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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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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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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148*210*20mm
ISBN13 9788993506624
ISBN10 899350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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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성준
전체성의 관점에서 모든 인생들은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실패한 삶이란 있을 수 없다. 자신이 우주에서 온 별나라 왕자라는 사실을 숨기던 어린 시절부터 단전에 기를 느끼던 날, 깨어남을 알게 된 날, 점차 그 모든 것이 진실임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성장하고 있다.이제 전철 도착하는 소리가 울려도 뛰지 않을 여유가 있고, 태생이나 대학, 직장 같은 간판 뒤에 숨지 않고도 발가벗은 자신을 드러낸 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외부의 아름다운 얼굴보다는 내면의 느낌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그렇게 나를 알고 결과적으로 타인들을 이해하게 되기까지 참 길고 긴 인내의 세월이었다. 그 결과가『의식적인 인간 호모 컨시어스 Homo Conscious 』이다. 이 글들을 직접 써 내려가기는 했지만, 그것을 다시 읽을 때마다 지금도 전율 같은 느낌이 온다. 이 창조물의 생명력을 느끼며 완전한 자유와 다음과 같은 축복을 보낸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장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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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을 때 당신은 비로소 가장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때에만 당신은 마음을 비우고 에고를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홀로 있다는 것은 깨어남과 동일한 말입니다. 깨어난다는 것은 홀로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동반할 수 없습니다. 육체적인 탄생과 죽음은 혼자 겪는 것이며 극히 일부인 높은 수준으로 깨어난 존재들을 제외한 당신들 대부분이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에고의 죽음과 깨어남도 당신 홀로 겪어야 하며 그것은 당신이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홀로 있고자 할 때 당신 내면에서 에고가 방해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40일간 광야에서 금식 기도를 할 때 사탄이 세 가지 시험을 한 것과 부처님이 참선을 할 때 마라가 방해한 것처럼 말입니다.에고가 통상적으로 느끼는 외로움은 무의식 속에서의 고통입니다. 외로움은 무의식 상태에서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것이고 홀로 있음은 깨어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는 행위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예속될 때 자신의 힘을 타인에게 주고 있을 때는 자신을 즐기지 못합니다. 깨어있는 자유인들만이 자신을 즐깁니다._‘홀로 있기’ 중에서*당신이 괴로운 느낌이 들 때 누군가가 당신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투쟁은 우리 안의 갈등을 밖으로 투사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내적 자기갈등이 없다면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 모든 고통은 당신의 에고가 일으키는 것입니다. 에고는 당신 마음대로 컨트롤되지 않습니다.그것을 중단시키려면 그것을 주시하세요. 고통과의 동일시에서 탈출하세요. 고통을 겪고 있는 자를 주시하세요. 주시하고 있는데도 계속 에고가 활동을 하게 되면 그래도 에고를 계속 주시하세요. 그것이 사라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의식이 그것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에고는 어떤 사건도 완전히 끝내지 않습니다. 마음과 머릿속의 이야기는 끊이지 않습니다. 그것을 중단코자 하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자를 주시하세요. 이야기하고 있는 자가 사라집니다. 그러면 당신은 에고가 얘기하는 과거와 미래에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당신은 과거를 이용하여 현재를 해석하지 않게 됩니다. 그것이 현재에 산다는 것 현재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에고가 그려 내는 과거와 미래를 청소해 내는 것입니다
--「고통 없이 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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