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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3

서유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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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26g | 123*188*21mm
ISBN13 9791160201079
ISBN10 116020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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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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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분명 갑뇌풍甲腦風(정신병)이나 양이풍羊耳風(지랄병), 대마풍大麻風(문둥병), 편정두풍偏正頭風(편두통) 같은 게 아닐까요?”
“아니라오, 아니야. 그건 삼매신풍三昧神風이라는 것이오.”
그러자 손오공이 물었어요.
“그걸 어찌 아십니까?”
“그 바람은 하늘과 땅을 어둡게 만들고 귀신들도 시름겹게 만들 수 있어요. 바위를 찢고 벼랑도 볼썽사납게 무너뜨리고, 사람에게 불면 목숨도 끝장나고 말지요. 당신들이 그가 부는 바람을 맞고도 살아 있기를 바란다고요? 오로지 신선만이 별 탈이 없을 거라오.
--- p.20

“네가 뭘 알겠느냐! 이 몸의 근두운은 한번 떴다 하면 십만팔천 리야. 이런 육칠천 리쯤은 고개 두어 번 끄덕하고, 허리 한 번 굽혔다 펴면 다녀올 수 있어. 이까짓 거 누워서 떡 먹기지 뭐.”
--- p.49

“네가 말이라고 하는 저놈은 보통 말이 아니야. 원래는 서해 용왕 오윤의 아들로 용마 삼태자라고 하지. 까불다가 궁전의 명주를 태워버려서 저놈의 아비가 불효죄로 고발하는 바람에 하늘의 법을 어긴 몸이 되었으나, 다행히 관음보살이 목숨을 구해주었지. 쟤는 응수두간에서 오랫동안 사부님을 기다렸어. 다행히도 관음보살이 친히 오셔서 저놈의 비늘과 뿔을 없애고, 목 밑의 구슬도 떼어주시고 나서야 저런 말로 변신할 수 있었어. 그리고 사부님을 태우고 서천으로 부처님을 뵈러 가겠노라 자원했던 거야. 이는 모두 각자의 공과功果니까, 다시는 쟤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한편, 사오정은 저팔계를 따라가 말했어요.
“형님, 제가 왔어요.”
“동생, 넌 뭣 하러 왔어?”
“사부님께서 저더러 형님을 도우라 하셨어요.”
그러자 저팔계가 매우 기뻐하며 말했어요.
“그렇고말고! 잘 왔어! 우리 둘이 힘과 마음을 합쳐 그 괴물을 잡으러 가자고. 별일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 나라에서 이름을 날릴 수는 있을 거야.”
자, 보세요.
상서로운 빛 아득히 뿌리며 나라의 경계 벗어나
상서로운 기운 자욱하게 풍기며 도읍을 나서네.
국왕의 명을 받들어 산속 동굴로 와서
힘과 마음 합쳐 신령한 요괴 잡으려 하네.
--- p.25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황풍령의 요괴에게서 극적으로 풀려난 삼장법사는 목차의 도움으로 사오정을 제자로 거둔다. 관음보살은 삼장법사 일행을 시험하고, 그만 유혹에 빠진 저팔계는 벌을 받는다. 한편 손오공은 만수산 오장관에 도착한 후 인삼과를 훔쳐 먹고 도망치다가 진원대선에게 붙들려 곤욕을 치르지만, 관음보살이 법력으로 인삼과 나무를 되살려준 덕분에 겨우 풀려난다. 하지만 저팔계의 부추김으로 기어이 손오공을 내쫓은 삼장법사는 도리어 황포 요괴에게 납치되는 수난을 겪는다. 요괴에게 붙잡혀 있던 보상국 공주 백화수는 삼장법사를 탈출시켜 주면서 부왕에게 편지를 전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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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역본에 기초하여 내용을 제멋대로 축약해 그 전모를 알 수 없었던 『서유기』는 우리에게 그야말로 신기루와 같은 존재였다. 우리는 『서유기』를 읽었으되 『서유기』를 읽지 않았던 것이고, 손오공을 알았으되 그 진면목은 몰랐다. 이번에 완역된 『서유기』에서는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우리말로 옮기고 다듬은 공력이 그대로 눈에 밟힌다.”
- 조관희 (상명대학교 글로벌지역학부 교수)
“『서유기』를 가능하게 한 것은 상상의 힘이다. 존재하는 것들을 엮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현실을 향한 눈을 더욱 정확하게 틔워주는 상상의 힘! 상상의 힘으로 이 세계와 저 세계의 경계는 무너지고, 요괴와 신선들과 동물들은 함께 어우러진다. 그리고 상상의 힘은 축적된 시간과 그 마디마디에 아로새겨진 사람살이의 무늬들을 횡단하는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 김진곤 (한밭대학교 중국어과 교수)
“번역은 뜻만 옮기는 게 아니다. 원전에 담긴 분위기를 옮기는 게 중요하다. 솔출판사의 『서유기』는 다른 번역본과 달리 원전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한 데 큰 의미가 있다.”
- 서경호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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