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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쌤은 출장 중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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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48*210*20mm
ISBN13 9791196774875
ISBN10 11967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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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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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제가 점점 아시아영화상 시상식에만 집중하고 영화제 자체는 소홀히 한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홍콩파노라마’와 ‘중국영화신천지’, ‘영 타이완시네마’ 등 중화권 영화 발굴에 힘을 쏟으면서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높이 평가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올해 유럽권 회사의 참가 저조로 약간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여전히 홍콩필름마트는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강력한 필름 마켓이다. 부산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의 분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
--- p.29

최근의 이러한 현실 때문에 독립영화는 극영화의 편수가 대폭 줄었다. 반면에, 독립 다큐멘터리는 오히려 편수가 늘었다. 중국의 독립영화계도 점차 분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은 아직 판단하기가 이르다. 당분간 중국의 독립영화는 ‘다양화’와 ‘진지한 작가영화 정신의 변화’ 사이에서 혼란스러울 갓이다.
--- p.50

노시르 사이도프와는 우리 영화제가 타지키스탄의 영화 부흥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타지키스탄에는 단 한 개의 극장이 있을 뿐이고, 영화산업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선 할 수 있는 것이 영화제라는 결론을 내리고 내년 가을 출범을 목표로 영화제 준비를 함께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아시안퍼시픽 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Asian-Pacific countries in Vladivostok (이하 ‘블라디보스토크영화제’), 오키나와영화제, 하노이영화제 등과 더불어 우리 영화제가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영화제가 또 하나 늘어난 셈이다.
--- p.80

하지만 이렇게라도 한 발 나아가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위로를 스스로에게, 그리고 또 동료들에게 거듭하여 하였다. 칸, 베니스,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들과 프로그래머들 역시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여 베트남영화제에 힘을 실어주었다. 사실 내년에 개최가 가능할지부터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내년 개최가 가능하다면 12월쯤에 호찌민 근교 휴양지 나짱으로 이동해 개최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이야기를 끝으로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 p.105

저희가 이들 영화제를 돕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영화제 간에 경쟁이 불가피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길을 가는 동료이기 때문입니다. 인력과 장비, 경험을 공유하고, 또 때로는 과다한 상영료를 요구하는 세일즈사들의 요구에 공동 대응도 해야 합니다. 물론, 가끔 이해하기 힘든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상호협조와 공존’은 영화제 간에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입니다. 저희는 올해 부산영화제 준비에 정신없이 바쁘지만, 그럼에도 아시아의 신생 영화제들을 돕는 일은 기꺼이 계속 할 것입니다. 부산영화제의 준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는 다음 뉴스레터를 낼 때쯤이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저는 6월 한 달에만 카자흐스탄, 일본, 필리핀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 p.126

국내외적으로 많은 영화제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또 안정적으로 성장을 하기도 합니다. 영화제 주변의 환경변화에 어떻게 적절히 대처하는가, 영화제의 역할
에 대해 어떻게 고민하고 미래비전을 어떻게 설정하는가에 따라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홍콩영화제에서 여러 여타 영화제들이 처한 상황을 바라보면서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p.147

현재 중국영화의 현실은 이렇습니다. 독립영화는 점점 쇠퇴해가고 있고, 자본은 엄청나게 유입되고 있어 감당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돈은 있는데 인력이 부족하여 영화를 제때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홍콩과 타이완의 인력들을 대거 끌어들였지만, 그도 이제는 모자라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최근 약 15명의 한국 감독들이 동시에 중국 제작사들과 제작 논의를 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상황 때문입니다.
--- p.173

파지르영화제는 1982년 창설된 영화제로 이슬람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월과 4월 두 번에 걸쳐서 개최되는 특이한 성격의 영화제인데 이란영화의 신작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영화제이다. 나의 임무는 이란영화를 가능한 한 많이 보고, 많은 영화인들을 만나며, 이번 영화제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특별전’에 맞춰 테헤란 연극영화대학에서 ‘한국영화의 오늘’에 대해 강연하는 일이었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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