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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마을부터 달나라까지

벌레 마을부터 달나라까지

푸른사상 동시선-5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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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9쪽 | 256g | 153*210*20mm
ISBN13 9791130814728
ISBN10 113081472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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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걷는 시인, 이제 막 출발한 시인, 시적 모험을 하는 시인 등 여러 시인들이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모여들어 ‘푸른사상 동시선’이라는 동시 숲이 생겨났습니다. (중략) 저는 언제나 즐겨 걸을 수 있는 동네 숲을 사랑합니다. 높은 산봉우리와 계곡, 기암괴석을 가진 명산만큼 자랑스럽습니다. 언제나 마음먹으면 걸을 수 있도록 편안한 길들을 품은 숲이지요. 그 숲을 걷다 보면 신기하게도 높은 산봉우리가 보이기도 하고, 숨었던 기암괴석이 만나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숲에 사는 생명들이 어우러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에 언제나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하나하나 적어내리다 보니, 서점의 책꽂이 한 칸을 당당하게 차지한 ‘푸른사상 동시선’에서 우리 동네 숲 같은 넓이와 무게와 시인마다의 깊이가 전해옵니다. 원로 시인부터 신인까지 작은 벌레부터 커다란 송아지까지, 꿀벌 사는 작은 꽃밭부터 지구에서 한참 날아올라야 도착할 수 있는 먼 달나라까지 시의 공간도 참 넓습니다. 그러니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시마다의 깊은 마음은 또 얼마만 한 가슴과 키를 지니고 있을까요. 한 편 한 편 다시 새기며 가늠해 보고 싶어지지 않는지요. ‘푸른사상 동시선’에는 또 다른 자랑이 있습니다. 동시집 꾸미는 일을 동시의 가장 소중한 독자인 어린이 그림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쉰 번째 동시집에 이르기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니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어린 날의 남다른 추억 하나를 품게 된 것입니다.
―장영복(시인)
---「책을 펴내면서」중에서

2011년 12월 20일 ‘푸른사상 동시선’의 첫 권으로 『달에게 편지를 써볼까』가 간행되었습니다. 권현형, 맹문재, 박완호, 서안나, 이승희, 장인수 시인이 함께한 합동 동시집이었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는 일이어서 기쁨이 컸고 나름대로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중략) 이와 같은 차원에서 동시집의 삽화를 아이들이 그리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기존의 동시집들은 삽화가 지나치게 강하고 세련되어 작품이 그림에 묻히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전문 화가의 그림보다는 구도나 색깔이 세련되지 않아 눈길을 끌지 못하겠지만 그 점이 오히려 독자들에게 친밀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아이들의 그림을 삽화로 사용한 또 다른 이유는 동시집을 만드는 데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시인의 동시집을 읽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함께 창작하는 존재로 만들어주려고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삽화를 그린 아이들의 이름은 물론 소속 학교와 학년을 동시집에 밝히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저작권을 인정한 것이지요. (중략) 푸른사상 동시선의 표지 디자인을 통일시킨 점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둥근 원은 지구 혹은 우주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 안에 아이들의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둥근 원은 아이들의 마음이 모나지 않기를 바라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둥근 원 안에 들어 있는 그림은 동시집의 주제를 집약시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종상 시인은 『강아지 호랑이』 『손으로 턱을 괴고』 『벌레 마을 다문화 가족』, 서향숙 시인은 『자음 모음 놀이』 『땅속 거인』 『바글바글 무지개 마트』, 한혜영 시인은 『닭장 옆 탱자나무』 『큰소리 뻥뻥』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성환희 시인은 『궁금한 길』 『인기 많은 나』 『놀래 놀래』 등 세 권씩 간행해 푸른사상 동시선을 빛내주었습니다. 하빈의 『수업 끝』 『진짜 수업』, 신이림의 『발가락이 먼저』 『춤추는 자귀나무』, 김경구의 『앞니 인사』 『사과 껍질처럼 길게 길게』, 김이삭의 『바이킹 식당』 『감기 마녀』 등도 동시선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외에 스물여덟 명의 시인들이 푸른사상 동시선에 함께해주었습니다.
―맹문재(시인)
---「작품 해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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