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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명의 생명철학

왕양명의 생명철학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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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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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763쪽 | 153*224*40mm
ISBN13 9791165030049
ISBN10 116503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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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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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에서 자연 존재물들은 하나의 유기적 관계망으로 이루어진 지구의 한 부분으로서 그 자체로서 생명 의지와 생명 가치를 부여받는다. 인간과 자연은 유기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공존?공생하는 바, 인간은 자신의 무한한 이기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자연 존재물을 도구화하고 이들의 생명을 질곡?파괴시킬 수 없다. 아니 인간은 자연 존재물들의 손상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고 나아가 이들의 생명을 창생?양육해야 하는 전우주적 사명과 책임을 부여받은 존재, 즉 천지만물의 마음이다. 따라서 소극적으로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하지 않는 단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자연 존재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살피며 이들을 양육하는 친애親愛의 실천 활동을 해야 한다.

‘천지만물과 인간이 하나의 생명체라는 자각’과 ‘천지만물과의 감응과 통각의 주체인 양지良知를 회복’하는 일은 자연세계와 인간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 지구적 생명 위기로부터 벗어나 자연세계와 인간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다음과 같은 왕양명의 말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무릇 사람이란 천지의 마음이다. 천지만물은 본래 나와 한 몸이니, 살아있는 백성(生民)들의 곤궁함과 고통은 어느 것인들 내 몸의 절실한 아픔이 아니겠는가? 내 몸의 아픔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시비지심是非之心이 없는 사람이다. 시비지심이란 생각하지 않더라도 알고 배우지 않더라도 능한 것으로 이것이 이른바 양지良知이다. 양지가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은 성인과 어리석은 사람의 구분이 없으며, 천하 고금이 다 같다. 세상의 군자가 오직 양지를 실현하는 데 힘쓰기만 한다면, 저절로 시비是非를 공유하고 호오好惡를 함께하며, 남을 자기와 같이 보고 나라를 한 집안처럼 보아서 천지만물을 한 몸으로 여길 수 있다. 그러면 천하가 다스려지지 않기를 구할지라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 「『전습록』, ?답섭문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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