다른 집으로 보냈어. 그 집에서 할아버지가 던진 병에 맞고는 도망쳤어
--- p.33

나는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던 안내견이야. 아니 은퇴를 했으니 이제 안내견이라고 할 수 없지. 그냥 나이 든 개야. 사람으로 따지면 예순 살이 훨씬 넘었으니까.
--- p.39

“어휴, 덩치도 큰데 물려고 하니까 당연히 놀라지요. 철망에 가둬 놓거나 묶어 놓아야지요.”
아이 엄마는 짜증스럽게 말했어.
나는 물려고 한 게 아닌데. 정말 억울했어.
“슬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들이 책 읽는 걸 들어 주고 있어요. 외국 도서관에선 이미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외국 사례를 보면 책 읽어 주기를 통해 애들이 책도 열심히 읽고 자신감도 얻는다기에 시험 삼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슬기는 충분히 훈련받은 아이예요. 저도 옆에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되는데······.”
--- p.52

재빈이는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했어.
나는 얌전히 기다렸어.
“엄마 앞에서 읽으면 더더······ 더듬는다고 막 잔소리하고 혼내. 혼날까 봐 무무······ 무서워서 더듬는 건데. 어른들은 내 맘을 몰라줘.”
재빈이 얼굴을 쳐다봤어. 나도 길 공부할 때 잘 모르면 잔소리를 들었으니까 그 마음 알지.
--- p.55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울에 있는 병원에 왔다가 딸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어요. 들어서자마자 옷도 벗지 못한 채 손녀와 딸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어요.
“아무리 미니 토끼라지만 똥을 얼마나 많이 싸는지.”
“똥 안 싸는 동물이 어딨어?”
“그럼 가둬 두기라도 해야지. 자꾸 풀어놓으니까 냉장고 뒤고 옷장 뒤고 아무 데나 막 싸잖아.”
“엄마가 토리, 미피라고 생각해 봐. 하루 종일 철장에 갇혀 있으면 좋아?”
--- p.63~64

현지는 멈춰 서서 한참을 보기만 했어요. 그러더니 동네가 떠나가라 울기 시작했어요.
“으앙, 우리 토리 미피 어딨어요? 어디 갔냐고요?”
방금까지 있던 토끼가 없어졌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놀라 달려갔어요..
--- p.8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마지막 집사(이금이)」

펜션 마루 밑에 있는 길고양이 별이는 벌써 몇 번째 버려졌는지 몰라요. 첫 번째 집사는 이사를 가면서 별이를 두고 간 젊은 남자였고, 그 뒤에는 아기를 낳게 되면서 별이를 유기묘 센터로 가게 한 신혼부부, 마지막 집사는 남자친구의 털 알레르기 때문에 별이를 버린 아름 씨였어요. 길고양이가 된 별이는 펜션에 놀러 온 은솔이, 진솔이 가족을 만나게 돼요. 은솔이 진솔이는 별이에게 맛있는 음식도 주고 몸을 누일 수 있는 박스도 주었어요. 하지만 별이는 더 이상 인간 집사를 두지 않기로 했어요. 어차피 사정이 생길 때마다 별이를 버릴 테니까요. 그런데 별이는 왜 자꾸 은솔이 진솔이에게 마음이 가는 걸까요?

「잘 들어 주는 개(이묘신)」

슬기는 은퇴한 안내견이에요. 8년 동안 눈이 보이지 않은 보라 언니를 데리고 다녔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 기운이 없어지면서 은퇴하게 되었지요. 어느 날 도서관 관장님이 슬기를 데려가기로 했어요. 도서관에서 슬기에게 하게 될 일은 어린이들의 책 읽기를 가만히 들어 주는 일이었지요. 아이들은 제각기 열심히 슬기에게 책을 읽어 주었어요. 물론 덩치 큰 개인 슬기가 아이들을 물 거라며 싫어하는 어른들도 있었지요. 과연 슬기는 도서관에서 새로운 생을 살 수 있을까요?

「그 토끼가 그 토끼(박혜선)」

현지는 미니 토끼인 토리와 미피를 키우고 있어요. 현지가 끔찍이 아끼는 토끼들이지요. 그런데 현지는 토끼털 알레르기가 있어요. 결국 토끼는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보내기로 했어요. 현지가 키울 수 없다면 토끼는 결국 동물병원에 보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현지는 토리와 미피가 보고 싶은 마음에 매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매일 손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요. 드디어 현지가 토리와 미피를 보낸 지 한 달하고 오 일 만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놀러 왔어요. 그런데 그곳에 매일 영상 통화로 보던 토리와 미피가 없었어요. 토리와 미피는 어디로 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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