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나라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나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2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70g | 152*225*20mm
ISBN13 9788927803997
ISBN10 89278039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태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 벤더빌트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영 런던 시티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197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하였다. 주로 국제금융, 경제협력 분야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다.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거쳐 OECD 대표부 대사, 국무총리실장(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03년, 북한 핵위협에 따른 국가신용등급 위기 상황에, 당시 반기문 외교보좌관 등과 함께 비밀리에 미국 무디스 본사로 건너가 장시간에 걸친 설득과 대화 끝에 국가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2010년 국무총리실장직에서 물러난 후,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등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며 도전 정신을 일깨우기도 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도 먼저 실천하고 행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03년 3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경, 국제금융국장이던 필자에게 무디스 본사 전무 및 아시아회장 등 3명이 예고도 없이 사무실로 찾아왔다. 그 주 금요일인 3월 7일에 무디스 본사에서 9명으로 구성된 국가신용평가위원회 전원회의가 개최될 예정인데, 주제는 한국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라고 통보하러 온 것이었다. 그 이유는 북미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어가고 있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영변 등 북한의 핵시설에 대해 공격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한국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2003년 2월 11일 무디스가 우리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필자는 무디스에 전화와 편지로 강력하게 항의했다.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납득할 수도 없는 이유로 전망 조정을 하는 것은 향후 한국 정부와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협박도 했다. 이러한 항의가 있었기에 이들이 미리 나에게 찾아와서 사전 설명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어쨌든 그 순간 필자는 필자의 공무원 생활도 여기서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1997년 외환위기 때처럼 우리의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국가위기가 다시 발생하면, 국가신용등급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 국장으로서의 책임은 면할 길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략)
지금 유엔사무총장으로 계신 반기문 당시 외교보좌관과 한미 안보 협상을 전담하고 있던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긴급히 출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진표 부총리가 대통령께 직접 전화로 보고하고, 대통령실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도 지원을 요청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였다. 김 부총리의 지시에 따라 3명 모두 행선지를 감추고 비밀리에 떠나서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였다.
3월 7일 아침 뉴욕 월가에 자리 잡은 무디스 본사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등급조정회의 멤버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무디스는 “북한의 핵 개발 의도가 명백해졌고, 미국이 영변 핵시설을 폭격할 것이라는 구체적 정보도 갖고 있다”며 등급 하향 조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