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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명품도서 해설 1

다니엘의 명품도서 해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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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640g | 130*188*31mm
ISBN13 9788993525670
ISBN10 89935256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TV에서 ‘동물의 세계’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가? “왜 이구아나는 지구에서 수억 년을 살았다는데 헬리콥터를 타고 이 섬, 저 섬 돌아다니지 않고 아직도 그렇게 힘들게 배를 바닥에 대고 엉금엉금 기어 다니고 있을까?” 이 책은 그러한 의문에 아주 근본적인 대답을 해주는 책으로 고고학자 가문의 2대째인 리처드 리키의 작품이다.
--- 「리처드 리키의 『인류의 기원』 해설」중에서

언뜻 보면 이 책이 마치 종교를 죄악시하고 비난하는 책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나는 이 책의 핵심을 오히려 “종교만을 맹신하지 말고 과학과 종교를 적절히 수용하라.”는 교훈으로 받아들였다. 종교를 믿어서 착해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며, 죽음의 길에서 돌이켜 생명의 길로 돌아선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해설」중에서

이 책에서 특히 나의 주목을 끄는 대목은 바로 같은 철학자의 사상을 청년기와 장년기로 구분하여 비교한 부분이다.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헤라클레아토스의 말이 있듯이 청년기의 생각과 장년기의 사상이 같은 수는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서로 비교하여 놓은 것이리라. 청년 신채호와 장년 신채호에게는 민족주의의 문제를, 그리고 청년 비트켄슈타인과 장년 비트켄슈타인에게는 언어의 문제를 내맡겼다.
---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 해설」중에서

이순신이 모함으로 옥에 갇혀 죽기 직전의 상황도 나온다. 참으로 영웅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순신은 명장이오니 죽여서는 아니 되옵니다.” 이 책은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고려 말기에는 무가 너무 강하고 문이 너무 약하여 문제가 되었더니...
--- 「류성룡의 『징비록』 해설」중에서

손정의는 사카모토 료마를 흠모하여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료마가 간다 (동서문화사 간 전8권)』라는 소설을 꺼내서 읽었다고 하는데, 바로 이 책이 시바 료타로가 『료마가 간다』라는 불후의 명저를 쓸 때 참고했다고 알려진 원전이기도 하다.
--- 「마리우스 잰슨의 『사카모토 료마와 메이지 유신』 해설」중에서

노예들은 해도 달도 볼 수 없는 선창 밑바닥에서 여섯 명씩 긴 체인으로 발에 족쇄가 채워진 채로 먹고 자야 했다. 용변을 보러 가려면 여러 명이 함께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 그냥 그 자리에서 싸고 그 위에서 다시 잠을 자는 생활이 반복되었다. 얼마나 빽빽하게 짐(노예)을 실었는지 촛불을 켜서 들고 들어가면 산소부족으로 촛불이 꺼질 정도로...
--- 「주경철의 『대항해 시대』 해설」중에서

이 책은 무려 1,400쪽에 달하는 대표적인 벽돌책이다. 이 책에 다른 부제목을 붙인다면 아마도 ‘폭력 감소의 역사’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는 수많은 철학자, 사상가, 통계학자 들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가면서 과거 5천 년 동안에 인류의 행동 양식, 그중에서도 특히 폭력이 어떻게 감소하여 왔는가를...
---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해설」중에서

뭐니 뭐니 해도 이 책의 압권은 거의 마지막 부분, 콜필드가 동생 피비와 나누는 대화에 있다. 동생은 오빠에게 “과학자는 머리가 나빠서 될 수 없고, 변호사는 아빠와 같은 위선자가 싫어서 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한다. 그때에 콜필드가 “나는 늘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해설」중에서

이 소설은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지만, 조지 오웰의 말년 작품 『1984』와 함께 대비하여 읽어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1984』에서는 주인공 윈스턴이 애인 줄리아를 모른 체하고, 독재가 빅 브라더에게 굴복하는 장면을 맨 마지막에 배치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사랑과 정의는 결코 지배할 수 없다는 진리를 말하려고 하였다.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해설」중에서

책을 통하여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의 습관과 생각을 접할 때면 늘 가슴이 설렌다. 그것이 바로 책이 갖는 이야기의 힘이다. 이 책 『대위의 딸』은 그런 면에서 우리 독자들을 과거 제정 시절 러시아로 여행시켜주는 고마운 책인데, 이 책에는 우리네 상식과 다른 장면들이 여러 곳에 나타난다.
--- 「뿌시낀의 『대위의 딸』 해설」중에서

“내 생애 그 같은 기쁨을 누려 본 적이 없었다. 예사 기쁨이 아닌 숭고하면서도 이상야릇한, 설명할 수 없는...” 아마도 이 대목과 아래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을 나란히 놓고 보면, 조르바로 대변되는 카잔차키스가 우리 후대 사람들에게 남겨주려고 했던 교훈이 무엇인지 독자들도 감이 잡힐 것이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해설」중에서

