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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죽었다! 그럼 신은?

다윈은 죽었다! 그럼 신은?

: 인류를 구할 한 장의 경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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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448g | 153*225*19mm
ISBN13 9788993442564
ISBN10 899344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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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독점과 편중이야말로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이거야말로 지구의 모든 악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1분에 12명의 아이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고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하루에 천 원이 안 되는 돈으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 억의 사람들이 수십 억의 사람들이 죽어라 일해도 잠잘 곳이 없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도 병에 걸려도 약을 살 수가 없습니다. --- p.22

무수한 혁명과 혁신과 개혁이 있었는데도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던 겁니다.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고 국회의원을 뽑고 별의별 법률과 제도를 만들었어도 변한 건 없고 본질은 그대로였던 겁니다. 왕조가 수없이 바뀌어 대통령제가 되고 수상제가 되고 수많은 혁명과 개혁을 하고 제도와 법률을 산더미처럼 만들어도 탐욕도, 착취도, 허영도 변하지 않고 대대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50평에 1명이 살고 1평에 50명이 사는 이 문제의 본질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p.24

자본주의는 무한경쟁이라고 합니다. 보십시오. 무한경쟁은 무한한 탐욕입니다. 무한탐욕의 끝은 파멸뿐입니다. 무한경쟁과 무한탐욕은 인체에서 피와 영양분을 미친 듯이 빨아들이는 암세포 같은 것입니다. 걷잡을 수 없이 무한증식하는 암세포가 우리 신체를 죽이고 결국 자신도 죽는 처참한 결과만 남는 것입니다. --- p.26

우주의 모든 진리를 담은 한 장짜리의 경전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바로 우리 자신들입니다. 지금 여기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러한 경전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게 된다면 그러한 경전은 존재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럼 한 장의 종이에 우주의 모든 진리를 담은 경전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 p.83

자식을 낳는 게 한 마디로 유전이지요. 다윈이 말한 대로라면 유전이 다윈 진화론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유전은 다윈 진화론의 핵심 중의 되어야 말이 됩니다. 그런데 유전학의 아버지가 다윈이 아니라 멘델입니다. 이건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고 뭔가 이상해도 너무나 이상한 일입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요. 다윈 자신도 아무것도 모를 뿐만 아니라 알려져 있지도 않은 유전의 법칙을 가지고 다윈은 생명의 기원이라는 엄청난 소설과 종의 기원이라는 무지막지한 상상을 전개했던 것이지요. 이게 진화라 부르는 이론의 실체입니다. --- p.97

자 우리 앞에 놀라운 신제품 향수가 나왔습니다. 이게 얼마나 경이로운 신제품이냐 하면 만질 수도 없고 냄새 맡을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하여간 엄청난 신제품 향수라는 것입니다. 신은 이 향수와 같은 것입니다. 이런 신비로운 향수가 없는 것처럼 신도 없는 것입니다. --- p.127

생명도 무한히 존재한는 것입니다. 우주를 구성하는 궁극적 요소인 하나인 생명은 별에서 별로 이어지는 찬란한 횃불입니다. 생명이라는 이 불가사의하고 신비스러운 존재가 왜 존재하는지, 왜 있어야하는지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단지 존재하는 그 무엇이고 이어지는 그 무엇일 뿐입니다. 영원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고리인 것입니다. --- p.133

"바로 뇌입니다. 지구에 뇌가 없어서입니다. 뇌가 없어서 숱한 난제들이 전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쌓여만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지구에 뇌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파멸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지구에 뇌가 등장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는 지구에 뇌가 등장하려는 과정인 것입니다." --- p.141

크릭은 생명이 우연에 의해 만들어질 가능성이 어마어마하게 작으니까 어쩌면 지상의 생명이 먼 별에서 왔을 수도 있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크릭이라는 천재는 고도로 진보한 우주인들이 생명을 실어 보내 오늘날의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 p.164

그 엔키의 족속은 지상 어딘가에서 인간 본연의 도리와 철학을 지키며 수천 년을 숨죽이며 오늘날을 기다려왔을 것입니다. 이제 그 엔키의 민족은 일어나야 합니다. 그 엔키의 종족만이 파멸적인 대위기를 극복하고 인류가 꿈꾸어왔던 황금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엔키의 민족은 인류의 구원의 등불로서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하게 될 것이며 다가오는 새 시대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 p.195

"천부경은 한 마디로 이겁니다. 우주가 뭐냐. 물질이 뭐냐. 생명이 뭐냐. 이것인 것입니다. 우리들 중에 우주의 영원성과 무한성은 옆으로 치워놓고서라도 물질이 무엇인가와 생명이 무엇인가에 대해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요? 그 누구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그 누구도 답을 모르기에 말입니다. 우리는 이제 겨우 초보적인 지식으로 만물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럼 그 원자는 무엇이냐 이겁니다." --- p.211

"그럼 이것을 생각해보십시오. 사람들이 길을 모르는 상태에서 미지의 밀림을 탐험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길을 잃고 헤매다보니 갈증에 허덕여 몇 시간만 더 헤매면 목마름과 굶주림으로 죽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이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이쪽으로 가면 물이 있고 반대쪽으로 가면 천 길 낭떠러지 절벽이 나와 모두 죽음에 이르는 길이라는 표지판이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단지 안내하는 표지판 글자 하나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 p.216

"진리의 열쇠입니다. 보통의 열쇠가 아니라 잠겨 있는 81자를 풀 수 있는 진리의 열쇠 말입니다. 이 진리의 열쇠가 20세기 후반에 지구에 왔을 게 분명합니다." --- p.218

"바로 이것입니다. 전체를 보는 것이란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것입니다. 무상의 지혜란, 최고의 지혜란, 비할 바 없는 현명함이란 이 모든 것을 관통 하는 어떤 것입니다." --- p.227

저에게 진리를 묻지 마십시오. 전 20세기에 태어난 평범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전 약간의 노력으로 저의 진리를 발결했을 뿐이며 물으시는 분은 스스로의 진리를 자신의 힘으로 찾으셔야 합니다. 이게 70억 지구인들의 운명입니다. 선택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p.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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