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재성이란 무엇인가 (큰글자책)

내재성이란 무엇인가 (큰글자책)

개념어총서-004이동 그린비 빅북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9,000
판매가
19,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96*277*20mm
ISBN13 9788976829863
ISBN10 897682986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재성’은 자기 자신에만 내재하지, 그 ‘어떤 것’에도 들어 있지 않고, 그 어떤 ‘주체’에도 속하지 않는다. 보통 들뢰즈의 이러한 섬세한 설명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는 ‘내재성’이라는 개념을 다룰 때 그것이 ‘우리’에 내재한다고 잘못 생각하기 쉽다. 플라톤이 세계를 경험적인 것의 세계와 가지적인 초월 세계로 나누기 때문에, 들뢰즈의 ‘내재성’이 플라톤적인 초월적 가지성에 내재한다고는 오해하지 않으나, 칸트적인 방식으로 선험적 주체를 말할 때는 ‘내재성’이라는 것이 ‘선험적 주체’에, 혹은 ‘경험’에 내재하는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 그러나 들뢰즈의 ‘내재성’은 ‘주체’에도, ‘대상’에도 속하지 않으며, 그 스스로 안에만 존재한다. ‘주체’와 ‘대상’은 ‘내재성’에 비추어 이미 ‘초월자들’(transcendants)이다. --- p.33

우리가 살펴본 바에 의하면, ‘내재성’이 아닌 사유의 환경은 언제나 암묵적인 전제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전제들은 (전제라는 개념이 원래 그러하지만) 별다른 근거가 없다. 들뢰즈가 주장하는 ‘새로운 사유의 환경’은 말할 필요도 없이 ‘내재성’의 환경이며, 이 환경은 ‘아무 전제도 없는 사유’를 강요하는 그러한 환경이다. 우리는 선을 사유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나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참을 사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한 환경이 내재성이라는 환경이다. --- p.36

우리가 ‘내재성’이라는 사유의 바깥-비사유를 굳이 사유해 보고자 애를 쓰는 것은, 그리고 철학자들이 수많은 개념들을 만들어 내고 개념들의 체계를 세우는 것은, 지적인 호기심이나 자만 때문이 아니라, 위에 기술된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 낼 수 있는 입장을 갖기 위해서이다. ‘내재성’을 견지하느냐 포기하느냐에 따라, (물론 바디우는 내재성을 꼭 버려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이고 있기는 하지만) 혁명, 사랑, 과학, 예술, 자본, 집단, 행위 등등의 문제에 대한 입장이 달라지는 것이라는 뜻이다.
--- p.7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