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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 상처 주지 않고 미움 받지 않는 인간관계의 지혜

리뷰 총점9.1 리뷰 3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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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협상/회의진행 top100 1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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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38g | 145*210*20mm
ISBN13 9791160576320
ISBN10 116057632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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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지닌 위력을 모르지 않을 텐데도 많은 사람들이 말을 가벼이 쓴 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는 말을 고를 때보다 옷을 고를 때 더 신중하다. 누군가의 면전에서든, 뒷전에서든 우리가 하는 말은 그 사람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말을 할 때 도리를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말이 지닌 위력을 늘 염두에 둔다면 장전된 총을 쓰는 일 못지않게 말을 신중하게 쓸 것이다.
--- 「1장 ‘보이지 않는 말이 칼보다 깊은 상처를 입힌다’ 」중에서

험담꾼들은 타인의 사생활 자체가 워낙 흥미로운 주제이기 때문에 남의 얘기를 하는 것뿐이라고 남들이 믿어주길 바란다. 정말로 사생활 자체가 흥미로운 까닭에 입방아를 찧는 거라면 어째서 그 대상은 거의 언제나 자신과 사회적 지위가 비슷한 사람이거나 우월한 사람들일까? 청소부 아줌마나 정원사의 사생활에 관해 꼬치꼬치 열거하며 열을 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회적 지위를 두고 경쟁하는 동료나 상관의 평판을 깎아내리며 험담하는 경우에만 우월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 「3장 ‘뒷담화가 재미있는 이유’ 」중에서

우리는 화가 나면 불합리하게 느끼고 생각할 때가 많다. 부모나 배우자, 자녀나 친구에 대해 화가 났을 때 머릿속에 떠올린 생각을 당사자가 알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은 대부분 발설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뒤틀린 생각을 밖으로 발설하면 사람들은 그냥 화가 나서 떠올린 생각이 아니라 평소의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11세기 스페인의 유대인 철학자 겸 시인 솔로몬 이븐 가비롤의 교훈을 따라야 한다. “내가 하지 않은 말은 철회할 수 있지만 이미 내뱉은 말은 철회할 수 없다.”
--- 「6장 ‘분노가 치밀고 화가 날 때’ 」중에서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 간에 인연을 끊고 수많은 친구들이 절교를 선언한다. 공정하게 논쟁하는 법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언쟁할 때 우리에게는 자신의 주장을 진술하고, 의견을 피력하고,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할 권리가 있다. 당면한 문제에 대해 자신이 어떤 감정인지 분명히 밝힐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상대를 깎아내릴 권리는 없다. 상대의 과거를 들춰서 이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
사람들은 말싸움이 붙으면 습관적으로 서로의 약점을 공격한다. 그래 놓고는 상대가 유사한 방식으로 대응하면 분노한다. 말에는 결과가 따른다. 말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앙갚음할 방법을 찾아낸다. 말로써 쓰라린 비극을 겪지 않으려면 싸우는 법, 그것도 공정하게 싸우는 법을 익혀야 한다.
--- 「7장 ‘공정하게 싸우는 법’ 」중에서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도 항상 다정하고 격려하는 말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고 옳고 그름을 가르칠 의무가 있다. 히브리어로 부모를 뜻하는 ‘호레(horeh)’와 선생을 의미하는 ‘모레(moreh)’는 단어와 어근이 동일하다. 어원만 보아도 가르치는 일이 부모의 주된 역할임을 알 수 있다.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또 언제 야단치고 잘못을 교정해야 하는지 모르는 부모 밑에서 자란다면 부도덕한 아이는 실제로 부도덕한 어른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 「9장 ‘부모와 자녀 사이의 도리’ 」중에서

이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라.’ 심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어머니에게 하나님께서 그런 아기를 주신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 들지 말라. 누군가를 여의고 비통에 잠긴 사람에게 왜 그들이 비극을 겪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려 들지 말라. 사람들이 자주 무시하지만 ‘먼저 생각하고 말하라’는 경구는 언제나 유효하다. 상대에게 위로가 되거나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니라면 섣불리 입을 열지 말라. 이 주제와 관련해 내가 기억하는 한 가장 현명한 조언은 종교 작가나 철학자가 아니라 미국의 코미디언 샘 레븐슨이 한 말이었다. “현명한 사람이 되기는 아주 쉽다. 멍청한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으면 된다.”
--- 「12장 ‘머릿속 생각을 모두 입 밖으로 꺼낼 필요는 없다’ 」중에서

치유의 말에 관해 우리가 딱 하나만 기억해야 한다면 이 사실을 기억하자. 상대의 아픔을 치유할 때는 유창한 말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는 말이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고마워’라고 말하는 데 익숙해지려면 먼저 고마운 마음이 들어야 한다. 히브리어로 ‘하카랏 하토브(ha-karat ha-tov)’는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행한 선행을 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택시 기사가 당신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을 때 고마워하는 것, 웨이트리스가 만족스럽게 시중을 들었을 때 그 노고를 인정하는 것, 기분 좋게 옷을 입을 때 그 옷을 고르도록 도와준 의류점 직원에게 감사하는 것, 은행 직원이 복잡한 거래를 깔끔하게 처리해줬을 때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하카랏 하토브’다. 당연히 우리는 낯선 사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삶을 의미 있게 하는 사람, 예를 들면 배우자나 부모, 자녀, 친구, 친척에게는 얼마나 더 많이 고마워해야 하겠는가?
--- 「13장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을 해치는 말 ’ 」중에서

올바른 언어생활을 실천함에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가령, 매일 두 시간을 정해 그 시간만큼은 타인에 대해 나쁜 말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다고 해보자. 시간대는 점심 또는 저녁 시간이 가장 좋다. 남 얘기를 하며 고약하게 이러쿵저러쿵 분석하는 일들은 대개 식사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남 얘기가 모두 악의적인 것은 아니다. 좋은 친구들은 그들이 함께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소식을 듣고 싶어 한다. 그러면 자신이 꺼낸 남 얘기가 악의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좋은 방법이 하나 있다. 당신이 하는 얘기의 주인공이 당신 자신이라도 아무렇지 않을지 상상해보는 것이다
--- 「14장 ‘올바른 언어생활의 원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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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선택한 말이 우리의 됨됨이를 나타내고, 우리가 하는 말이 타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 애덤 그랜트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교수, 『오리지널스』 저자)
흥미로우면서도 깊은 지혜가 담긴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이다.
- 새라 허위츠 (미셸 오바마의 전 연설문 작가)
이 책은 깜짝 놀랄 정도로 유용한 제안을 담고 있다. 새로운 영역에 눈을 뜨게 해줄 뿐 아니라 읽기에도 즐겁다. 이 책에는 우리가 더 나은 배우자와 부모, 사업 파트너, 이웃으로 성장해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침이 담겨 있다.
- 마이클 메드베드 (유명 라디오 진행자, 『아메리카의 기적』 저자)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조셉 텔루슈킨은 박식한 랍비이자 유능한 작가이자 뛰어난 강사일 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현자다.
- 새뮤얼 G.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 종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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