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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간다

마음이 간다

: 이유 없이 네가 너무 좋다

박현정 | 담다 | 2019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5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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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298g | 130*188*14mm
ISBN13 9791189784041
ISBN10 11897840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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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내 마음 가는 대로
내 마음 생각나는 대로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입니다.
더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잊지 마세요.
--- 「좋은 사람」중에서

항상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
나의 일이 잘되어 갈 때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사람
내가 경험한 것을 알고 있는 사람
나와 경쟁하지 않는 사람
나에 대한 진실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사람
나의 일이 뜻대로 안 될 때 위로해주는 사람
이야기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알고 있는 사람
나를 항상 응원해주는 사람
나를 가장 아껴주는 사람
오늘 무척 보고 싶습니다.
--- 「친구」중에서

나에게 당신을 맞추느냐
당신에게 나를 맞추느냐
답은 없습니다.
둘 중 한 사람이 비우지 않는 한,
둘 중 한 사람이 배려하지 않는 한,
둘 중 한 사람이 이해하지 않는 한,
둘 중 한 사람이 포용하지 않는 한,
둘 중 한 사람이 용서하지 않는 한,
답은 없습니다.
우리가 되기 위해
오늘은 내가 먼저
당신에게 손을 내밀어봅니다.
나와 다른 당신.
당신과 다른 나.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면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손을
당신의 손을
마주 잡는 순간
‘당신과 나’는 ‘우리’가 됩니다.
--- 「당신과 나」중에서

가장 따뜻한 옷은
사람이래요.
마음이 외롭거나 힘들 때
옆에서 안아주면 힘이 나요.
가장 따뜻한 옷은
사람이래요.
내가 춥다고 이야기했을 때
옆에서 안아주면 힘이 나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옷
‘당신’이에요.
--- 「가장 따뜻한 옷」중에서

어디 가도 빛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명품 가방을 걸치고
얼굴 하나하나 고치고 치장해서 빛나는 사람이 아닌
얼굴에서 빛이 나고
행동 하나하나에 예의가 묻어나는
그런 사람이 나는 좋습니다.

멋진 자동차와 권력으로 허풍을 부리는 사람보다
대중교통 잘 설명해주고
하나하나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런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 「나는 좋습니다」중에서

한 남자가 저를 위해 울고 있어요.
제가 준 사랑을 몰랐다가,
뒤늦게 사랑이라는 걸 알았나 봅니다.
며칠째 만날 때마다 웁니다.
사랑이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늘 뒤늦게 사랑을 알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
이 사랑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슴에 그냥 담아야 하는 걸까요?
이 사랑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 「한 남자의 사랑」중에서

아침 인사 후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문자 하나 없습니다.
“바빠요?”
물었더니
“이야기하세요”라고 대답합니다.
“제 생각 하시라고 문자 넣었어요”
“바빠요?”
이렇게 문자 보내놓으면
잠시나마 제 생각 하시겠지요?
--- 「“바빠요? 바빠?”」중에서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싶다고 말할 때,
너무 멀리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이제 좀 내려놓고 싶다고 말했을 때,
가만히 귀 기울여 주는 당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누구 하나 내 편 같지 않아 고독을 느낄 때
당신의 얼굴이 그렇게 따뜻한
위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당신이 있어
오늘 더 많이 고맙습니다.
당신 같은 친구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고마운 당신」중에서

“네 마음속에 평생 사랑 주머니 달고 다녀라.
언제나 따뜻한 사랑 가득 채우고
사랑에 굶주린 사람 만나거든 나누어 주거라.
어디서든, 언제든지, 항상”
새해 아버지 덕담에 와락 눈물이 쏟아집니다.
어디서든 사랑 나누어 주는 사람 될게요.
오래오래 곁에 있어 주세요.
아버지
--- 「새해 덕담」중에서

항상 하늘을 올려다보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문득,
오늘은 내가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이 어디선가 하늘을 올려 다 볼 것 같아서.
--- 「하늘바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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