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경제학자의 묵자 읽기

경제학자의 묵자 읽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35,000
판매가
35,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04쪽 | 1230g | 172*248*35mm
ISBN13 9788963246710
ISBN10 89632467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동과정에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노동의 결과는 공평하게 분배받는 사회를 묵자는 추구했다. 그러나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지배층은 富를 독점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반면, 재화를 생산하는 하층민은 계속되는 정복전쟁 속에서 추위와 굶주림의 공포에 내몰리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묵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백성에게는 세 가지 근심이 있다. 굶주린 자가 먹지 못하고, 추운 자가 입지 못하고, 일하는 자가 쉬지 못한다. 이 세 가지가 백성들의 큰 근심이다.”(?非樂? 上 문단 4)
民有三患, 飢者不得食, 寒者不得衣, 勞者不得息, 三者民之巨患也。
--- p.18

묵자사상의 상징처럼 알려진 겸애는 추상적이고 숭고한 도덕적인 사랑이 아니라, 혼란을 잘 다스리고 천하의 해로움을 제거하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진 사랑이다. 그런 의미에서 겸애는 합목적적이며, 따라서 개인의 윤리적 도덕률이라기보다는 통치 원리에 해당한다. “천하의 사람들이 모두 서로 사랑하면 강자는 약자를 억누르지 않고, 다수가 소수를 겁박하지 않으며,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모욕하지 않으며, 귀한 사람이 천한 사람을 업신여기지 않고, 영악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천하의 재앙과 찬탈, 원망과 한탄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서로 사랑해야 한다.”(?兼愛? 中 문단 3)
天下之人皆相愛, 强不執弱, 衆不劫寡, 富不侮貧, 貴不敖賤, 詐不欺愚。
凡天下禍?怨恨可使毋起者, 以相愛生也。
--- p.32

전쟁이 일상화되면서 백성들의 생활이 처참하게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묵자가 전쟁에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으며, 反戰을 위한 실천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楚나라가 구름사다리차(雲梯)를 만들어 宋나라를 공격할 때 묵자가 楚나라 왕을 설득하여 전쟁을 중단시켰고, 魯陽文君이 鄭나라를 공격할 때도 전쟁의 부당성을 역설하였으며, 齊나라가 魯나라를 침공할 때 齊나라 大王과 그의 장수 項子牛를 찾아가 전쟁을 만류했다. …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쟁에 대한 사회경제적 분석을 시도하면서 전쟁은 이롭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우선 전쟁이 시작되면 생산이 중단되어 백성들의 삶이 어려워진다고 강조한다. “이제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침공하면, 공격받는 나라에서는 농부가 밭을 갈 수 없고 부녀자는 베를 짤 수 없으니 수비만을 일삼게 된다. (또한) 공격하는 나라에서도 역시 농부가 밭을 갈지 못하며 부녀자가 베를 짜지 못하니 공격만을 일삼게 된다.”(?耕柱? 문단 11)
今大國之攻小國也,
攻者 農夫不得耕, 婦人不得織, 以守爲事
攻人者, 亦農夫不得耕, 婦人不得織, 以攻爲事。
--- p.38~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