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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와 위만조선의 경계

고구려와 위만조선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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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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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53*224*30mm
ISBN13 9788926897058
ISBN10 8926897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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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의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해당 부분을 인용하고, 자신의 견해와 다른 기록은 짧은 기간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서긍이 『고려도경』을 1년 동안 집필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 기간 동안 서긍이 기록한 하나하나의 사실들은 고려 체류기간 동안 그가 보고 들은 것과 당시 송(宋)에 알려진 고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려도경』은 서긍 개인의 기록이라고 하기보다는 12세기 초 송(宋)의 고려에 대한 인식이 총체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고려도경』을 인용하는데 더 신중해야하는 이유이다. _48~49쪽

기자가 현재의 평양 일대에서 조선이란 나라를 문명국으로 교화시키고, 뒤에 한(漢)의 무제가 그곳에 낙랑군을 세웠으며, 한사군 중의 현토군은 압록강 중류 일대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고구려가 건국되었으니, 고구려의 첫 도읍은 압록강 중류 이북 일대에 비정된다는 논리가 조선시대에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고구려 첫 도읍으로 환인현 일대를 비정하는 논리는 사대사관(事大史觀)에서 비롯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_82쪽

427년에 장수왕이 천도한 고구려 평양의 위치를 현재의 대동강 일대에 잘못 위치시킴으로 인하여, 한국고대사의 서술은 전반적으로 크게 왜곡될 수밖에 없었다. _176쪽

분명히 『수경주』의 원문 전체에는 평양이란 지명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지리서에서는 고대의 어느 곳인지 잘 알지 못하던 지명을 탐색하여, 현재의 어느 지명에 비정(比定)하는 작업을 한다. 이런 작업을 통해, 독자들은 고대의 지리를 현재와 연관시켜 이해하는 것이다. 『수경주』의 전체에서도 그런 서술이 이루어졌다. _262쪽

우리사회에서 잘못 서술된 역사를 바로잡는다는 것은 단지 역사 영역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역사를 바로잡으면, 그 잘못된 역사에 기생하며 유지가 가능했던 지배의 문제도 역시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_3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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