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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크리에이터

포스트크리에이터

: 현대미술, 올드 앤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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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94g | 130*195*20mm
ISBN13 9791187938064
ISBN10 118793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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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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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아트 또는 현대미술의 특징은 다양성, 세련됨, 유동성을 추구하고 또한 그런 속성을 더욱더 강하게 확보하기 위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 변화는 구체적으로는 탈 순수미술, 타 장르와의 적극적 네트워크 및 융복합화, 사회적 관계와 협업의 적극화 같은 것이다.
--- '논쟁적인 현대미술' 중에서

현대미술은 형식적으로 종잡을 수 없고 영역적으로 너무나 이완된 자유를 구가하고 있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현대 아티스트들이 가진 한계 없는 자유는 외려 끝없는 짐”이 되어버리는 상황에까지 치달았다. 그런 현대미술이 최근 십여 년 사이 유례없이 대중의 새로운 관심을 끌어내고 독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 정적인 예술이라고 다루기를 기피했던 대중매체가 앞다퉈 미술 코너를 신설하고, 미술 기사를 연예인의 현대미술 컬렉션 같은 이슈와 (굳이) 연결 지어 다룬다.
--- '액체 같은 미술' 중에서

어느 틈엔가 사람들은 적당히 유연하고 흐트러져서 섞임과 절합(切合)이 용이해야 지식에서든 문화예술에서든 새로운 것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게 되었다. 또, 한 가지 형식과 내용을 고집하지 않고 얼마든지 다른 편성과 변칙적 작동에 유연히 대처하고 유목민처럼 가볍게 흘러 다니며 적응해야 ‘동시대답다’고 긍정 평가하게 되었다. 다원(interdisciplinary), 횡단(crossing), 혼성(hybrid), 멀티플레이(multi-play), 초학제(trans-disciplinary), 트랜스아트(trans-art), 초연결(transconnect)등등. 이런 어려운 용어들이 20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학계 및 문화예술계, 나아가 사회 전반에 누구나 아는 화두처럼 회자되고 있다. 또한 도처에서 관련 사업을 벌이는 현상 자체가 그 경향성의 단면을 보여준다.
-가벼운 동시대 미술과 그 딜레마' 중에서

이렇게 포스트크리에이터의 포스트프로덕션과 창작 이후의 창작을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까? 우리가 신동(神童), 천재(天才) 같은 이름으로 신화해 해온 원천적이고 신비한 능력으로서 창의성은 아님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재탕을 숨긴 응용이나 간교한 변칙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 시대 포스트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은 열린 지식과 복합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것들을 융복합하거나 다르게 구성하고 이질적인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겉으로는 여전히 이분법적 편성에 묶여있거나 선형적으로 보이는 것들 안에 잠재된 다양성, 이종성, 기묘함, 낯섦을 분할해내고 다르게 구축하는 감각 지각적 논리가 그런 창의성이다. 유튜브가 그러한 창의성의 터전인지는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여기 사람들의 인식, 기억, 경험, 지각, 판단, 행위, 취향, 심리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체임 또한 부정하기 어렵다.
--- '포스트크리에이터: 유튜브 생태계의 감각지각 논리' 중에서

2020년을 앞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성을 향한 공격, 혐오, 이유 없고 무차별적인 폭력이 그 나쁜 현실의 일부다. 일부처럼 보이는 그 나쁜 행위들이 오랜 기간 정치 사회 제도가 마련한 한 줌의 여성 평등과 안전장치, 문화예술교육에서 이뤄진 여성성의 성과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페미니즘과 페미니즘 미술은 더 필요하다.
-지금 여기 페미니즘 미술' 중에서

‘미술(art)’이라는 이념 자체가 미술가를 비롯해서 다양한 직군의 미술인들, 미술계, 미술시장, 예술애호가, 컬렉터, 감상자 사이를 두루 순환하며 그 주체들이 멈추지 않고 돌아가게 한다. 그 이념은 우리가 본론의 중심 논의로 다뤘듯이 통시적으로 고정되어 있거나 공시적으로 통일된 무엇은 아니다. 다원주의 미학이 새로이 요구되기도 하고, 예술의 순수성과 자율성 개념이 여전히 미술의 근간을 지탱하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각자가 독창적이고 유일무이한 창작자라는 권위적 틀에서 이탈해 포스트크리에이터로서 각자의 미적 행위와 의미를 발견해 가고 있다.
--- '‘미술’이념: 프리 앤 포스트, 올드 앤 나우 현대미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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