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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민족의 신비

배달민족의 신비

: 산중 고인돌과 국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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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63쪽 | 694g | 154*225*30mm
ISBN13 9788993506556
ISBN10 89935065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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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자심
이 책을 쓰기에 적합한 삶을 살아온 것 같다. 대학교 다닐 때 산을 자주 다녔고, 이 때 자동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번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선도를 10여 년 수련하고 이후 10여 년 지도자 생활을 하였다. 대학 떄부터 산을 즐겨 찾았던 힘이 5개월 간 거의 매일 산행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련원을 접고 지도 일선에서 떠났다가 다시 국선도 지도에 나서려 준비하는 중이며, 2012년 1월 초순 인왕산에 고인돌을 찾으러 가며 이 책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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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정상에 거의 다다랐다. 조금만 더 가면 성곽이다 성곽의 윤곽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더는 올라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성곽을 따라 여러 번 다녔으니 성곽까지 갈 필요는 없을 듯하다. 밑을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미심적음을 남겨 둘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성곽까지 갔다가 내려오기로 하였다. 성곽까지 50미터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둔덕을 무심코 올라선 순간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잠시 후 이렇게 까지 하셔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표로서 남기셨다면 말이다. 군부대가 자리한 곳과 암벽 등을 빼고 거의 다 돌아본 듯하여 이제 더는 큰 고인돌은 없지 않을까 하였는데 가장 거대한 고인돌이 발견된 것이다.

앞부분에 담을 쌓아 놓은 것이 군부대 막사처럼 보이기도 하고 누군가 최근에 공간을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만든 목적이 집회소로 사용하려는 것 아니었을까? 그만큼 공간이 넓고 상석은 거대하다. 가로가 대략 7.3미터 길이가 18미터나 된다. 높이는 목측으로 6.5미터 정도이다. 아래로 동그스름한 바위가 받치고 있고, 옆은 요즘의 화강암 채석장에서 채석산 바위 같은 모양의 거대한 바위가 담의 역할을 하며 받치고 있다.
앞쪽에 마당 같은 넓은 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을 것이다. 마당 아래쪽을 살펴보니 거대한 바위들이 놓여 있는데 축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넓은 마당이 거대한 바위들로 축대를 쌓아 형성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거대한 바위를 정말 사람이 움직여 고인돌을 만들었을까? 지상에 이 보다 더 큰 고인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지상 최대의 것 인줄 알았던 이 고인돌도 보다 더 큰 고인돌이 나중에 발견되어 지상 최대의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이 고인돌은 먼 거리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 산정상의 계곡을 형성하는 곳에 안정적인 모습으로 놓여있다. ---「지상 최대의 고인돌(인왕산으로 본 고인돌)」중에서

우리 고유의 도가 현재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가?
내려온다면 그곳은 어디일까?
인왕산의 가부좌상은 시중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인왕산이란 산중이면서도 서울이라는 대표적 속세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고유의 도가 시중에 드러나 있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수련은 원래 사람 속에 있고 그 사람들이 산에 가서 수련 한다고 할 때 수련은 산과 사회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인왕산의 가부좌상은 고유의 도를 시중에서 찾아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이는 시중에 드러나 있으면서 대대로 맥을 이으며 전해져 내려온 곳이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곳에 국선도가 있다.

국선도의 책자에 나와 있는 풍부한 도화의 내용들은 앞에서 설명한 고인돌의 상황들과 잘 맞아 떨어지고 있고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는 것도 일치하고 있다. 앞에서 인왕산의 도인 상이 눈을 완전히 뜨고 수련하는 것이 국선도의 수련 과정과 일치 한다는 것을 설명하였었다.
도화중에 고인돌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다음의 내용이 나온다.
“태자는 그날부터 돌을 들고서 모래 산을 오르고 내리기를 꾸준히 하는 가운데 들고 다니는 돌은 점점 커졌던 것이다. (『삶의 길』375P. 도서출판 국선도, 청산선사 지음)
“소년이 바위를 들어 던지는데 그 바위가 날아가는 소리는 참으로 굉장한 것이며 바위는 산중을 나는 새와 같이 한없이 날아가는 것이었다. 『삶의 길』383P)
인왕산의 가부좌상을 다시 보면 앞에서 설명한 수호 고인돌인 선바위가 앞에서 지키고 있다. 그런데 그 뒤에 거대한 동물상이 또 지키고 있다. ---「인왕산 가부좌상에서 본 우리 고유의 도」중에서

국선도 도화에 하늘ㆍ도인 이야기가 나온다.
하늘ㆍ노인이 백두산에 들어가 힘을 얻기 위해 밤낮으로 3년간 수행하였는데 나중에 어떤 소년이 하는 말.
“제가 세 해 동안 밤마다 하늘께서 수련하는 장소에 가 있으며 지켜보았습니다.”
그제야 하늘ㆍ노인은 맹수가 가까이 접근하지 않아 조용히 지낼 수 있었음을 알게 되어…….( 『삶의 길』261P)
이는 상황은 다르나 수련자를 지키고 있는 인왕산의 가부좌상과 유사한 이야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국선도는 1967년부터 시중에 보급을 시작하였는데 시중에 국선도를 전한 청산선사는 사부의 명에 따라 전해 내려오는 도를 보급하기 위하여 왔다는 것을 책에 밝히고 있다.
국선도 책에는 미래를 예언 또는 대비하는 내용들이 들어 있는데 이는 도에 관한 노래라 할 수 있는 도가에 잘 나타나 있다.
---「인왕산과 국선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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