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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11월 1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03쪽 | 314g | 152*215*13mm |
| ISBN13 | 9791190255035 |
| ISBN10 | 1190255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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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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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과의 관계가 나빠지면 세쿼이아나무처럼 서서히 죽어갈 수 있다. 주변과 두터운 관계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인간은 관계로부터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 그게 인간이다. --- p.15
실패, 불합격, 무관심이나 냉소와 같은 부정적 보상을 경험하거나 체력이 방전되고 의욕을 잃으면 무기력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는 원치 않아도, 재미없어도, 의미 없어도 일단 움직이는 것이 좋다. 생각 대신 몸을 움직여야 한다. --- p.47
그 사람이 정말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그 사람이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감수하고 밑지는 일도 감당하는지, 아니면 그런 일에서는 한발 물러서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 p.61
애들이 아버지보다 엄마와 가까운 이유 중 하나는 엄마가 밥을 해주고 같이 밥 먹는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아버지가 집에서 밥을 해주고 엄마가 밖에서 사회생활을 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 엄마와 애들이 다투었어도 삐침이 오래가지 않는 것도 밥이 매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p.66
어항 속 물고기는 불행하다. 자기만의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드러낸 삶은 불행하다. 사람은 누구나 감추고 싶은 것이 있고 감춰야 할 것이 있다. 마음속 다락방이 필요하다. 몰라서 생기는 비극보다 알아서 생기는 비극이 더 많다. --- p.81
그들은 왜 그리 까다로울까? 태생적인 면도 있겠지만 까다롭게 구는 걸 통해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는 걸 증명하려는 건 아닐까? 나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나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걸 알리고 싶은 게 아닐까?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그를 보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그럴 리 만무하다. --- p.108
친구 덕분에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적 때문에 실패하는 사람은 많다. 우리가 정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사람은 나를 미워하는 이들이다. --- p.112
그분이 떠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금방이라도 “이사님~”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다. 홍 공장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그분은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내 가슴에 살아 있다. 그를 기억하는 한 그는 죽은 것이 아니다. --- p.120
영혼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만남이어야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 아무리 술을 마시고 많은 말들을 주고받아도 영혼이 만나지 못하면 진정한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혼과 영혼이 만날 때 비로소 친밀감이 생긴다. --- p.140
세상의 모든 비극은 자신이 아닌 남을 바꾸려는 데서 시작된다. 혹시 배우자를 변화시키는 데 성공한 사람을 보았는가? 10년간 잔소리를 매일같이 했더니 사람이 바뀌더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가? --- p.163
카터는 아내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시시때때로 훈계하고 야단도 쳤지만 고치는 데 실패했다. 더 이상 이런 일로 아내를 괴롭히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카터가 로잘린의 생일날 선물한 카드에 이렇게 썼다.
“내가 지금껏 당신을 너무 많이 괴롭힌 것 같소. 지금부터는 나와 시간을 지키는 일로부터 자유로워져도 좋소.”
이 편지를 받은 로잘린이 카터에게 고백했다.
“고마워요. 당신이 내게 준 최고의 생일 선물이에요.” --- p.164
백지영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가 딸의 비디오스캔들이 터지면서 평생 직장에 사표를 제출하게 되었다. 그녀는 아버지한테 크게 혼날 각오를 하고 고개를 떨군 채 일주일 만에 집으로 들어갔다. 힘없이 들어오는 딸을 본 아버지가 딸을 꼭 끌어안으며 이렇게 말했다.
“지영아, 힘들었지? 지영아, 많이 힘들었지?”
그 말에 그녀는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목 놓아 울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말자. 다시 일어서자’고. 그 후 백지영은 이를 악물고 노력하여 재기에 성공했다. --- p.173
오랫동안 행복하게 장수한 사람들을 보면 분명한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대인관계가 넓고 깊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과 장수의 비결이다.
실패, 불합격, 무관심이나 냉소와 같은 부정적 보상을 경험하거나 체력이 방전되고 의욕을 잃으면 무기력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는 원치 않아도, 재미없어도, 의미 없어도 일단 움직이는 것이 좋다. 생각 대신 몸을 움직여야 한다. --- p.47
그 사람이 정말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그 사람이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감수하고 밑지는 일도 감당하는지, 아니면 그런 일에서는 한발 물러서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 p.61
애들이 아버지보다 엄마와 가까운 이유 중 하나는 엄마가 밥을 해주고 같이 밥 먹는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아버지가 집에서 밥을 해주고 엄마가 밖에서 사회생활을 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 엄마와 애들이 다투었어도 삐침이 오래가지 않는 것도 밥이 매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p.66
어항 속 물고기는 불행하다. 자기만의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드러낸 삶은 불행하다. 사람은 누구나 감추고 싶은 것이 있고 감춰야 할 것이 있다. 마음속 다락방이 필요하다. 몰라서 생기는 비극보다 알아서 생기는 비극이 더 많다. --- p.81
그들은 왜 그리 까다로울까? 태생적인 면도 있겠지만 까다롭게 구는 걸 통해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는 걸 증명하려는 건 아닐까? 나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나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걸 알리고 싶은 게 아닐까?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그를 보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그럴 리 만무하다. --- p.108
친구 덕분에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적 때문에 실패하는 사람은 많다. 우리가 정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사람은 나를 미워하는 이들이다. --- p.112
그분이 떠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금방이라도 “이사님~”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다. 홍 공장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그분은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내 가슴에 살아 있다. 그를 기억하는 한 그는 죽은 것이 아니다. --- p.120
영혼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만남이어야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 아무리 술을 마시고 많은 말들을 주고받아도 영혼이 만나지 못하면 진정한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혼과 영혼이 만날 때 비로소 친밀감이 생긴다. --- p.140
세상의 모든 비극은 자신이 아닌 남을 바꾸려는 데서 시작된다. 혹시 배우자를 변화시키는 데 성공한 사람을 보았는가? 10년간 잔소리를 매일같이 했더니 사람이 바뀌더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가? --- p.163
카터는 아내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시시때때로 훈계하고 야단도 쳤지만 고치는 데 실패했다. 더 이상 이런 일로 아내를 괴롭히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카터가 로잘린의 생일날 선물한 카드에 이렇게 썼다.
“내가 지금껏 당신을 너무 많이 괴롭힌 것 같소. 지금부터는 나와 시간을 지키는 일로부터 자유로워져도 좋소.”
이 편지를 받은 로잘린이 카터에게 고백했다.
“고마워요. 당신이 내게 준 최고의 생일 선물이에요.” --- p.164
백지영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가 딸의 비디오스캔들이 터지면서 평생 직장에 사표를 제출하게 되었다. 그녀는 아버지한테 크게 혼날 각오를 하고 고개를 떨군 채 일주일 만에 집으로 들어갔다. 힘없이 들어오는 딸을 본 아버지가 딸을 꼭 끌어안으며 이렇게 말했다.
“지영아, 힘들었지? 지영아, 많이 힘들었지?”
그 말에 그녀는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목 놓아 울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말자. 다시 일어서자’고. 그 후 백지영은 이를 악물고 노력하여 재기에 성공했다. --- p.173
오랫동안 행복하게 장수한 사람들을 보면 분명한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대인관계가 넓고 깊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과 장수의 비결이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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