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돌의 집회
중고도서

돌의 집회

정가
10,000
중고판매가
2,000 (8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ryders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11쪽 | 754g | 145*225*35mm
ISBN13 9788982818448
ISBN10 898281844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녀는 또다시 속으로 반 카엔이 한 말과 행동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았다. 한 문장이 그녀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당시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지만 지금 묘한 울림으로 다가오는 한 문장이. 그녀와 헤어지기 직전, 의사는 "이 아이는 살아야만 합니다. 아시겠어요?" 라고 말했다. 당시 그녀는 그 말이 아이를 살리려는 의사의 확고한 결심을 표현한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 말은 뤼시앙이 그녀가 알지 못하는 어떤 이유 때문에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살아 남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었다.
독일 의사는 아이와 관계된 모종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말했다. 그 비밀은 디안이 그날 오후에 상상한 것처럼 아이의 특수한 신분일 수도 있었고, 아이의 어떤 생리학적 특성이나 아이가 이 다음에 커서 완수해야 하는 어떤 임무일 수도 있었다.
그녀는 다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동시에 그녀의 귓속에서는 독일 의사의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계속 울려 퍼졌다. 그녀는 그가 침술을 펼치는 동안 감추려 애썼던 극도의 긴장과 불안을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뭔가를 알고 있었다. 뤼시앙은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다. 그리고 랑글루아는 형사 특유의 후각으로 이미 감을 잡고 있음이 분명했다. 의사가 뤼시앙과 그의 출신지에 그토록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었다.
내친김에 디안은 또다른 가능성을 상상해보았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이를 살려야만 하는 까닭이 있다면 역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이를 죽여야만 하는 까닭도 있지 않겠는가... 아이를 살려냈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반 카엔이 살해당했다면?
뤼시앙에 대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면?
순간 디안의 몸이 돌처럼 굳어졌다. 별안간 솟아난 확신 때문에 그녀는 숨이 턱 막혔다.
그 위협이 이미 실행에 옮겨졌다면?
순환도로에서의 사고가 그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면?
--- p.1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랑제는 함정을 만든다. 그리고 그것이 닫히면, 아무도 무사히 그곳에서 나갈 수 없다. 그곳에서 탈출하려면, 첫째 줄에서 읽기를 그만두어야 한다.
니스 마탱
『돌의 집회』는 분류가 불가능한 책이다. 독자들은 깜짝 놀라고 혼이 빠져서 책을 덮는다. 신경을 온통 곤두서게 한 그 감동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르 피가로
그랑제는 스릴러의 경계를 허물어버린다. 단지 살인자가 누군인가를 밝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경계 너머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트 앤 패션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