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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생

지방회생

: 인구 감소와 수도권 초집중 극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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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98g | 135*211*20mm
ISBN13 9788993690675
ISBN10 899369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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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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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는 단지 인구가 집중된 현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집중됨으로 인해 (혹은 반대로 사람들을 집중하기 위해) 그 생활방식이 촌락과는 다르다는 점에 기초한 것이다.
도시화는 사회와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가족과 공동체 중심(촌락형)에서 공공 서비스와 시장 이용의 효율성에 중심을 두는 방식으로 전환시켰다. 행정과 시장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 도시는 가정이나 지역 생활에서 문제해결 능력이 낮아진다. 행정이나 시장에 의존함으로써 행정이나 시장이 대신해 주기 때문에 도시민은 다양한 자유를 누리지만, 이것은 또한 역으로 행정이나 시장이 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 p.84

농·산·어촌이 있기 때문에 도시는 성립한다. 지방에서의 제조 공정이 있기 때문에 중앙의 본사도 성립한다. 지방이 있기 때문에 수도 도쿄도 성립한다. 생산자가 있고 가공자가 있고 그것을 배송하는 사람이 있고 그 인프라를 밑에서 유지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경제가 성립한다. 이것을 정점에 있는 자(도쿄)가 전부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터무니없다. --- p.145

도시화란 생활이 사회화되어 가는 것이라고 했다. 생활의 사회화를 다른 말로 하면, 삶을 행정과 시장에 의지하는 것, 넓은 지역에 깔린 (소프트 및 하드) 인프라에 자신의 생명을 맡기는 것이다. 더 단적으로는 국가에 의존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들의 삶은 ‘의존’을 기조로 해 육아도 행정과 시장에 맡기려 한다. 거기에 저출산의 원인도 살짝 엿보인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의존’은 출산력 저하와 깊은 관계가 있다. --- p.157

지방 이주를 위해 할 일은 국가의 일부 기관이나 조직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집중된 권한의 일부를 도도부현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도도부현청이 미니 국가로서 각지에서 독자적인 정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분권화를 추진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도쿄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줄어들고 지방에서도(지방이야말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 그 지역 특색에 적합한 국가 사무실의 일부를 그 지역으로 가져갈 수 있다. 그러면 도쿄에 집중되어 있는 인재가 지방으로 환류하게 될 것이다. --- p.229

지금까지는 정책이 잘못되어도 사회에서 그것을 보완할 수 있었다. 인구 증가라는 장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실수가 있어도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가 성장했기 때문에, 거대화된 파이를 나누는 것으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인구감소 사회라는 것은 인구 증가에 따른 실수처리 장치가 없어진 단계에서 더 복잡하고 더 어렵고 다양해진 문제를 처리해 야만 하는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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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방 위기론에 감춰진 도시 중심의 정의와 셈법을 파헤친다. 정의란 누구의 관점이냐에 따라 이처럼 거꾸로 뒤집어야 제대로 보일 때도 있다. 일본 사례를 번역한 글이지만 지명만 바꾸면 바로 우리의 이야기로 들린다.
- 윤동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이 책 『지방회생』은 오로지 지방의 관점에서 지방의 지속가능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
- 김주수 (의성군수)
이 책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도시’와 ‘서울’을 기준으로 사고하는 것이 농촌과 지방 도시를 어떻게 망치고 있는지를 깨우쳐준다. 우리보다 앞서서 이를 경험한 일본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던 ‘지방창생정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평가한 이 책은 우리에게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한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다.
- 남해경 ((사)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 전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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