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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혁신

교육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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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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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0g | 153*224*20mm
ISBN13 9788996272670
ISBN10 899627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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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정수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공학박사이며 토목기술사이다. 홍익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강사와 우석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시 건설관련 공무원 전문교육과정 강사, 국가전문 행정연수원 건설교통 연수부 강사, 국가자격시험(토목기술사) 면접시험위원, 국토해양부 서울지방, 대전지방, 원주지방 국토관리청 설계자문위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신기술 심의위원, 국토해양부 턴키. 대안입찰제도 기술심사위원, 남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주) 브니엘 컨설턴트 대표이사로 활동했고 또 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법인 용북중학교 이사장 그리고 브니엘 컨설팅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Go and Stop」「걸음마다 자국마다」(요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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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의 장들이 선거에 나가면 하나같이 지역에 ‘좋은 학교’를 유치하거나 만들겠다고 공약들을 하지만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이가 없다. 한 술 더 떠서 “좋은 학교를 어떻게 만들 것인데?”라고 물으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폐교 대상 학교 운영을 맡으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좋은 학교’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이다. 관계 기관과 교장의 생각이 다르고, 교장과 평교사의 생각이 다르며, 선생님과 학부모의 생각이 다르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나는 학교 운영을 맡자마자 제일 먼저 교무실은 물론이지만 학생들 교실까지 모두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그래서 여름이나 겨울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옛날에는 덥거나 추우면 학교에 다니기가 어려웠기에 방학을 해서 방학 동안 가정에서 학습을 하라는 것이지 집에서 놀라고 만든 것이 아니었다. 교사도 마찬가지다. 방학은 재택근무이다. 재충전 기간이기에 쉬기도 하겠지만 학습에 대한 연구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사들 가운데 몇이나 방학 동안에 연구를 하며 지낼까? 언제 기회가 되면 조사를 한번 해보고 싶다. 처음 몇 년간은 모자라는 학습 시간에 매달렸지만 얼마 후에는 여름방학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여행을 가는 기간이 되었고, 겨울방학은 모자라는 학습을 보충하는 기간으로 정해졌다. 자율학교가 되기 전까지 여름학교든 겨울학교든 참여하는 학생들 비용은 전액 면제였다. 학생들이 기껏해야 사오십 명이었지만 그 비용은 만만치 않았다. 그렇지만 재단에서 전부 부담했다.---본문 중에서

식당을 지으려고 설계도를 가지고 지역 교육청을 들어갔다. 조리실과 함께 150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넓이의 식당이었다. 미래를 생각하면 250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이의 큰 식당을 짓고 싶었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150명 정도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교육청 담당자는 “학생도 몇 명 되지 않는데 웬 식당을 그리 크게 짓느냐?”며 조리실 없는 50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배식소만 지으라고 말했다. 이유인즉 지금 학생이 늘어나는 것은 일시적 현상일 뿐이란다. 학구 내 초등학교 학생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중학교 학생이 늘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조리실도 필요 없고, 50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배식소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기가 막혔다. 교육청에서 지어주는 것도 아니고, 재단에서 부담하여 만드는 일인데도 여간 까다롭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본문 중에서

다 같이 벗고 모두 한꺼번에 샤워를 해야 하는 샤워장은 비용 면에서는 저렴했지만 아이들의 인격 함양에 좋지 못하다는 아내의 요구에 예산이 걱정되었지만 각 방마다 화장실과 함께 샤워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동 세탁장은 남녀 공학에서 팬티와 내의 등으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세탁한 물건이 섞여 학생들 간에 분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각 방에 세탁기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도 반영했다. 바람이 소통되고 세탁물을 건조하려면 베란다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각 방마다 베란다를 설치했고, 세면대를 점령하고 있는 아이들을 비켜가기 위해 베란다에 작은 씽크대를 설치했다. 각 방에 책상이 있으면 취침에 방해가 된다 해서 공부방은 1층에 배치했고, 화장실을 독차지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1층에 공용 화장실도 만들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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