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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선을 긋다

지구에 선을 긋다

: 사장님은 모르는 해외사업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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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26g | 155*224*20mm
ISBN13 9788997748082
ISBN10 89977480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강상구, 고문성, 곽동규, 구본명, 권종극, 김 산, 김경일, 김무원, 김민지,
김승한, 김영민, 김영현, 김영호, 김옥찬, 김장현, 김재복, 김태훈, 김택주,
김현진, 김현필, 김희수, 류상훈, 문승주, 문용길, 박연수, 박종철, 박준철,
박춘재, 박호성, 배종욱, 백상영, 서갑수, 서완수, 서용수, 성태수, 송명경,
송영준, 송원호, 안규태, 유창현, 유현일, 윤정환, 윤종현, 이동호, 이민석,
이원호, 이종환, 이향복, 장봉배, 정연복, 정완석, 정지연, 정학재, 조경주,
조만수, 조정관, 주도환, 주한돈, 차득기, 채경완, 최규명, 최규성, 최원준,
최정규, 최희연, 편미조, 한대영, 홍성웅, 홍소일

실제 해외 파견근무를 경험한 69명의 LX대한지적공사 임직원들 모두가 이 책의 저자이다. 10여 개국에서 해외 파견근무를 경험한 저자들은 이름부터 생소한 나라에서 수상한 이방인이 되었다가 여행자, 그리고 때로는 생존을 위해 특수부대원이 되기도 했다. 일반 해외여행에세이와는 조금은 다른 해외 생존 전략 체험기(?)를 통해 39번째 저자 안규태는 “다른 모든 책들이 여행객 입장에서 아름답고 신기한 해외를 말할 때 소외되었던 타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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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 편에 가득 쌓아 놓은 열무를 발견한 우리는 시장 한복판에서 아우성을 질렀다.
모로코의 현지 사람들은 의아해하며 휘둥그래진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았지만 김치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얼마예요? 몽땅 살게요.”
“이거요? 버리는 건데.”
“이봐요! 가져다가 뭐 하려고요?”
“음…”
김치를 설명할 길이 없는 우리는 당나귀 여물이라는 말로 얼버무리며 서둘러 시장을 빠져 나왔다. --- p.32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급하게 컴퓨터 등 측량 장비를 챙겼다.
그 순간 쾅쾅 소리를 내며 ‘번쩍~’ 천둥이 쳤다. 측량 현장은 순식간에 전쟁터가 되었다.
끝도 없이 논이 펼쳐져 있는 평야에서 갈 곳도 없어 발을 동동 굴렀다.
장비들은 대부분이 철재라 무겁기도 했지만 들고 가면 낫 들고 일하다 번개 맞아 죽은 베트남 아낙의 흔하디 흔한 죽음과 같이 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지’ 걱정하고 있는 순간,
운전기사 따이의 바로 뒤로 불이 번쩍하며 번개가 내리 꽂혔다. --- p.51

“신문을 보니까 한국에서 요즘 열대야로 고생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어제 기온이 32도였다고 신문에 나왔던데 여기 날씨에 비하면 약과죠. 그 정도면 시원한 거죠. 안 그래요?”
“하하, 맞아요.”
“제 몸 온도계는 늘 50도 이상인 거 같은데 일기예보는 절대 50도를 넘지 않네요.”
“오만 기상청에서 ‘오늘 기온이 50도’라고 발표하면 모두 출근을 안할 테니 발표를 못하는 것이겠죠. 아시잖아요, 기온이 50도 이상이면 모든 기관이 출근을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놓았잖아요.” --- p.155

우리의 열정과 자메이카 사람들의 평생의 한이 기쁨으로 되는 순간은 토지 등록증 수여식이었다. 물론 주인공은 토지 등록증을 받게 될 자메이카 사람들이었고, 이 날은 그 지역 사람들과 함께 여는 축제의 장이었다. 우리 입장에서도 수여식은 우리 업무의 결과물인 토지 등록증이 나오는 날이고 자메이카 사람들의 희망이 현실이 된 기쁜 순간이었다.
“몇 년 전부터 아버지께서는 이 땅을 우리 가족의 것이라고 증명하고 싶어하셨어요. 그런데 번번이 많은 돈만 들이고 토지 등록증 받는 데는 실패했어요. 이번 기회는 저희 가족에게 일생 한 번의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아버지, 할아버지, 그 위의 조상 때부터 살고 있던 땅인데, 이제야 돌려받을 수 있게 돼서 정말 가슴이 뭉클하네요.”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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