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캐리는 본인 스스로도 로맨스 소설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그녀는 수많은 팬을 가진 할리퀸의 인기작가로서 로맨틱 타임스 비평가 상과 리타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한 권의 책만으로도 독자들과 가까워질 때이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친구 집을 꾸며주거나, 풋볼을 보기도 하는 그녀는 이메일을 통해 독자로부터 의견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홈페이지 주소 - www.carriealexander.com 이메일 주소 - carriealexander@aol.com
주요 발표 『하트 브레이커』『러브 액션』『달콤한 게 좋아』『뜨거운 게 좋아』 『 보석을 지켜라』
남자가 그녀의 귓가에 숨가쁘게 속삭였다.「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는 거야」그의 손에 막혀 그녀의 반항의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아야! 아프잖아」그가 자신의 얼굴로 여자의 머리를 누르자 그녀가 격하게 머리를 휘저었다. 소리를 내지르려는 그녀의 시도는 다시 한번 그의 손에 막혔다. 마지막 노력으로 그녀는 침실로 뛰어 들어 전화기에 손을 뻗었다. 그러나 그가 그녀의 몸을 내리누르며 손을 끌어당겼다.
「맥, 나야」
숨죽인 덤덤한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닿았다. 그가 압박을 느슨하게 하자 그녀는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순간 번개가 치며 방을 찰나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