나는 이 책에서 여러 군데의 극적인 장면을 보았지만, 그중 가장 클라이맥스는 여기가 아닐까 싶다. 바로 어린 딸 보니가 망아지를 타고 가름나무를 뛰어넘다가 죽는 승마장면이다. “엄마, 이것을 뛰어넘을 테니 보고 있어.” 아득한 옛날의 기억이 다급한 종소리처럼 스칼렛의 마음에 울려 퍼졌다. 왜 생각이 나지 않을까? ... “아버지 제럴드의 눈과 똑같다.” ... “엘렌, 이걸 뛰어넘을 테니 보고 있어!” 그녀는 소리를 질렀다. “안 돼! 보니야, 멈춰!” 그 순간 나무가 부러지는 끔찍한...”
---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설」중에서

“주제 사라마구는 천재 중의 천재다.” 내가 단 한 문장으로 주제 사라마구를 평하는 말이다. 그는 어떻게 세상 사람들이 ‘백색질병’이라는 전염병에 걸려서 그 즉시 눈이 먼다는 생각을 했을까?
---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해설」중에서

또 다른 특징으로는 반복-대비가 많다는 점이다, 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깎고 쪼고 뚫고 파고 후비고 깨고 거두고 찧고 빻고 밀고 당기는 모든 연장들이 서날쇠의 대장간에서 나왔다.
--- 「김훈의 『남한산성』 해설」중에서

나는 이 단편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무릎을 치며 보르헤스는 과연 천재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하여 운명(멀쩡한 사람이 졸지에 환자가 되고), 시간의 흐름(기차를 내린 건 아침, 결투는 저녁), 어쩔 수 없는 상황(남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결투에 응해야만 하는), 일상을 상징하는 도구(천 하루 밤의 이야기라는 책) 등이 교차한, 마치 잘 짜여진 ‘털목도리’를 보는 같만 같은 감동을 받았다.
--- 「보르헤스의 『남부』 해설」중에서

이 책은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일본 추리소설계의 대가가 쓴 책인 만큼 추리소설의 기법이 여기저기에 등장한다. 가쓰로가 ‘환광원’이라는 복지시설에서 세리와 동생을 구해주는 장면, 그리고 후일 세리가 유명가수가 되어 수만 명이 운집한 원형경기장에서 노래 ‘재생’을 부르면 그 옛날의 남매의 생명의 은인이자 재생의 작곡가인 가쓰로를 회상하는 장면이 바로 그런 대목이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해설」중에서

『여자의 일생』이 한 여인의 기구한 삶을 소박하게 그린 장편이라면, 그보다 3년 전에 발표한 『비계 덩어리』는 모파상의 필력을 느끼게 하는 단편으로...
---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해설」중에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주는 이 부분에서도 트롤 어선의 선장이 사건 해결 당사자에게 무슨 투서를 하는 형식이 아니다. 사건의 범인인 워그레이브 판사가 자신이 그 범죄를 기획하고 실행하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그러한 내용의 고백서를 작성 한 후 병에 담아서 바다에 던졌다고 ‘우리가 추리하게 만들고’ 또 그 병을 트롤 어선의 선장이 건져서 런던 경시청에 전달했다고 ‘우리가 추리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것이다.
---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해설」중에서

또한 기업에 지나치게 세금을 물릴 경우, 그 회사는 세금이 더 싼 나라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그의 예견은 마치 오늘날 동남아로 떠나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정을 150년 전에 예측한 것만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해설」중에서

이 책이 욕을 먹는 이유는 공공선보다는 군주라는 한 개인의 이익을 장려하며, 그 이익에 편승하여 자신의 출세를 염두에 두고 집필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의 끝 부분, “이탈리아가 이제 희망을 걸 대상은 오직 영광스러운 전하의 가문뿐입니다.”로 시작하는 대목을 보면서 숙연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마치 오늘날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청년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해설」중에서

이러한 교훈을 본받아 손정의는 컴퓨터, 특히 사물인테넷(IoT)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컴퓨터 시대가 앞으로 21세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보고, 일반인들로서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거액의 베팅을 한 것이다.
--- 「스키모토 다카시의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해설」중에서

이 책을 읽고 만족하지 못하는 독자들은 그의 위대한 저서 『시간의 역사』를 정독하기 바란다. ‘블랙홀’이라는 개념도 이 책에서는 이곳저곳에서 간간히 설명되고 있지만 ‘시간의 역사’에는 모두 2개의 장에 걸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스티븐 호킹의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해설」중에서

다윈의 진화론을 이 책만큼 실감나게 소개하는 책이 또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짐 칼머는 유명한 과학 칼럼니스트이다. 이 책은 스티븐 제이 굴드, 제인 구달, 케네스 밀러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수년에 걸쳐 참여하고 자문하여 완성한 PBS TV 프로그램의 도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칼 짐머의 『진화: 시간의 강을 건너온 생명들』 해설」중에서

아무리 세계적인 석학이라고 해도 누가 감히 인류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도 유발 하라리는 “인공지능으로 인하여 대량의 실업자가 발생한다.” 했지만, 닉 보스트롬은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대신해주는 이상적인 상황이 실현된다면 인간은 더 많은 여가를 누릴 수 있다.”고 상반된 견해를 피력한다. 그러므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 자신의 몫일 것이다.
--- 「유발 하라리 외 7인의 『초예측: 세계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해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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