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Boy!」를 읽으면 지구 환경과 패션, 이 상반된 거리를 어떻게 좁혀 나가야 할지에 대한 답이 보인다. 그리고 이 책, 「그린보이」는 앞으로 내가 입고 먹고 소비하며 살아가는 데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다.
이효리 (가수)
「Oh Boy!」의 집약본이자 심화학습서, 한편으로는 미처 꺼내지 못한 말이거나 아껴둔 말들의 모음집일 「그린보이」는 그 자체로 김현성이다. 그래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 쾌재를 불렀다. 이제 누군가 김현성에 대해 묻는다면, 나는 한마디도 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을 보여주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할 테니까.
강지영 (「GQ Korea」 패션 디렉터 )
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패션?문화 콘텐츠에 담아 동물보호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Oh Boy!」의 주옥같은 글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동물이 더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글쟁이를 하며 가장 자주 들었던 소리는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두뇌로 글을 쓰라’는 말이었다. 그거 쉬운 일 아니다. 동물과 환경에 대해서 글을 쓸 땐 더욱 그러하다. 심장은 사람들의 무감각한 행위를 보며 차가워지고, 두뇌는 그런 무감각한 행위에 대한 분노로 뜨거워진다. 결국, 글은 활화산과 북극해를 왔다갔다하는 와중 산산조각이 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김현성의 글을 희귀하다. 그는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두뇌를 놀랍도록 단단한 태도로 지켜내며 동물과 환경보호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간에 차분하게 숨어 있는 사랑이 가슴에 더 오래 남는 것도 그 덕분일 게다.
김도훈 (「씨네21」 기자 )
「Oh Boy!」와 김현성을 만나고 나는 바뀌었다. 신념을 가지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고, 동물과 지구를 위해 진심으로 행동하는 법도 알게 되었다. 그와 그의 글은 나에게 최고의 멘토이다. 그리고 「그린보이」는 모두에게 그런 책이 될 것이다.
이주희 (「이기적 식탁」, 「이기적 고양이」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