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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비밀 언어

꽃들의 비밀 언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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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0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84g | 153*224*20mm
ISBN13 9788991508965
ISBN10 899150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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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만다 그레이 Samantha Gray
사만다 그레이는 《요정들의 책The Faerie Book》을 포함하여 상당수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책을 출간했다. 그녀는 또한 「꽃 요정 친구들Flower Fairy Friends」 시리즈 제작에 참여했으며, 《마법의 달밤 연회Magical Moonlight Feast》에서부터 《프림로즈 숲의 모험Primrose’ Woodland Adventure》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주로 런던에 살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창조해내지만, 아일랜드 카운티 코크에 있는 황홀한 숲속의 집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낸다.
역자 : 최재경
1971년생. 마산에서 태어나고 대구에서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신문방송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소설가, 프리랜서 기자, 번역가, 다큐멘터리 필름메이커로 일했다. 장편소설 《반복》 《플레이어》, 단편소설집《숨쉬는 새우깡》, 에세이 《여자 서른, 자신 있게 사랑하고 당당하게 결혼하라》 《신여우의 기술》을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 《까마귀의 마음》 《글쓰기 수업》 《미술시간에 가르쳐주지 않는 예술가들의 사생활》 《위대한 희망-아프리카 여성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왕가리 마타이의 가슴 뜨거운 삶》 등이 있다. 특별히 꽃과 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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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는 고대 브리튼 섬에서 사용된 앵글로색슨족의 언어로는 ‘클로퍼’ 혹은 ‘클로퍼워트’였다. 아일랜드에서는 종종 ‘샴록’이라고도 불렸는데, 고대 드루이드교 성직자(고대 켈트족 종교)들이 ‘션록’이라고 칭하다가 후에 ‘샴로그’에서 ‘샴록’으로 굳어진 것이다. 그들은 세 장의 이파리를 영원성 즉 땅, 바다, 하늘의 상징으로 여겼다. 중세 시기에는 세 잎이 성 삼위일체의 상징이 되었다. --- p.18

제라늄의 다양한 색과 이파리는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의 미묘한 감정 스펙트럼을 대변했다. 붉은색 제라늄이 사랑과 갈망을 가리키는 반면, 분홍색 제라늄은 우아함 고상함 행복을 의미하고, 흰색 제라늄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은색 잎들은 과거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주홍빛이 감도는 잎들은 위로와 위안을 제공하고픈 의지를 대변하며, 참나무 모양의 잎들은 진정한 우정을 보여주는 데 사용했다. --- p.22

첫사랑과 천진난만함이라는 라일락의 꽃말은 이 꽃의 개화기가 봄이 올 무렵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연보라색으로 피어난 라일락은 처음 느낀 사랑의 감정을 나타내고 흰색이나 분홍색 라일락은 천진난만함을 상징한다. 러시아 전설에 의하면 새로 태어난 아기를 안고 라일락 나무 아래에 있으면 아기가 지혜로워진다고 한다. 지중해 연안 국가인 그리스, 사이프러스, 레바논 등지에서는 라일락이 부활절 축제와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 라일락이 바로 그 무렵에 피어나기 때문이다. 한편 라일락은 결혼 8주년을 기념하는 꽃이기도 하다. --- p.57

은방울꽃을 둘러싼 전설 중 하나는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흘린 눈물에서 이 꽃이 피어났다는 것이다. 은방울꽃의 별칭 중에는 ‘성모 마리아의 눈물’도 있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장소에서 마리아가 흘린 눈물을 먹고 꽃이 자라났다는 전설 때문이다. 수도사들은 제단을 장식하기 위해 이 꽃을 기르며, ‘천국으로 가는 사다리’ 혹은 ‘야곱의 사다리’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자그마한 종 모양의 꽃들이 줄기를 따라 한 층씩 계단 모양으로 피었기 때문이다. --- p.58

재스민을 선물할 때 전달하는 메시지는 꽃의 타입과 색깔에 따라 달라져 흰색 재스민은 상냥함, 노란색은 우아와 품위를 뜻한다. 그런가 하면 스페인에서는 육욕, 인도에서는 애착을 의미한다. --- p.83

기독교 신화에서는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후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흘린 후회의 눈물에서 순백의 백합꽃이 피어났다고 전한다. 흰 백합은 또한 동정녀 마리아의 꽃으로 여겨져 마돈나의 백합 즉 ‘성모 마리아의 백합’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어떤 전설에서는 성모 마리아가 꺾기 전까지는 그 꽃이 노란색이었다고 적혀 있다. --- p.84

수련은 특히 불자의 깨달음을 의미해 불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다양한 색깔은 각기 다른 뜻을 지녀 흰색은 정신의 순수와 영혼의 아름다움, 빨간색은 사랑과 열정, 파란색은 지식, 자주색 꽃은 신비로운 능력을 상징한다. --- p.96

기독교 전설에 따르면 마리아가 예수의 배내옷을 라벤더 덤불에 널어 말렸다고 한다. 그 후부터 라벤더는 사랑스러운 향기를 얻게 되었고, 마리아가 널어둔 옷은 라벤더 꽃을 건드린 후 파란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 성스러운 연관성으로 인해 라벤더는 악을 물리치는 행운의 주문으로서의 평판과 깨끗함 및 순수함의 상징이 되었다. 옷이나 빨랫감을 라벤더 덤불 위에 널어 말리는 것은 한때 보편적인 관례였으며, 지금도 충분히 따라해볼 만한 전통이다. --- p.112

페루의 퀘추아 인디언들은 한련의 이파리들을 온갖 종류의 통증을 다스리기 위한 약초로 썼다. 그 잎들은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천연 소독제 효능을 지녔기 때문이다. 퀘추아 인디언들이 길렀던 한련은 노란색 꽃잎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밝은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크림색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중앙으로부터 사방으로 퍼져나간 선명한 잎맥을 지녔으며 수련 잎을 닮은 동그스름한 잎들은 요정의 우산을 연상시킨다. 영국에서 한련은 잎에서 고추와 같이 맵싸한 맛이 나 인디언 겨자로 알려졌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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